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Blind Belief'에 대하여

by 3기한지수기자 posted Jul 24, 2016 Views 137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람들은 브랜드 제품을 선호한다.

브랜드 제품의 품질이 더 우수하다고 믿으며 브랜드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과연 브랜드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는 이와 같은 물음을 던지며 한 가지 실험을 실행하였다.


Screenshot_2016-07-22-11-48-20.pn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한지수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브랜드를 알려 주고 실험한 경우



사진에 제시된 옷 중 어느 것이 브랜드 제품인지 명시한 후 실험 했을 때 피실험자들은 브랜드가 아니라고 명시된 제품보다 브랜드 제품이라 명시된 옷이 더 우수하다고 느꼈다.

반면, 브랜드를 명시하지 않은 채 두 옷중 더 선호할 만한 제품은 무엇인지 묻자 피실험자들 대다수는 비브랜드제품이 더 선호할 만하다고 답했다.

브랜드 명시를 하지 않자 브랜드제품이 더 우수하다고 답하지 않은 것이다.

사실, 두 제품은 동일한 저가 브랜드 제품이었다.

사람들은 ‘브랜드’ 라는 말에 사로잡혀 고가의 브랜드 제품에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브랜드 제품의 무조건적인 수용과 믿음 대신, 비판적이고 현명한 자세로 소비를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위 실험결과가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소비생활을 돌이켜 보게 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브랜드에 대한 BLIND BELIEF이 사라진 현명한 소비자들로 가득 찬 대한민국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한지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398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1141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3603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지키는 생태계 2 2021.11.22 정지운 13883
그래서 미투운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된걸까. file 2018.04.02 권재연 13882
기성용의 현재날씨는 '구름많음'입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총결산 ?기성용] file 2016.05.25 이진호 13882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2 file 2017.03.29 신준영 13879
KBO리그 S존과 퇴장... 선수와 심판 사이에 불신의 늪 깊어지나 3 2018.05.03 문준형 13878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세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등록제 1 file 2017.03.27 김수정 13878
충청북도 테마 제안 공모전 개최 1 file 2018.04.02 장서진 13877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22 정상아 13877
도자의 꿈, 문화를 빚다. 2017.05.24 홍선의 13876
진정한 나눔의 현장 ;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 2 file 2017.11.06 정연 13873
원탁회의에서 청소년이 외치다 1 file 2017.08.26 조인정 13873
시안(西安),? 중국의 고도(古都)를 여행하다 2 2017.03.11 양수빈 13872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새로운 나를 위한 힐 다잉체험기] file 2017.09.26 이승호 13870
"친구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돼요..." 6 file 2017.03.04 신예진 13870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방문하다! file 2018.12.03 박희원 13868
[ T I F Y ]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의 융합, 냠냠축제 2 ! file 2016.10.25 황지연 13868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4 file 2017.06.03 정지윤 13867
근현대 민족의 수난과 아픔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9 file 2017.02.26 이동준 13866
영화 ‘모아나’를 통해 알아보는 자신의 꿈을 향해 걷는 방법 2 file 2017.02.25 이예인 13860
스웩 넘치는 악동토끼가 온다, 영화 <피터 래빗>시사회 2018.05.24 김민지 13859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진짜 대학생이야기 1 file 2017.11.15 이지현 13854
PB상품, 정체를 밝혀라! 6 file 2017.05.21 안자은 13854
투표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 1 file 2017.05.17 오수정 13854
더운 여름, 도리를 찾아떠나는 시원한 바닷속 여행 file 2016.07.24 김주은 13853
[MBM Y 포럼] 청년들이여 꽃을 피우다! 15 file 2017.02.12 염가은 13851
네팔 아이들과 함께했던 꿈 같았던 9일 1 file 2017.06.25 이가은 13850
제 1회 한국 국제 기억력 스포츠 대회 3 file 2017.02.25 박마리 13848
[MBN Y 포럼] 영웅들과 함께 할 수있는 단 하루의 시간, 2월 22일 7 file 2017.02.15 오소현 13842
제3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개최 2017.08.28 박수연 13840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13835
콘서트의 새로운 방식, 온라인 콘서트 file 2020.04.24 전지영 13834
울산광역시 교육청,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 개최 1 file 2018.05.02 조예린 13833
예쁜 추억을 만들려면 삼척맹방유채꽃밭으로 오세요~! 1 file 2017.04.18 정유진 13833
전 세계 아미와 함께하는 방방콘 file 2020.05.04 최민주 13827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DIA FESTIVAL 2018 with 놀꽃' 개최 1 file 2018.08.21 허기범 13826
5월 5일은 어린이날, 5월 3일은 어른이의 날! file 2018.05.08 김현재 13826
반짝이는 ‘금(金)펀드’ file 2017.08.17 김욱진 13826
증권회사의 증권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에 가다! file 2019.08.26 윤다인 13825
상하이에서 구글 개발자 그룹 동북아시아 커뮤니티 미팅 개최 1 file 2018.08.30 전병규 13823
2018년, 대구의 중심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file 2018.03.07 정민승 13821
베트남서 "한국어 제1외국어로 채택될 것" 1 file 2020.12.03 김유진 13820
굴러들어온 돌, 통합경비시스템 2 file 2017.03.27 이희원 13819
한계를 이겨내고 싶다; 축구선수 권윤수 file 2020.02.04 이지훈 13812
새로운 소비생활을 창출하다, 노브랜드. 1 file 2017.06.25 윤선애 13809
원주 역사 박물관으로 오세요~ 2017.07.25 차유진 13809
'감성을 자극하는 상상속의 IT기기를 미리 만나본다' KITAS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09.14 이성재 13808
함꼐 나누는 지구촌 문화 2 file 2017.07.15 조은가은 13808
경기도. 청소년 버스요금을 줄입니다! 2 file 2017.05.25 이은혜 138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