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by 5기박현정기자 posted Oct 13, 2017 Views 175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는 많은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그 기억을 완벽히 해내지 못한다. 하지만 즐거웠던 기억 속에 맡았던 냄새만으로 그때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떨까?

바로 이러한 이론을 심리학적 용어로 '프루스트 효과'라고 한다. 이 용어가 처음 나오기 시작한 곳은 바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소설의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의 소설 속 주인공은 냄새를 맡고 그 기억을 떠올리는 능력이 있었다. 이제 더 이상 이 능력은 소설 속 주인공만의 능력이 아니라 현실 속 우리의 현실이 된 것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PNG

[이미지 제공=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렇게 기억과 후각은 직접적인 연관성이 많아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이 기억을 잃어버리는 질병을 가지게 되는 경우 초기에 후각을 잃는 경우가 많다.

그럼 후각을 가지고 어떻게 기억을 되살릴 수 있게 되는 것일까?

냄새와 기억.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5기 박현정기자]


우리 뇌에는 해마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해마는 냄새를 맡아 후각으로 받아들이거나 기억하고 학습하는 역할을 한다. 냄새는 촉각과 시각과는 달리 해마에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기억을 불러일으키는데 용이한 것이다.

이러한 까닭으로 현재 후각은 알츠하이머 치료나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광고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냄새를 통한 광고는 일반적인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사용한 자료보다 더 효율적인 여운을 소비자에게 남긴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박현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문정민기자 2017.10.12 21:23
    좋은 정보군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5기박미진기자 2017.10.13 17:13
    몰랐던 정보 알고갑니다!
  • ?
    4기이나영기자 2017.10.15 21:35
    신기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4기이지현기자 2017.10.16 00:57
    냄새를 통해 기억을 되살리다니 신기하고 좋은 치료법같아요!! 게다가 '프루스트 효과'라는 이름이 책 지은이의 이름이라니 더 신기하고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프루스트 효과'로 기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8365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8120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02804
세계평화의 숲,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행사 개최 file 2017.04.21 정지용 17928
과학문화 한마당! 체험 한마당! file 2017.04.21 오지석 12850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도 투표하고 싶다! 5 file 2017.04.21 전희원 13447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12881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이 뽑는 19대 대통령 2 file 2017.04.21 신새벽 13705
언론인을 꿈꾸는 강원도교육청학생기자단 2017.04.20 박민선 15005
응답하라 의정부 대표 함효범씨를 만나다. 1 file 2017.04.20 김소은 15918
57년 전의 4월 19일 file 2017.04.20 윤하림 13000
"저희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입니다." 1 file 2017.04.20 정가영 15948
4월 16일, 세월호 추모 연극 공연 '사월애(愛,?哀)' 1 file 2017.04.20 윤나민 13375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복구는? file 2017.04.19 이다빈 14414
코딱지보다도 작은 복권 당첨 확율 2 file 2017.04.19 이종은 13616
이것이 김영란법 입니까? 1 file 2017.04.19 방예진 13812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22614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인천시학생기자단 기자교실 개최 2 file 2017.04.19 방상희 12419
인간의 욕심이 나은 결과물, 또 한마리의 돌고래 폐사 1 file 2017.04.19 이빈 13687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1 file 2017.04.19 이지은 13764
두류도서관 '책 소리 봉사단'을 아시나요? file 2017.04.19 노유미 15198
예쁜 추억을 만들려면 삼척맹방유채꽃밭으로 오세요~! 1 file 2017.04.18 정유진 13652
미래가 밝은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 file 2017.04.18 이다정 13418
2017 서울 모터쇼를 다녀 오다. file 2017.04.18 주건 13534
너희 없는 3번째 봄, 너희를 담은 시간 展 1 file 2017.04.18 안옥주 12945
동양최대 목조건축물 대광사 미륵보전 완공 file 2017.04.18 정인교 15844
유기견 단체 <행동하는 동물하는 사랑>,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나서다. 2 file 2017.04.18 정수민 14948
너무 늦기 전에, 어폴로지 2017.04.18 이가영 12412
불운의 숫자 4, 4월은 불운의 달? file 2017.04.17 김수인 14689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왜곡된 사실. 2017.04.17 박환희 18602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file 2017.04.17 이지은 12430
미래를 이끌 사람은 바로 우리! 공주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에 가다! file 2017.04.17 정가영 13271
서울시 고등학교 방송반 연합회 , 제 18회 서고방연이 열리다. file 2017.04.17 김다연 13482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6 file 2017.04.16 김혜원 17361
일상 속에 녹아있는 '약자 혐오', 우리들의 '인식'을 위하여 2 file 2017.04.16 이서현 14506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참여기구 2017년 전라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개최 2 file 2017.04.16 최희주 13291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을~; 양재천 벚꽃 축제 현장 속으로! 2 file 2017.04.16 김가빈 17664
삶에 색깔을 더하다: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 4 file 2017.04.16 김가빈 14214
야구장, 부족한 관중 의식으로 몸살 앓아 file 2017.04.16 김유경 15301
특성을 살린 봉사, 서울시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 file 2017.04.16 임소진 14467
우리마을 척사대회 file 2017.04.16 김태호 12767
에코맘코리아 팀장 연수 file 2017.04.16 김태호 14179
Well-Dying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사전의료의향서 관심 급증??? 1 file 2017.04.16 이승연 15867
400만을 사로잡은 디즈니 매직 3 file 2017.04.16 김다빈 13927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14567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16 정상아 12847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2998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24664
3월 서울코믹스와 다가오는 5월 부산,서울 코믹스 file 2017.04.16 조민재 14739
미래는 마이너스 금리 시대?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자산운용 전략! file 2017.04.15 박나린 14480
육군, 동성애자 군인에게 군형법 제92조의6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file 2017.04.15 최문봉 146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