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복구는?

by 4기이다빈기자 posted Apr 19, 2017 Views 145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408_214932001.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다빈기자]


지난 달,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좌판 220여개와 상점 20여 곳을 태우고 약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시장 안쪽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접수됐다. 화재 원인은 변압기 용량 부족 등 전기적 요인이었다. 좌판마다 설치된 수족관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전기배선을 난잡하게 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최근 10년간 재래시장 또는 전통시장 화재가 연평균 5건 이상 발생하고 그 중 전기적 요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잿더미로 변한 좌판의 3분의 2가 당장 생계를 잃은 좌판상인들 에게는 생계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소래포구 어시장이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면서 남동구 측에서 걸맞은 환경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상인들의 좌판 영업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영업 재개만을 기다린 상인들은 예상치 못한 좌판 영업 금지에 거세게 반발했다.


KakaoTalk_20170408_214932449.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다빈기자]


최근 잇따라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통시장 화재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민들이 화재나 재난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화재참사가 줄줄이 발생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화재참사 역시 관리, 책임이 소수 상인들에게만 분산되어있어 상인들 스스로가 안전관리를 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에서 보듯이 언제 또다시 화재가 전통시장의 희망을 앗아갈지 모르는 일이다. 더 이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안전관리를 하여서는 안된다. 국민 스스로가 안전하게 관리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정부는 필요한 예산 지원과 감독·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다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564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311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4860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캠페인이 열리다. file 2017.08.31 박성준 13308
위험한 신데렐라 file 2017.05.24 한다희 12366
유기견 단체 <행동하는 동물하는 사랑>,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나서다. 2 file 2017.04.18 정수민 15082
유기견들에게는 세상이 바뀌는 캠페인,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7 2017.03.09 박세진 16370
유기동물, 왜? 그리고 어떻게? 1 2017.03.12 장준근 29383
유기태양전지의 시대, 무한에너지의 시대가 될 것 2017.08.30 김용준 14230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오사카시의 만남, 전국 더 리얼 at 오사카성 1 file 2017.02.23 석채아 15276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전설의 트리가 철거되다. 5 file 2017.02.19 최현정 14249
유니클로 봉사단, 연탄배달로 사랑의 온정을 나누다 file 2017.02.24 김다연 13459
유럽 축구의 새로운 도전, UEFA 네이션스리그 2018.09.28 최용준 13952
유럽여행 이젠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 file 2016.08.25 김규리 15030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테킬라 브랜드 Drink 818의 양면성 file 2021.12.20 강려원 10905
유명 브랜드 신발이 하롱 야시장에서는 만원? 1 file 2020.02.10 홍세은 14897
유산균, 어떻게 먹어야 할까? 1 2017.12.01 오지원 28434
유상철 감독 체제 첫 승리 인천 유나이티드 file 2019.05.29 김민형 14928
유엔 세계 평화의 날, 제주에서 성대하게 열리다 file 2016.09.20 임주연 15767
유엔 창설 75주년, 우리가 원하는 미래, 우리가 필요로 하는 유엔 1 2020.11.25 박성재 16802
유익한 과학 캠프 file 2017.07.25 차유진 12588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24409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6 file 2020.08.11 김상혁 22479
유튜브 알고리즘이 불러온, 'K-POP 역주행' 변화 file 2021.04.06 김명진 12367
유해 성분 무첨가, 자연유래 성분...진화하는 프리미엄 치약 시장 file 2023.09.30 박상연 4902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5246
육군, 동성애자 군인에게 군형법 제92조의6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file 2017.04.15 최문봉 14788
윤상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독점 공개 file 2020.05.18 정호영 12142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7879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2049
음식의 다양성을 겨냥한 편의점, 결과는 ‘대성공’ file 2018.05.28 김민재 14642
음악 덕에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들 3 file 2017.10.16 최슬기 14717
음악PD 정재일의 특별한 나라 사랑 file 2019.03.13 장혜원 16437
응답하라 의정부 대표 함효범씨를 만나다. 1 file 2017.04.20 김소은 16049
응답하라, 전통시장! file 2016.04.16 김나림 18001
의고인의 체육대회 - 다시 부활한 의고컵 1 2014.10.23 차진호 25596
의도치 않은 흉기 file 2014.07.28 손윤진 24759
의령 곤충생태체험관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7.18 이서연 15639
의류 수거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1 file 2018.04.24 이지현 35134
의왕 삼일 독립만세 운동 1 file 2016.04.24 이지은 16077
의왕시&아칸소주 홈스테이 교류! EP01 1 file 2016.08.07 김성현 15071
의정부 정보도서관에 축제가 열렸다?! file 2017.09.20 이수연 12942
이건 어디서 나온 긍정마인드야? 신동욱 작가의 <씁니다, 우주일지> 3 file 2017.02.19 안현진 13473
이것이 김영란법 입니까? 1 file 2017.04.19 방예진 13948
이대호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6.05.10 박민서 16067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18019
이른 단풍나들이, 청도 운문사의 운치 file 2016.10.16 이민지 16455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1969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환경위기 시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2017.11.27 공혜은 17956
이미지를 인식하고 검색하는 스마트 렌즈 2017.07.24 박소연 12230
이바지할 공, 피 혈, 개 견. 공혈견을 아시나요? 1 2017.04.22 장나은 162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