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포켓몬 GO, 흥행 유지에 성곡할 수 있을까?

by 4기최유석기자 posted Mar 04, 2017 Views 133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해 7월 6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포켓몬 GO가 전 세계적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어릴 적부터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으로 친밀하게 다가온 포켓몬은 증각현실(AR)과 융합이 됨으로써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게 되었다. 담당회사 통계에 의하면 당일 다운로드 1억을 돌파하였고 지금까지 약 6억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와 지난해 추정 매출액 1조 이상 그리고 이용자 누적 이동거리 지구를 약 20만번 도는 87억km 등의 놀라운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 지도 기반인 포켓몬 GO가 국내에서는 지도 반출 규제 문제에 따라 이용을 하지 못하였다. 한국을 타일의 형태로 가리다 보니 일부 동해안가인 속초부근에서는 가능하게 되었고 버스표 매진 등의 대란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렇게 국내 대다수의 사람들이 꿈꾸어보지도 못하던 포켓몬 GO가 올해 1월 24일 출시되었다. 뒤늦은 출시였지만 엄청난 호응과 함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스토어에서 포켓몬 GO뿐만 아니라 포켓몬 GO와 관련된 다양한 앱까지 인기순위와 매출 순위에 오르며 굉장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영하권의 날씨 속에서도 길거리에서 포켓몬 GO를 하는 사람은 물론 포켓스탑(포켓몬 GO를 이용하기 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곳; 아래 사진 참조)이 몰려있는 공원 주위에는 꿈꾸어보지도 못한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포켓몬 GO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간략하게 본 기자가 이용하는 화면을 캡쳐 해보았다. 먼저 포켓몬 GO를 틀었을 때의 화면이다 담당회사인 나이앤틱의 로고와 함께 경고 문구가 나타난다.
자신의 위치와 도로가 배경으로 나타나게 되고 포켓스탑, 체육관등이 나타나게 된다.
주변으로 포켓몬이 이동하면서 나타나게 되는데 포켓몬을 터치 시 AR화면으로 넘어가며 몬스터 볼을 던질 수 있게 된다. AR기능은 선택 가능하다.
본 기자는 파주에 거주하며 일산과 서울 등으로 돌아다니며 망나뇽, 잠만보 등을 잡아왔고 체육관 관장 등을 통하여 샵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상코인을 모아왔다.
도감도 채우다 보면 더 채우고 싶은 욕심과 남들보다는 더 강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앞서 중독성 있게 계속하게 되는 것 같다. (아래 사진 참조)

 포켓몬 GO가 출시됨으로써 다양한 효과와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의 변화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평소 게임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은 물론이고 10대 20대가 아닌 중년층 유저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포켓몬 GO를 하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고 운동을 한다고 포켓몬 GO를 다운받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위치마다 나타나는 포켓몬 또한 다르고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서는 2km, 5km, 10km로 정해진 거리를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아래 사진 참조).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올 정도로 다양한 면에서 긍정적인 면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롯데리아는 롯데리아가 운영하는 7개 브랜드 매장을 나이앤틱과 제휴를 맺음으로써 해당 매장에 포켓스탑과 체육관을 지정하게 되었다(아래 사진 참조).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유석기자]

 ※포켓몬 GO의 긍정적인 면
- 걷기를 통한 운동 효과
- AR 게임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이용자들
- 포켓몬 GO를 이용한 다양한 상권의 등장
- 추억속 포켓몬 GO가 현실로

 그렇지만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 7일 대전에서 20~30km로 서행을 하면서 포켓몬 GO를 즐기다 첫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학원에서의 교권침해, 컨텐츠 부족으로 인한 GPS 조작 사례, 무분별한 유저들의 개념 없는 행동 등도 나타나면서 부정적인 면도 점차 수면 위로 나타나고 있다.

 ※포켓몬 GO의 부정적인 면
- 안전사고의 우려
-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다양한 피해
- 한정적인 컨텐츠 GPS 조작 등의 불건전한 유저 등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한국은 포켓몬 GO열풍이라 할 정도로 휴대폰을 들고 있는 사람이라면 대다수 포켓몬 GO를 즐기고 있다 말할 수 있다. 이 열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미국 같은 경우는 전에 비하여 다운로드 수와 이용자수가 유지 혹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과연 다양한 컨텐츠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국제부 기자 최유석]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추연종기자 2017.03.07 00:10
    예전에 비하면 포켓몬 고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양한 공략과 업데이트로 즐길거리가 계속 많아지는 만큼 다른 게임들처럼 인기가 한꺼번에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좋은기사 잘 읽고갑니다.
  • ?
    4기최민주기자 2017.03.12 14:12
    처음에는 서로 누가 더 많이 잡나 경쟁도 했었는데 업데이트가 빨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포켓몬go로 인해서 일어나는 사고들을 보면 정말 안타까워요ㅠㅠ 좋은 방향으로만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9382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9143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13103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29316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4387
<‘나의 꿈을 향한 기지개’, 2017 구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file 2017.05.25 강세윤 16350
<덩케르크>와 <국제시장>, 같은 맥락이라고? 2017.08.24 이서정 13306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 및 발대식 file 2016.10.31 정수민 16878
<스스로넷, 청소년 동아리 활동 문화 선도에 앞서가다!> file 2018.04.03 김현재 18210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모든 마블 히어로들의 등장 file 2018.06.25 나인우 17232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첫 번째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2 file 2018.05.24 남연우 16357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쓰리 빌보드 file 2018.07.06 남연우 15961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레이디 버드 1 file 2018.08.01 남연우 17522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2335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다 1 file 2018.06.05 정재은 14512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file 2021.03.30 박상혁 11138
<죽이는 화학> 애거서 크리스티는 어떤 독약을 사용했을까 1 file 2019.02.27 양지윤 17389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어디까지 가나 지켜보는 재미 file 2020.10.28 이준표 12740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file 2018.01.19 김현재 15303
<클래식 23R - FC서울 VS 전북현대>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7.25 이아현 13691
<탐정 : 리턴즈>, 탐정이 시리즈가 되어 돌아오다! 2 file 2018.07.02 나인우 14329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1 file 2018.05.18 김서현 16379
<화성시의 모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이다> file 2018.04.11 김태희 14582
" 끝나지 않은 전쟁 " 2 file 2017.07.07 이지은 13316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20749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17629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5600
"Happy Animals-'함께' 행복한 세상"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최되다 file 2018.08.21 정혜연 14736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3319
"UN의 날" 맞아 UNSA 부산지부에서 포럼 개최 file 2020.10.22 최준서 13272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10294
"공휴일? 국경일? 두 개 똑같은 거 아니에요?" 이 정도는 알고 쉬어야지! file 2017.10.13 이승연 16756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15926
"기억합니까?" 당진청소년 평화나비 Festa 2017.09.22 김마음 14190
"깨어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하나다" 3.1 절 행사 4 file 2016.03.01 신예지 16505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 모의투표 열려 3 file 2017.05.09 임수종 14239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1199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찾아 축제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6.14 이지은 13442
"날자! 날자! 더 높이" 광주아동복지협회, 아동 문화예술 축제 열어 2 file 2017.03.01 이서현 14026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18896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25665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20305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3 file 2021.11.09 디지털이슈팀 10831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16833
"봄을 향해 두발로 전진하자!" 환경과 건강 둘 다 지키는 의왕시 '두발로데이' 5 file 2017.02.13 이승연 13980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17910
"빼빼로 데이요? 에이~ 당연히 알죠, 개천절이요? 글쎄요.. 모르겠어요" file 2020.11.17 김지윤 12087
"소통 줄어가는 요즘, '감사' 담은 편지 한 통 어때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김도연 10726
"송어와 새해 맞이해요"...강원서 평창송어축제 열려 file 2024.01.28 라유진 4115
"시험만 보면 배가 아파요" 5 file 2017.06.19 방상희 16931
"아름다운 문화를 관람해요"...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관 가보니 file 2023.10.28 김여정 47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