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by 3기박소윤기자 posted Jul 24, 2016 Views 1789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7월 12일, 한국의 유명 걸그룹인 f(x)의 멤버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에는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가 걸려있었다. 이러한 해시태그가 걸린 게시글을 sns에 올린 유명 스타는 빅토리아뿐만이 아니다. 판빙빙,엑소 전 멤버 루한,우이판,미쓰에이 페이,미쓰에이 전 멤버 지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 인물들이 빅토리아와 같은 게시글을 올렸다.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는 어떤 의미이며, 왜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고 온 중국인들이 소리쳐 외치고 있는 것일까?

 

현재 중국은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난사군도와 시사군도 등 남중국해 170만 km의 해역을 모두 자국령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필리핀 등 관련국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 중국이 남중국해의 해역을 자국령이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선, 남중국해에는 엄청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남중국해를 소유하게 될 국가는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남중국해는 걸프만- 말라카해협-동중국해로 이어지는 중간지점에 있는 핵심 해상교통로로 볼 수 있다. 중국은 인공섬을 만들고, 공수부대 훈련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법적 근거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PCA는 현지시간 12일, 필리핀이 제기한 남중국해 영유권 중재 신청에 대해 "중국은 남해 구단선에 대해 역사적 권리를 주장할 법적 근거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중국의 주장은 무효"라고 판시했다. 이에 많은 중국인들은 크게 반발하며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를 걸고 수많은 게시물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 중 몇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스타들이였다.


이번 사건은 비단 영유권 문제뿐만아니라 중국인의 "중화사상"까지 보여준 문제다. 많은 한국인들은 중국인의 중화사상에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중화사상은 필리핀,베트남만 상대하는 문제가 아니다. 중화사상이 훗날 우리나라에 어떤모습으로,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정말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는지,중국의 중화사상을 우리 또한 경계해야 한다.

중국.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소윤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소윤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075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844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1609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7093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19673
'바나나맛' 열전,바나나에 반한 식품업계 2 file 2016.05.25 이나현 16092
'미성년자 술,담배 극성, 판매금지 물품 구매 원천은 어디에?' 3 file 2017.09.28 이혜성 19307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7650
'만 나이 통일법' 시행 3달째...연령 혼동 사라질까 file 2023.09.22 빈나현 5682
'런던 테러' 배후에 선 IS file 2017.03.24 류혜돈 10542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6136
'독서실', '스터디카페' 코로나19 방역 거대 구멍 1 file 2020.03.31 박지훈 16471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20770
'대통령 탄핵 절대 안돼'... 휘몰아치는 탄핵심판 속 보수의 목소리를 들어보다 4 file 2017.02.22 조윤수 15579
'대선주자 국민면접'문재인, "저는 취업재수생입니다" 1 file 2017.02.18 유미래 15254
'대륙의 실수', 중국 직구족의 번성 1 file 2016.04.19 김도현 18428
'다사다난'했던 2017년, 가장 '빛났던' 청와대 청원 게시판 2 2018.01.02 전세연 11532
'낙태죄 폐지', 우리는 여성의 인권을 쟁취한다 2 file 2018.07.25 양성민 9473
'김제동 만민공동회'와 13차 울산시민대회의 횃불행진 2 file 2017.02.12 서상겸 15660
'김정은식 공포정치' 6년차…또 하나의 희생양 '김정남' file 2017.03.25 소희수 10384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8564
'금모으기 운동'은 어떤 운동이었을까? 1 file 2019.01.21 강민성 15203
'국가부도의 날'로 보는 언론의 중요성 3 2018.12.27 김민서 11968
'구지가'로 불거진 논란, 교권침해인가 성희롱인가 file 2018.07.24 최가영 10775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2.24 박다혜 14222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8754
'강제징용' 일본의 뻔뻔한 태도 2020.06.10 조은우 8238
'강아지 하늘샷',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다 3 file 2018.11.19 신미솔 12803
'ㅇㅇㅇ' 열풍 그 끝은 어디? 5 file 2017.02.25 이다민 15736
'SNS'라는 가면 1 file 2019.03.05 김성철 25431
'n번방' 들어가기만 해도 처벌받는 개정안 추진 중 1 file 2020.03.31 전아린 11599
'Be 정상회담' 청소년이 정책의 한가운데 서는 시간 file 2017.11.01 오주연 13036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3865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거리로 나온 시민들 file 2019.03.04 김사랑 9661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10073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7513
"학생증 들고 왔다면 돌아가세요"...학생증 신분증으로 인정 안 한 가수 1 file 2023.09.30 이종혁 7012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 file 2017.03.11 한지선 12996
"풀 오브 카풀(Full of Carpool)"? 카풀과 택시의 대립 1 file 2018.10.29 김지민 10991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2140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17894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8349
"자녀 2명 놔두고..." LG디스플레이 직원, 직장괴롭힘 때문에 자살했나 file 2023.05.21 디지털이슈팀 13116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10627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7684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15757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6651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9015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18377
"앞으로 생리대 뭐 써요?" 아직도 논란이 되는 생리대 해결방안은 file 2017.09.27 한유진 14722
"비타민씨! 남북 공동 번영을 부탁해" 2018.11.16 유하은 138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