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by 11기이승환기자A posted Jul 12, 2019 Views 217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가 생각하는 미인의 기준은 무엇인가? 얼굴이 작고 예쁘고 몸매도 좋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외모를 가진 사람이 과연 미인일까? 어떤 나라에서는 입술이 두꺼운 사람이 최고의 미인이고 어떤 나라에서는 목이 긴 사람이 최고의 미인이라고 여겨진다. 세계의 여러 나라마다 모두 미인의 기준이 다르지만 그중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하면서도 아름답다고 여기는 중국의 전통문화인 연꽃발은 문화의 폐해 중 하나이다.  


전족1-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중국에서 말하는 미의 기준 중 하나는 발이 작은 사람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오래전에 발이 작은 미인을 만들기 위하여 서너 살 된 여자아이의 발을 작게 만들려고 엄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발가락을 꺾고 고정시킨다.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위해서 이런 고통을 참지만 이런 문화가 정말 유지되어야 할까?

 

전족2-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여자아이들이 미래에 미인이 되기 위하여 어릴 때부터 발을 꺾는 고통뿐만 아니라 발의 염증이 일어나거나 뼈가 으스러지는 것을 참는 것은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문화이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문화이다. 심지어 연꽃발은 발에 대한 신체적 피해뿐만 아니라 정식적으로도 정서불안이나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이 문화는 다행히도 1912년에 완전히 폐지되었지만, 이런 문화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고 또한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자신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문화는 사라져야 한다. 지금도 세계에서는 여러 나라에서 여성의 미의 기준이 특별하며, 심지어 중국의 연꽃발과 같이 심각한 것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여성들의 인권침해 문화의 상황을 알리고 대처하는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이승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신여진기자 2019.07.13 20:46
    전족이 하루 빨리 없어져야할 문화 같아요. 아무리 문화를 존중하라지만.. 인권을 무시하는 문화도 과연 문화일까요?
  • ?
    13기신수민기자 2019.07.22 16:47
    과거 중국 여성들의 미의 기준이 작고 예쁜 발이었다면, 지금 한국은 마르고 날씬한 몸매에 큰 이목구비가 미의 기준이죠. 지금의 현세대가 과거 중국의 문화를 비판하듯이 후세에서 또한 지금 한국의 미의 기준을 비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13기신수민기자 2019.07.22 16:47
    과거 중국 여성들의 미의 기준이 작고 예쁜 발이었다면, 지금 한국은 마르고 날씬한 몸매에 큰 이목구비가 미의 기준이죠. 지금의 현세대가 과거 중국의 문화를 비판하듯이 후세에서 또한 지금 한국의 미의 기준을 비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450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1195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4089
SNS.. 그 편리함 속 숨겨진 역기능 4 file 2016.03.18 김주영 22858
부산 마을버스 신형 단말기 설치 중 file 2016.03.19 박성수 23141
내가 다녀온 오키나와 file 2016.03.19 정송희 17329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7485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7416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를 위한 첫걸음 3 file 2016.03.19 박하연 14647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시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file 2016.03.19 최찬영 16330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15093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무예24기!! 1 file 2016.03.20 박성우 17838
청소년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발대식' file 2016.03.20 박소윤 15358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2 file 2016.03.20 3기김유진기자 17278
잘나가는 영화들의 잘나가는 이유! 3 file 2016.03.20 이봉근 15178
[해외특파원 뉴스] Discover India: 인도 탐방기 file 2016.03.20 이지선 12921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18061
리본 공예, 장애인 마음도 환하게 비춰주다 file 2016.03.20 김현구 15994
꽃피는 하늘 아래, 서울과 새롭게 만나다 file 2016.03.20 민원영 14157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4708
안쓰는 물건 팔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재활용장터, '보물섬' 1 file 2016.03.20 문수연 17575
우리들의 뷰티시대 2 file 2016.03.20 조선민 14714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5653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17759
작지만 큰 나라, 대만 3 file 2016.03.21 조혜온 18438
드라마 태양의 후예 ‘우르크’ 실제 장소가 아니다?! file 2016.03.21 심가은 16109
기자가 되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 처럼! file 2016.03.21 김지현 16639
'요즘 핫하지 말입니다'...'태양의 후예'의 이모저모 file 2016.03.21 이채은 14903
2016 프로야구 시작 전 몸풀기 하고 가세요~(롯데자이언츠) file 2016.03.21 김규리 16222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892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file 2016.03.21 이은경 19288
부천시민 여러분, 나무 심으러 오세요! file 2016.03.21 백재원 13534
1919년 3월 1일 , 그날의 함성이 우리에게 닿는 날 file 2016.03.21 한지혜 16031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20939
미래 산업, 네이버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file 2016.03.22 김준영 16588
잠자는 숲속의 중력파 1 file 2016.03.22 김준영 15167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file 2016.03.22 최선빈 15393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23141
끊임없이 흐르는 작가, 한강 file 2016.03.23 김초영 16338
화합하는 '대한민국'이 되는 길 file 2016.03.23 김지원 15466
죽은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 한 여성 1 file 2016.03.23 정희진 14988
2016 트렌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1 file 2016.03.23 강하윤 28938
서귀포로 유채꽃 보러올래요? 1 file 2016.03.23 박정선 16827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2 file 2016.03.24 김경은 23505
새 학년 새 학기 3월! 어떻게 보냈어? file 2016.03.24 오지은 15224
제 37회 만해백일장, 그 열기 속으로 file 2016.03.24 김민서 16291
성남fc 겨울 이적시장 총정리 file 2016.03.24 박상민 15373
Happiness~ 돌아온 걸크러쉬 1 file 2016.03.24 박진우 18808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14913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2066
중국이 발령한 '송중기 주의보' 1 file 2016.03.24 손지환 155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