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대의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by 10기허기범기자 posted May 25, 2018 Views 153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크기변환_IMG_305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기범기자]


비 오는 궂은 날씨에 안성기, 카도와키무기, 권율, 김효진 등 많은 영화인의 응원을 받으며 지난 5월 17일 (목) 서울극장에서 개막한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일주일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23일 (수) 막을 내렸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많은 에코프렌즈가 강조한 '에코 나우(Eco Now)'다. 서울극장 1층에 전시된 '마스크 쓴 로봇'은 선풍기, 파이프 등 주변에서 흔히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기후환경과 미세먼지 등 동시대 환경문제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의미한다. 또한, 포스터의 다양한 색채는 시민과 함께하는 에코 페스티벌로의 도약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환경과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과 함께 서울극장에서 펼쳐진 7일간의 서울환경영화제를 마무리하는 폐막식의 티켓은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극장 5층 티켓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무료입장 티켓을 배부했다.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극장 5관에서 진행된 폐막식은 오프닝, 가수 민서의 축하공연, 한국경쟁 시상, 국제경쟁 시상, 폐막선언, 폐막작 상영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크기변환_IMG_304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기범기자]


이번 영화제는 19개국 56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또한, 다양한 관객층을 고려해 '개막작', '국제경쟁', '한국경쟁',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에코 밥상으로의 초대', '꿈꾸는 사람들', '창백한 푸른 점, 공존', '일본영화특별전', '가족의 모든 것', '영화는 영화다' 부문들로 구성되었다.


폐막을 하루 앞둔 22일 (화) 영화 <엄마의 공책> 푸드팀과 함께한 <맛있는 영화관>부터 정재승 교수의 강연까지 서울 환경영화제의 마지막을 풍성하게 채워준 알찬 프로그램으로 서울극장에는 연휴를 즐기러 나온 관객들로 가득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세운 옥상에서 야외상영회 <세운 옥상 달빛 극장>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우천 예보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취소되자 많은 기대를 했던 관객들의 얼굴에는 아쉬움만 남았다.


영화제 기간 귀여운 배지부터 에코백, 환경재단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큐클리프 파우치와 카드지갑, 장마철 습기를 잡아줄 오래초 등 다양한 굿즈가 서울극장 1층 안내대에서 판매되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세운 옥상에서는 'Nutties Party(너티즈 파티)'와 함께하는 ‘에코푸드마켓’이 진행되어 내 몸과 마음을 다양한 힐링 푸드로 회복할 기회가 주어졌다. 이 외에도 에코 짤 만들기, 종이로 무엇이든 ‘시네마 콜라주’, 거치대 3분 접기 등 서울환경영화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칸 나오토와 함께 하는 정책 포럼 <탈핵 이후를 준비한다>,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하라 카즈오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정재승 교수와 함께 하는 미래사회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도 진행되어 환경에 관해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크기변환_IMG_305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기범기자]


이번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를 방문한 안성기 국민배우는 “요즘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실 텐데 환경영화제에서 영화도 즐기고 환경도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사람들의 환경영화제에 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청하였다.


미세먼지와 이상기후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요즘,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더불어 사는 미래의 환경을 가꾸기 위한 대안과 실천을 모색하는 공간이 많이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허기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8220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7971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01284
폭력적인 언어에 노출된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6 이인애 24459
포항테크노파크,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 한스푼 file 2020.08.31 최은영 12445
포항의 경제 중심지, 죽도시장으로 오이소! file 2016.05.23 권주홍 16838
포항시 포은도서관 ‘Fun! Fun! 만화축제!’ 성료 file 2016.04.25 이유수 18676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2 file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4536
포포페스타서 열린 영등포사회복지관의 '아동 놀권리' 캠페인 file 2023.11.24 조혜영 5722
포켓몬스터들의 제 2의 전성기 - 포켓몬go file 2016.07.26 김은형 17532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13 file 2017.02.11 장서연 16722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1823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16431
포켓몬 GO, 흥행 유지에 성곡할 수 있을까? 2 file 2017.03.04 최유석 13298
포켓몬 GO, 안전하게 GO! file 2017.05.22 최윤경 13323
포장지, 없앨 수 있을까? 2018.04.10 김소연 14982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1 file 2021.11.25 민지혜 10246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IT 기업의 재택근무 file 2020.11.26 류현우 12483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코스쿨 우수학급 대상 ESG+진로 탐색 특강 진행 file 2022.11.14 이지원 6756
포마켓, 포천 시민이 만들어가다 file 2019.08.26 김선우 14486
포근한 햇살을 품은 마비정 벽화마을 4 file 2015.02.17 전지민 30752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682
폐건물이 청춘들의 아지트로 탈바꿈하다 ‘청춘 창고’ 3 file 2017.03.06 이소명 27262
평화통일을 향한 한 발자국 1 file 2016.08.04 천예영 14993
평화의 소녀상의 거제 나들이 2 file 2018.01.29 최다영 15490
평화의 길을 달리다 'PEACE ROAD'의 출발 file 2017.08.21 윤묘출 12661
평택시 청소년들, 국제교류 자원봉사로 외국인과 소통하다 5 file 2017.10.20 황연희 14407
평창으로 맞이할 해외 관광객, 어디로 가야할까 1 file 2018.01.09 김정환 15147
평창올림픽 기념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展, 한·중·일이 한곳에 1 file 2018.02.09 김시은 17754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한마당 1 file 2017.11.06 단승연 15093
평창동계올림픽, 기나긴 여정의 결실 file 2018.03.26 조유나 14248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통일로 한 걸음 vs 섣부른 판단 2 file 2018.01.26 정유미 1605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2천원권 지폐, 11월에 나온다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15122
평창동계올림픽 G-1, K-드라마 페스타 in 평창 행사 개최 1 file 2017.02.20 고주연 15335
평창과 사랑에 빠지다 2 file 2018.03.09 백예빈 15868
평창 패럴림픽, 이렇게 즐기는 건 어때? file 2018.03.02 이소현 14030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4490
평창 올림픽의 꽃 자원봉사자 면접을 가보다! file 2017.03.19 김채현 13993
평창 올림픽 D-228, 평창호 탑승자가 되는길! 3 file 2017.06.29 김채현 13882
평창 성화, 홍천을 밝히다 file 2018.01.31 박가은 15761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2 file 2018.02.27 윤성무 14671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마무리 file 2018.03.03 김세빈 15013
평창 동계올림픽, 그 화제의 현장 속으로 2 2018.02.28 안효진 14281
평창 동계올림픽, 그 시작과 성공 file 2018.03.08 이수인 16111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들, 수호랑은 이제... 2018.03.06 정현택 14784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file 2018.03.01 안성연 13964
평창 굿즈 열풍, 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신호탄일까? 2 file 2017.12.15 윤정민 14987
평생 늙지도 죽지도 않는 법, 텔로미어 file 2021.06.02 백우빈 15656
평범한 일본 시민이 5년 동안 전기세를 내지 않고 생활한 비결은? 2 file 2017.08.24 이윤희 13819
평등한 세상을 위한 도전, 퀴어퍼레이드와 함께 1 file 2019.06.11 원서윤 16929
평내동청소년자치위원,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게 사랑을 나눠요. 6 file 2017.01.24 황보민 185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