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독서마라톤 완주를 향하여

by 4기장서윤기자 posted May 21, 2016 Views 1577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광명시 하안도서관에서는 523일부터 1031일까지 독서마라톤을 실시한다.

 이 독서마라톤은 일종의 책읽기 경주라고 할 수 있는데, 독서활동에 마라톤을 접목시킨 것으로 독서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완주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나아가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목적도 가지고 있다.


꾸미기_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 홍보 포스터.jpg

이미지 출처=하안도서관 홈페이지

※위 이미지는 하안도서관 측에서 제공하였고, 기사에 명시함을 허가받았습니다.


 독서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한 후,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은 뒤 독서기록일지 작성페이지에서 자신이 대출한 도서의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1쪽이 2m로 환산되어 자신의 경주기록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어린이가(14세 미만) 선택할 수 있는 코스는 걷기코스와 단축코스가 있는데, 걷기코스는 5000m(2500), 단축코스는 10000m(5000)이다.

 일반인(청소년 및 성인)은 하프코스와 풀코스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으며, 하프코스는 21100m(10500), 풀코스는 42195m(21098)이다. 마지막으로 가족(도서관 가족회원으로 등록된 가족)은 풀코스 종목으로 일반 풀코스와 거리와 쪽수가 같다.


 자신이 신청한 코스를 완주했다면 완주인증서를 받을 수 있고, 어린이 완주자 중 300명은 어린이 완주자 메달을 수여받을 수 있다. 또 완주 순위와 감상평 점수를 합산하여 코스별로 3명씩 우수자를(15) 선발하고 우수자에게는 시장상, 트로피, 독서기록일지 모음집 수여와 2017년의 다독자 선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AM0323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장서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하안도서관은 512일부터 현재(518)까지 140여명의 시민들이 개인 또는 가족으로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가신청을 하였고, 대회 종료일인 1031일까지 2,000여명의 시민들이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6년의 1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독서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하안도서관 정보봉사팀 김소리 담당자는 하안도서관에서는 독서마라톤 이외에도 많은 독서행사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7월 초에는 광명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향연 인문학 명강>을 개최하며, 8월 초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재미있는 방학특강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하안도서관에서는 상반기와 하반기, 그리고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을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흔히 육상에서의 마라톤은 자기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이라고들 한다.

 허나 독서마라톤은 육상의 그것만큼 고독하진 않을 것이다. 또한 목적지에 다다르면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육상 마라톤에 비해 독서 마라톤은 점점 더 풍요로워질뿐 아니라 더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 또한 생기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럼 이제 다 같이 출발선에 서 보자.

 그리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보자. 한 발 한 발, 한 권 한 권! 우리에게 위안이 되고 지식이 되는 책과 함께 마라톤의 여정을 시작해 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장서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2:10
    독서마라톤이라니! 꽤 신선한 소재네요~ 기자 잘 읽었습니다!!
  • ?
    4기장서윤기자 2016.05.23 19:28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신선한 독서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길 바라는마음입니다 ㅎㅎ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7990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7738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98845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종교란 무엇인가 2 file 2018.10.01 염정윤 16611
날개 부러진 나비를 수술해준 누리꾼 2018.09.03 8기임예빈기자 14529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1008
난공불락의 요새, 오사카성 3 file 2019.02.15 김채람 16301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10037
나탈리 카르푸셴코 전시회, 한국에서 처음 선보여 2023.06.15 박채림 5721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1039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21899
나의 생명을 다른 사람에게 연결해주세요 file 2017.10.25 고다현 13054
나의 글쓰기 실력을 뽐내라, 31번 째 새얼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 열려 1 file 2016.04.24 이준성 14642
나의 fast 패션이 fast global warming을 불러 일으킨다? 3 file 2017.03.14 유리나 13938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19101
나영석 피디, 리얼을 재료로 판타지를 만들다 2 file 2017.07.04 김혜원 18773
나에게는 예쁜 애완동물, 남에게도 그럴까? file 2017.08.29 박유진 14723
나무의 표현, 경남도립미술관 'DNA, 공존의 법칙'을 보러오세요! 2017.05.16 안현진 14585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청소년 인터넷 신문 모니터링 활동 진행 2015.07.20 온라인뉴스팀 22192
나무가 입은 크리스마스 22 file 2017.01.14 최지민 15171
나무 뿌리의 습격 1 file 2017.02.28 최지민 18195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1643
나만의 사진관! 포토프린터와 인쇄 방식 file 2021.03.08 신지연 10789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도 투표하고 싶다! 5 file 2017.04.21 전희원 13422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이 뽑는 19대 대통령 2 file 2017.04.21 신새벽 13683
나를 위한 작은 힐링, 마음 약방 4 file 2016.02.25 김민아 21410
나를 알려라 : PR 문화 3 file 2016.03.06 이민재 14850
나를 사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 ‘자존감 수업’ 2 2017.05.25 오희연 14605
나라별 신년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방법들 1 file 2018.02.07 서예진 15596
나라 사랑 캠페인, 그리고 애국 file 2016.05.23 이지웅 14790
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한여름 밤을 수놓은 꽃빛 향연 1 file 2017.08.06 한지선 13728
나도 할 수 있다!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 2017.09.05 김나연 11961
나도 우리집 귀한자식, 청소년의 노동권리 당당하게 누리자! 1 file 2019.08.27 강훈구 13058
나도 말할 수 있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09.26 김예은 13572
나는 탐정이오. 웃음 빵! 눈물 쏙!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1 file 2018.02.05 박세진 14214
나는 생각한다, 고로 물류한다 <한국청년물류포럼 20기 물류콘서트> 1 file 2021.02.08 김민희 18869
나눠쓰는 시대가 다시 찾아오다 ? 현대판 ‘아나바다’ 공유경제, 사회를 움직이다 file 2017.05.31 백지웅 13709
나눔의 집,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님들을 위한 효잔치' 행사 열어 2018.05.16 엄수빈 14327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청소년들, 남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 1 file 2017.02.22 정현지 14959
나눔의 가장 큰 의미는 희망입니다. 6 file 2017.02.10 정가영 14728
나눔 히어로즈가 되어주세요. 4 file 2017.02.16 윤하은 14392
나 혼자 사는 여자들의 ‘캡사이신 맛’ 도전기! 여은파의 ‘Lady Marmalade’ file 2020.10.14 김민결 13614
끝없는 벚꽃의 향연! 2016 진해군항제 file 2016.04.11 최우석 16663
끊임없이, 끊김없이 1 file 2020.08.31 정미강 17129
끊임없이 흐르는 작가, 한강 file 2016.03.23 김초영 16174
꿈의 컴퓨터, 양자 컴퓨터 file 2019.08.27 김채운 15669
꿈의 리그 MLB에 "K-선수들이 KEY 될까?" file 2021.05.12 이정훈 10891
꿈의 나노소재, 그래핀 1 file 2018.08.20 박효민 18087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1 file 2017.04.24 주용권 12033
꿈을 펼치는 곳,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 file 2017.03.12 임성은 16529
꿈을 키우는 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 file 2017.03.20 주수진 131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