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볼만한 인디영화 '우리들'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 중

by 5기박해환기자 posted Aug 24, 2017 Views 143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be76e2e3e89bb6f02a286373639b500f.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5기 박해환기자]

독립영화를 하루 총 3편씩 상영하는 인디플러스 포항(포항 중앙아트홀)은 전국 최저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다. 8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상영하는 영화에는 '우리들', '꿈의 제인', '여자들', '직지코드'가 있다. 여기서 '우리들'은 청소년 시기의 아이들이 겪는 이야기를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방학식 날 왕따를 당하고 있던 선이는 전학생 지아를 만나게 된다. 눈이 마주친 두 아이는 서로 친하게 지내면서 방학을 같이 보내게 되는데 방학이 끝날 무렵 지아는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선이를 암묵적으로 왕따를 시키던 보라와 친해지게 되고 선이와는 멀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지아도 선이를 왕따 시키는데 참여를 하게 되고 선이는 또 다시 혼자 남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시험결과가 나오는 날 원래 반 1등이었던 보라가 전학 온 지아에게 밀리어 2등이 되어버린다. 이에 열등감을 느끼던 보라는 지아를 왕따로 만들어 버리는데 그 과정에서 선이를 이용하여 선이와 지아의 사이를 이간질 시키며 더 멀어지게 한다. 이 영화는 가해자인 보라만 악한 인물인지, 아니면 동조하는 친구들 그리고 선이와 친구였으면서 왕따의 사실을 알고 배신하는 지아에 대한 행동은 어떠한지에 대해 각 인물들의 행위를 통해 관객들에게 옳고 그름에 관한 다면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열린 결말의 영화이다.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의 응답률은 0.9%(3만 7천명)이다. 응답률을 보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적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을 보면 적지 않은 학생들이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학교 폭력을 막아줄 수 있는 목격자의 목격응답률은 2.6%로 작년도에 비해 0.1% 올라갔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치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5기 박해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387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6131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81205
기업들이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은? 2018.06.12 안디모데 14036
전주 한옥마을..... 전통은 어디? 4 2017.02.24 박소민 14033
한국은 지금 '젠트리피케이션' 몸살 중 file 2018.11.21 박태준 14032
한글이 생일을 맞이했어요! 1 file 2017.10.19 김하늘 14031
춘천시 학생회 연합 체육대회 개최! 2 file 2017.03.19 윤정민 14031
요즘 부모들의 핫플레이스, 베이비페어 1 file 2017.02.23 양현진 14029
만화 속 세상이 현실이 되는 곳, '디즈니랜드' 2 file 2017.08.17 김주호 14028
아파트 주민들, 고양이를 키우다 4 2017.09.22 유예은 14027
한 사회참여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9.26 임규빈 14026
김제동의 만민공동회, 시민들에게 귀를 기울이다 2 2017.01.24 박찬웅 14026
독특한 향기의 문화를 담은 중남미문화원 1 file 2020.02.04 맹호 14025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도 투표하고 싶다! 5 file 2017.04.21 전희원 14025
책과 함께, 경의선 책거리 file 2018.05.30 최금비 14023
국민의 알 권리, 재판에서 찾아봐요!! 1 file 2017.01.23 김현재 14023
왜 이렇게 덥지? 지구가 Burn하고 있다 1 file 2016.07.25 김지민 14022
대구 도심 속,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이월드만의 이벤트 file 2018.09.05 노나영 14021
다양한 경험, 희망찬 미래.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通하여! 2016.10.24 이준성 14021
전국은 지금 빙판주의보 1 file 2018.02.20 서효정 14020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 설명회 2016.08.21 신경민 14020
YLC 동아리 활동을 들여다보다! file 2020.12.28 정지후 14018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4018
지역 주민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만든 ‘오송 한마음 축제’ file 2017.08.01 박정은 14018
뜨거웠던 3?15의거, 민주주의 역사 속으로 file 2017.02.24 안연수 14018
책으로 떠나는 '언택트 피크닉' 5 file 2021.02.25 정다빈 14013
'생명캠프' 생명권을 교육하다 file 2018.08.16 박서윤 14008
주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다…유쾌하고 유익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file 2021.01.25 김진영 14007
아듀 경기도차세대위원 16기 그리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은 경기도차세대위원 17기 file 2016.05.24 송윤아 14007
강력 한파로 환자 급증해… 4 file 2017.02.01 이유정 14005
올해의 마지막 청소년어울림마당! 1 file 2019.11.25 심재훈 14001
안 그래도 똑똑한 AI, 더 똑똑해졌다고? file 2019.12.19 권민서 13998
대한청소년수학회 사무국 결성되다 1 file 2017.03.21 김형주 13998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1. 2. 3 어울림 파크 골프 대회 성황리에 끝마쳐 2017.07.26 정인영 13996
서울대에서 직접 실험하자 1 2017.07.04 정예림 13996
점차 감소하는 시청률, 왜 그런 것인가 2020.11.26 박혜림 13995
학교 종이 땡땡땡 2 file 2018.03.01 김다연 13994
4월 3일, 충남 예산 고덕에서 울리는 '만세' file 2018.04.20 오가람 13993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 프로그램: 매일경제 TEST 대비 교육과정 file 2017.08.01 이민정 13993
더 새로워질 교육의 도시, 경기도를 만나다 file 2018.07.05 이지은 13992
서리풀 페스티벌, 서초인들의 축제의 현장으로 file 2017.10.10 천세연 13992
어둠의 역사를 빛의 역사로, ‘제8회 전국청소년 4·3평화캠프’ file 2017.08.05 김다빈 13992
다같이 즐겨보자!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1 2017.10.19 오윤서 13990
결혼, 이혼, 졸혼? 졸혼으로 보는 우리 사회. 4 file 2017.05.21 임하은 13990
2018년 러시아 월드컵으로 불타오르다 file 2018.06.26 박상미 13989
풍겨오는 꽃내음을 그리너리와 함께 file 2017.03.19 방가경 13986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17일간 대장정의 화려한 피날레 2018.03.20 이영재 13983
[5.17~5.19] '약속의 땅 포항' 삼성, 한화에 위닝시리즈 1 2016.05.25 백소예 13983
"엔저 열풍"과 식지 않는 일본 여행 file 2017.07.24 임형수 13980
핸드메이드코리아, 겨울에 다시 만나요! file 2017.07.26 박미소 139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