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by 3기오성용기자 posted Aug 15, 2016 Views 144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절 특별사면을 진행했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12일 특별사면 명단을 공개했다. 정부는 이번 특별사면에는 경제인을 최소화하고 서민생계형 범죄자들이 주로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경제인 중에서 대표적인 인물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있다.


KakaoTalk_20160815_2131162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성용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여당 소속인 제주 도지사는 이번 특사에 제주 해군 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시위 과정에서 체포된 강정마을 주민들을 포함시키자고 건의했지만 거절당했다. 강정마을 주민과 관련해서 해군은 건설 진행이 늦어진 이유로 구상금 청구 소송 중이다.


 정부가 사면 명단에 포함 시킨 경제인 중에 조세포탈과 횡령죄로 2년 6개월 형을 받은 경제인의 수감기간은 4개월이고,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쳐 3년 형을 받은 경제인의 수감 기간은 5개월이다. 심지어 이 중에는 두 번 혜택을 본 경제인도 있다.


 반면, 주민으로서 목소리를 내다 체포된 강정마을 주민들은 여, 야당의 건의에도 사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이번 사면을 통해 서민의 부담을 줄이고 생업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취지를 뒀다고 했다. 또한 여당은 국민대통합과 경제 살리기 의지를 반영한 국민 눈높이 사면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사면에 포함되지 않은 강정마을 주민들은 국민대통합 대상이 아닌지, 세금포탈과 횡령이 주민으로서 목소리 내는 것보다 가벼운 범죄인지 의문이다. 또한 세금포탈, 횡령 등을 저지른 경제사범들이 국가 경제를 어떻게 살려낼지도 의문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오성용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이서연기자 2016.08.17 10:53
    광복절 특사 등 특사는 없어졌으면 합니다.
    죄를 지으서면 벌을 제대로 받아야 하지요.
    무전유죄, 유전무죄는 아닙니다.
  • ?
    3기이서연기자 2016.08.17 10:53
    광복절 특사 등 특사는 없어졌으면 합니다.
    죄를 지으서면 벌을 제대로 받아야 하지요.
    무전유죄, 유전무죄는 아닙니다.
  • ?
    3기윤동욱기자 2016.08.17 12:47
    잘 읽고 갑니다.
  • ?
    4기구성모기자 2016.08.21 23:01
    우리 나라가 아직 거쳐야 할 숙제가 많지만, 이렇게 큰 숙제가 하나 더 있었네요..기사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정치가 힘을 냈으면 하는 한 청소년의 바램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078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048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3373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의 정의를 듣다 2 file 2017.02.17 장용민 14329
"앞으로 생리대 뭐 써요?" 아직도 논란이 되는 생리대 해결방안은 file 2017.09.27 한유진 14341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4348
3대 권력기관 개혁, 경찰 수사권 독립이란? 2018.01.23 김세정 14359
국제 금값 2천 달러 돌파…연일 고공행진 이어가는 금값 file 2020.08.06 이민기 14369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1 file 2019.10.22 전순영 14395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4405
애국자인가 반역자인가? 4 file 2017.02.22 심지수 14405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4406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4408
다시 돌아보는 일본불매운동, 과연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 4 file 2020.10.16 정예람 14410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들, 레드카드를 치켜들다. 4 file 2017.02.25 소지인 14418
세금은 왜 내야 하는 걸까? file 2019.07.11 송수진 14424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4425
안철수, 대전서 '김밥 같이 드시래요?' 2 2017.02.17 한훤 14430
제1268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잊지못할 그 날의 아픔 5 file 2017.02.20 김연우 14436
쓰레기섬에 대해 (About Great Pacific Garbage Patch) 2 file 2020.06.30 이채영 14442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14452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 3 file 2017.02.16 김지민 14460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467
임산부 배려석,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8.08.14 남승연 14481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4488
경제학이多 - 국제경제학 file 2018.11.12 김민우 14501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4503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4507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14535
전례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언론 폭로,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사건 4 file 2017.01.30 이소영 14536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4537
대한민국, 일본 계속 되는 무역전쟁 우리가 받는 피해만 있을까? file 2019.08.20 정예람 14565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4568
우버와 에어비앤비 더 이상 공유경제가 아니다. file 2018.02.21 김민우 14569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4573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574
진정되어가는 마스크 대란, 전 세계의 상황은? 5 file 2020.04.06 유지은 14576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4608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4609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4609
버려져야 하는, 난민에 대한 고정관념 1 2019.01.02 권오현 14651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655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4662
차이나머니가 삼키는 제주도, 이대로 괜찮은가 1 2016.05.24 이소민 14669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 2019.01.31 이현림 14673
산사태와 폭우 피해를 줄여주는 사방댐 file 2019.10.28 윤혜림 14676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4686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4688
참정권 없는 청소년, 또 한 번의 권리개혁 이루어질까 1 file 2017.05.25 최유진 14698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4725
경제학이多 - 마르크스 경제학 file 2018.11.05 김민우 147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