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by 6기마준서기자 posted Apr 19, 2018 Views 215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여러분은 쇼핑을 좋아하는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사는 것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은 일이다. 여기, 쇼핑 마니아인 당신을 위한 쇼핑몰을 소개한다. 바로 필리핀 문틴루파에 위치한 알라방 타운센터(Alabang Town Center, 이하 ATC)다. 알라방은 필리핀에서 이른바 '부자 동네'라고 불리는 곳이다. 입구부터 삼엄한 경비와 출입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 그 동네 입구에서 1분만 걸어가면 큰 쇼핑몰이 보이는데, 그 쇼핑몰이 대형 쇼핑몰 ATC다. 식당, 서점, 오락실, 옷가게 등 여러 브랜드가 몰려있다. 한국으로 따지면 아울렛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사진1.jpg

알라방 타운센터의 입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필리핀은 한국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그 때문에 한국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을 하기 위해 많이 들어온다.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인 루손섬에 방문한 사람들은 대형 쇼핑몰인 SM몰, 페스티벌몰, 사우스몰, 그리고 여기서 소개해 줄 ATC로 많이 간다. 게다가 필리핀에서 필리핀 마닐라와 멀지 않아 접근성도 좋고, 약 15분 거리에 한국인들이 마을을 형성하여 살고있는 지역인 BF홈과도 가까워 이 지역에서는 사랑받는 쇼핑몰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주차장에서 차량을 주차시키고 같이 쇼핑몰로 이동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차량에 있는 사람을 쇼핑몰 입구 앞 U자 코너에서 사람을 내려주고 운전사는 주차를 시키고 들어 올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입구에 들어오면 경찰들이 짐 검사를 하고, X-RAY를 제외한 보안검색을 진행한다. 이유는 알라방에서 큰 규모의 쇼핑몰이고, 알라방에는 필리핀 전 대통령, 필리핀의 복싱 영웅인 파퀴아오 등 유명인들이 대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입구에 들어가면 넓은 홀이 펼쳐지는데, 이곳에서 문화공연이나 체험전을 열기도 한다.

진열대.jpg

ATC 내부에 있는 한 슈퍼마켓의 진열대.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1층에는 서점, 식당, 화장품 상점 등 여러 상점들이, 2층에는 식당가, 3층과 4층은 전자제품 상점과 옷 상점이 즐비해 있다. 워낙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처음 온 사람들에게는 길 찾기가 힘들다. 게다가 숨겨진 상점들이 있어 더 길 찾기가 힘들어진다. 하지만 두 개의 슈퍼마켓과 하나의 백화점도 있어 더 많은 상품 선택의 길이 있다. 한국에 없는 맛집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고 저렴한 가격의 상품들이 당신의 지갑을 열리게 할 것이다. 단 쇼핑몰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다리가 아픈 것을 감수해야 한다. ATC는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퀴노 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흰색택시를 타고 알라방 타운센터로 가달라고 하면 30분 이내에 도착할 것이다(필리핀은 운행 지역별로 택시 색상이 다르므로 주의해서 타자. 만약 목적지를 말하고 나서 가지 않는다. 그러면 내린 후 다른 색상의 택시를 타자. 기자는 흰색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이동 시간은 교통 사정에 따라 변경되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쇼핑의 기쁨과 저렴한 가격이 기다리고 있는 이곳, ATC로 쇼핑을 가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마준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391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150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3230
'한정판'의 유혹 file 2017.03.25 주은채 12154
'할 수 있다'가 전부야? file 2017.05.24 하은지 12837
'행복한 소리 Dream' 목소리를 기부하다 1 2017.09.20 이태녕 18970
'현대판 노예'가 되어버린 그들 2 file 2017.08.29 서효원 14999
'호모포비아'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세상 5 file 2018.11.14 김유진 15934
'화성의 자랑' 송산 포도 축제장으로 file 2017.09.12 이지은 16624
'화장 왜 하니?'에 대한 시대별 답변과 화장법 file 2020.06.03 조은솔 14432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열려 8 file 2017.01.25 박소윤 14280
'황소'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에 왔다? 1 file 2020.09.25 김시윤 10771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 다녀오다. 2 file 2016.03.13 권은다 15810
'힐링(healing)'이라는 따뜻한 단어 속의 차가운 진실 마주보기 9 file 2016.02.21 최원영 18884
(현장취재) National Assembly 알고보면 국민에게 가까운, 대한민국 국회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17.02.25 박재범 14481
1,400년 역사와 드론의 찬란한 만남...'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 file 2021.09.24 김수인 11851
1.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2017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 2017.10.26 조유진 15339
1000원? 5000원? 아니, 이제는 2000원! 2 file 2017.09.28 이승희 15233
100m 안에만 3군데… 그 이유는? 9 file 2017.02.25 정세은 14743
100만 명이 다녀간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file 2019.10.25 조햇살 15281
101명에 대한 사랑은 무엇일까 file 2017.07.23 하은지 13642
10년 차 걸그룹의 화력...음원차트 올킬 3 file 2020.04.20 조기원 12190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패션 브랜드 '키르시(KIRSH)' 9 file 2019.04.12 김세린 39699
10대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file 2020.01.03 이채희 46721
10대의 화이트데이는 '별 의미없는 날…'이다? file 2017.03.17 권나규 14450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제 4회 경상남도 독도사랑 골든벨 퀴즈대회 열려 file 2017.10.30 이영혁 13267
10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가을 산책 file 2022.10.24 이지원 6862
10월의 축제, 핼러윈 1 file 2017.10.27 4기윤민경기자 15882
11월 11일, 빼빼로 대신 묵념은 어떨까? 2 file 2020.11.30 신재호 11743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2 file 2016.11.27 신수빈 15787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1767
11월은 남성의 달 “Movember” file 2021.11.29 유수정 8477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1821
12월 25일에 학교 가는 나라 1 2020.12.28 오예린 11777
12월 국산 중형차량 판매량, 중형차의 왕은? 12 file 2018.01.24 김홍렬 16846
12월에만 6골, 손흥민 아시안컵도 품을까 4 file 2019.01.03 서한서 15317
137년 vs 14년, 한 맺힌 팀들의 대결…UCL 결승 6월 1일 개최 file 2019.05.31 권진서 15290
13년째 사랑받고 있는 벚꽃 축제 3 file 2018.04.12 강서빈 19053
13의 의미 file 2021.09.28 이준호 10012
14,15 장미꽃 다음은 스승의 날!? 2017.06.10 김윤지 13567
14년만에 세상에 나온 영화 ‘귀향’ 7 file 2016.02.25 윤주희 14389
1636년의 병자호란, 2017년에 다시 펼쳐지다. 2017.10.18 전성준 14263
1919년 3월 1일 , 그날의 함성이 우리에게 닿는 날 file 2016.03.21 한지혜 15978
1930s 근대, 이야기 속으로! 군산시간여행축제 file 2017.09.29 김주빈 19534
1980년대 그때 그시절의 편지 20 file 2016.02.20 지다희 30086
1987년 여름, 그들은 무엇을 위해 거리로 나왔을까? 6 file 2018.01.24 박환희 15421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2 file 2019.03.29 김수현 17681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2047
1년에 한 번 피는 꽃,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 file 2017.10.16 김세령 13102
1부 승격, 다크호스로의 비상을 꿈꾸다 file 2015.05.17 정은성 22799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변치 않는 팬심 file 2017.09.29 최서은 163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