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반송누리, 학교 대표 동아리로 자리잡다!

by 4기이채린기자 posted Jul 17, 2016 Views 114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45-160 경기 화성시 탄요1길 13 (경기 화성시 반송동 198) (반송동, 반송중학교)



  “유령 동아리

  가끔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위해 학생들이 만들어놓고 활동하지 않는 동아리를 학생들이 일컫는 말이다. 유령 동아리가 많아질수록 그 학교의 학생들은 동아리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송중학교의 신문부인 반송누리도 작년까지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다. 기껏해야 기사를 몇 번 탑재하던 동아리에 불과했다. 그러나 반송누리는 유령 동아리에서 벗어나 반송중학교의 대표 동아리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반송누리관련기사.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채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다음 사진은 반송누리 카페의 모습이다. 반송누리가 처음부터 카페를 만들 생각을 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활동하려고 했으나, 학교 홈페이지로 활동하다보니 제약이 너무 많았다. 그림 파일도 업로드하기 어려웠고, 사람들의 방문 수도 적었다. 결국 반송누리는 네이버 카페를 만들었고, 다양한 기사를 업로드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반송누리관련기사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채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더구나 학교 사정상 신문 발행도 못 하는 신문부로서, 반송누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아무리 기사를 쓰더라도 다른 학생들에게 동아리를 알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비록 반송누리가 정식 명칭은 학교 인터넷 신문부이지만, 부원들은 기사 작성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두세 달에 한 번씩 자주 틀리는 문법을 퀴즈 형식으로 제작하여 게시하는 게 그 예이다. 게시물은 본관, 별관 1층에 두었는데, 지나가던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한 번씩 보면서 조금이라도 문법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게 반송누리 부원들의 바람이다.


  그리고 12월에는 반송누리가 교내 영자신문부인 “The BS Times”와 연합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중이다. 바로 국제 엠네스티에서 진행하는 인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 전교생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고, The BS Times는 번역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반송누리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프로젝트 기사, 학교 행사 취재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추진 중이다.


  반송누리가 어떻게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 반송누리 부회장인 2학년 홍OO, 1학년 조OO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한 몫을 했다고 말한다. 엄격한 규율 속에서 선배의 명칭을 사용하는 다른 동아리들과 다르게 선후배를 언니, 누나혹은 이름을 불러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협의하는 체제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반송누리의 부원들은 말한다.

이 동아리는 회의도 일주일에 한 번밖에 없고, 속전속결로 끝나서 좋은 것 같아요!”

하고 싶은 활동은 많은데 학교의 지원이 부족해서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뜻을 같이 하는 동아리 부원들과 같이 활동해서 재미있어요!”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3기 이채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7.21 12:02
    유령 동아리라는 것도 있네요!! 이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한다니 다행이에요:)
  • ?
    4기이채린기자 2016.07.21 12:26
    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7.25 13:21
    신문발행을 못한다니 ㅠㅠ 안타깝네요. 그래도 카페를 개설해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채린기자 2016.10.26 22:58
    신문 발행을 꿈꾸던 신문부였으나 3년동안 지원을 받지 못해서 아직도 안타깝네요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3기최미선기자 2016.07.25 21:50
    학생들에게 정말 좋은 기회인것같아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 ?
    4기이채린기자 2016.10.26 22:5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황지혜기자 2016.08.11 16:20
    대단하신것 같아요! 저희 동아리도 어서 학교 대표 동아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
    4기이채린기자 2016.10.26 22:59
    기자님 동아리도 널리 알려지길 바라요~~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92590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91731
청소년 상담, 이제는 청소년이 한다 3 file 2019.03.05 신아림 10810
삶의 한 자락의 여유, 수도여고 향상음악회 file 2017.09.21 김승연 10808
인성 구암인 양성을 위한 인문학 워크북 작성하기 프로젝트 2 file 2017.09.12 장다연 10806
'기적처럼 태어났으니 기적처럼 돌아오라..' 1 file 2017.04.24 이주은 10804
봉사 동아리 HAV의 봉사 이야기 1 file 2017.04.10 변정현 10794
광주광남중학교, 약 바로 쓰기 시간 가지다 2018.05.23 엄수빈 10791
당신은 소리내는 청소년입니까? 1 2017.04.20 이승은 10786
역사와 현재를 외치다, NO JAPAN 프로젝트 file 2019.10.08 이하진 10773
평원중학교 2017년을 향해 달려가다! 2 file 2017.03.24 차유진 10773
즐거운 대전글꽃중학교 세계 책의 날 행사 file 2018.05.07 이종혁 10767
불가능에 도전하다, 우리의 문화재를 위해 file 2016.05.25 김민아 10767
새 가방을 들고 1 file 2017.03.15 이수경 10766
인천 신현 고등학교 미래를 체험하다 file 2017.05.25 이정인 10757
세상을 비추자, 영어 재능기부 활동 1 2017.03.25 박유빈 10744
어서 와, 기숙사는 처음이지? 2 file 2018.06.04 김서진 10743
지식 정보화 시대에 따른 미래 인재 육성. 교내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실시 2 file 2017.03.25 최서은 10733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 청명고 WEE 클래스로 file 2017.07.28 마가연 10725
성과 연계형 장학사업 우수학교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file 2018.06.05 조은지 10709
설렘과 긴장감, '3월 모의고사' 2 file 2017.03.23 안현진 10708
5월 9일 대통령 선거, 우리도 알고 가자 1 2017.04.17 김유진 10704
동탄 석우중학교 SWMUN의 지구촌 교육 나눔 2019.09.30 진현주 10703
Innovators Expo - 그 현장에 가다 2018.04.27 이형우 10698
이화여자대학교, 하버드의 국내 유일 HCAP 파트너 file 2020.11.25 김세현 10693
잊지 않겠습니다, 0416 1 file 2017.04.19 안효경 10692
학누리의 무한 상상 ~ file 2017.09.12 김보미 10690
아름다운 섬 제주도로 수학 여행 다녀왔어요 4 file 2017.04.25 정윤경 10678
충남외고학생들 COM.MA 멘토들을 만나다 file 2017.05.24 소윤지 10671
숭덕여자고등학교의 뜨거운 비전페스티벌 file 2019.05.29 권신영 10669
2017 MDFH Academic Conference 성황리에 마쳐… 2017.08.07 최진혜 10646
산타할아버지가 10일 일찍 주시는 크리스마스 선물, 진달래 학예제! 2 file 2017.12.26 배시은 10645
대구동부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활동 기탄멘 파헤치기 2017.09.20 김영채 10641
캄보디아의 여름에서 느끼는 희열 2 file 2017.10.24 최지원 10633
세월호 3주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1 file 2017.04.15 김연우 10631
안동역 앞에서 독도사랑을 외치다 2018.11.01 권나영 10620
Welcome to Festival of challenge! 1 2017.12.26 안세은 10620
강연에 이어 탐방까지! 다양한 체험을 한번에 file 2017.11.21 정상아 10611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테마 길 걷기' file 2017.10.30 장다연 10611
위안부를 잊지 않는 학생들의 "날갯짓" file 2017.08.25 김규진 10608
문성고등학교, 세월호 3주기 참사 추도식 열려. file 2017.05.25 정영우 10593
교내 동아리,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열어 2 file 2017.04.22 김미현 10588
날좀바이오, 학생모금가로 발자국을 남기다 file 2018.12.27 박이린 10587
병원 봉사활동으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요 -보평고 <해피 앤 해피>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서 2 file 2017.08.22 이원준 10576
청명고, 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자연을 즐기다. file 2017.05.22 마가연 10558
오늘은 '숨요일' 1 file 2017.04.19 이나경 10544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그 인식을 직접 느껴보다 file 2017.06.24 김효림 10539
글로벌 가족축제!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file 2017.05.25 이영빈 10535
과학과 나눔의 결합체, SIRIUS file 2017.08.31 박채연 10524
충북고, 구본권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file 2018.11.12 허기범 104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