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인천외고 토론동아리, 갑론을박 -그에 대한 모든것

by 3기장지혜기자 posted Jul 12, 2016 Views 153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토론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TV프로그램, 정치 그리고 일상생활과 그 외의 범위에서 토론은 널리 사용된다. 토론의 영향력이 증가할 수록 그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중요성은 점점 증대한다. 토론의 트렌드에 맞추어 사회에서 뿐만 아닌 학교에서도 주목을 받기 일쑤이다. 그 점에 있어서,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 현존하는 2개의 토론동아리를 빼놓을 수없다. 그 중 본 기자는 '갑론을박'을 취재하여 동아리 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개해볼까한다. *

 

-인터뷰인터뷰.jpg

[이미지 제공=인천외국어고등학교 최**학생]


본 기자: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사회부기자 장지혜입니다. 교내 토론동아리 갑론을박을 취재하기 위해 몇가지 인터뷰를 준비 했는데 응해주실건가요?

동아리부장: 물론입니다.

Q1. 동아리 명칭을 갑론을박으로 정한데 있어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A1. 갑론을박은 갑이 의견을 말하면 을이 논박한다는 한자성어로 토론하는 모습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제가 정하지 않아서 정확한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서로 자유롭고 편하게 의견을 교류하고 서로 부족한 점이 있으면 반박이라는 절차를 통해 보완줄 수 있고 이 과정을 통하여 동아리 부원 사이도 돈독해지고 재미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동아리 이름을 갑론을박이라고 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2. 학교에 또 다른 토론 동아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갑론을박만의 장점이 있나요?

A2. 시사 토론 동아리 촌철살인과는 달리 갑론을박에서는 인문학 토론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합니다. 이 차이가 가장 큰 다른 점 입니다. 저희 토론 동아리 갑론을박에서 진행하는 특색 있는 활동으로는 대표적으로 교내 인문토론대회 개최를 꼽을 수 있습니다...(이하 내용 생략)

Q3. 여태껏 해 왔던 토론 방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토론 방식은 무엇인가요?

A3. 저는 개인적으로 CEDA식 토론을 선호합니다. CEDA식 토론이란 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의 약자로 서로의 의견을 주장하고 이에 대해 질문을 하고 마지막에 반박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는데 이는 서로를 헐뜯기보다는 진짜 서로의 의견에 대해 묻고 어떤 점이 보완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토론 방식 중 가장 마음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Q4. 토론 주제와 방식은 어떻게 정하나요?

A4. 토론 주제는 11주제 체제를 기본으로 합니다. 각 부원들이 원하는 토론 주제를 한 번씩은 해보자는 취지로 이 체제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각자의 진로와 관련된 토론을 해 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방식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토론 방식은 자유 토론과 아카데미식 토론을 순환합니다. 때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고 어떤 때는 정형화된 토론 방식에 익숙해지기 위해 이런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5. 일상생활에서 토론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A5.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토론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선택의 상황 혹은 의견을 교류할 상황이 온다면 상황마다 형식적이든 비형식적이든 결국 그 결정은 토론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6. 앞으로의 갑론을박의 계획이나 올해가 가기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A6. 작년에 동아리의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해에는 제가 직접 부원들을 독려하며 토론 뿐만 아니라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에세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할 것입니다. 이번 해에는 부원들이 실질적으로 동아리를 통해 얻을 것이 많은 동아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기자: 인터뷰에 성실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아리부장: 수고많으셨습니다.


-'갑론을박'이 알려주는 토론상식

단체사진.jpg

[이미지제공=인천외국어고등학교 최**학생]


*고등학생이 알면 좋은 토론방식

자유토론


편한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의견 교류가 가능하다


 아카데미식 토론

조금 굳은 분위기에서 정형화된 토론 방식에 따라 토론을 함으로써

사회에 나가 토론을 할 기회가 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토론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내 토론동아리 갑론을박. 그들이 보여줄 교내 그리고 그 이상의 교외활동에 큰 기대를 해본다. *


+동아리 사진 첨부관련 하여 사전에 동아리 부원들에게 공지를 하고 허가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3기 장지혜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시연기자 2016.07.15 21:15
    저희 학교도 토론 동아리가 있는데 학생들이 직접 토론해보고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잘 읽었습니당
  • ?
    4기이채린기자 2016.07.17 18:09
    1인 1주제 체제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저희 학교 동아리에서는 매일 토론 주제만 정하려고 하면 논란이 엄청난데, 1인 1주제 체제로 돌아가면서 정하면 문제가 없겠어요! 토론 방식의 체제도 나눠서 잘 설명한 것 같아 좋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7.25 13:24
    자신이 원하는 토론주제로 토론을 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윤지영기자 2016.07.25 23:50
    저희 학교도 토론 동아리가 있는데 여러모로 의미있는 동아리인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2334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21900
작은 플라스틱 저금통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다. 2 file 2017.06.26 허선아 11853
행복한 혁신학교란? 2 file 2017.03.26 윤예빈 11864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자율활동 NMR, 세계 인종차별은 이제 그만!! file 2018.04.02 신현서 11864
한민고 3대 학생회 다온, '한민 민회' 개최... "소통의 장 마련" 1 file 2017.03.20 김솔비 11872
[인터뷰]울산 우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레드캠페이너', 헌혈로 사랑을 전하세요~ 1 file 2017.04.22 최가연 11878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1881
제주도로 떠난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수학여행 3 file 2017.09.27 이가영 11886
노력이 만든 결과, 석천제 file 2019.05.29 이승환 11886
손뜨개목도리로 사랑과 행복을 나눠요 1 file 2018.01.22 조유진 11894
승리를 향한 응원메세지~ file 2017.05.25 박하연 11910
안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10.25 독도의 날" file 2017.10.27 이연인 11910
세계 문제를 탐구하는, 강원 사대부고 사회집중 file 2017.09.04 박예진 11916
음악이 맺어준 만남, SSIS / ISHMC / AAVN / UNIS의 합동 공연 file 2019.01.28 윤세민 11918
서울 신동중학교, 교내탐구발표대회 개최 file 2017.09.04 정수민 11923
강화여자고등학교에 찾아온 작은 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1 file 2017.04.22 조윤경 11930
해성에 아이돌이 찾아오다! iz밴드 1 file 2017.05.25 이하늘 11930
과천외고,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러 직접 떠나다 2 file 2017.03.25 임선주 11932
수원외고, 뉴질랜드를 만나다 file 2016.05.25 유한나 11945
보람있는 방학의 시작, 서연관 독서캠프! 1 file 2016.07.21 오시연 11950
우리들의 꿈을 틀에 담다. 남해고 영상동아리 꿈틀을 소개합니다. 2 file 2017.04.16 곽다영 11951
사천여자고등학교, 3D프린팅 동아리 '상상공작소' file 2017.05.20 박나린 11954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는 첫걸음, 한영외국어고등학교 모의유엔대회 file 2017.09.28 최건호 11957
예천여자고등학교 자체적으로 민주주의에 관한 토론 열어.. file 2018.06.15 장지혜 11961
상일 토론·연극 동아리 ‘play S.O.D.A’의 톡톡 튀는 매력! 1 file 2017.03.20 박하영 11977
수선 문화제, 그 화려한 막을 열다 2017.09.11 이희원 11988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 Save the African Children 3 file 2016.06.20 김민아 12000
대전여자고등학교의 특별한 조력자 1 file 2017.04.25 박다미 12001
Think creative HCU!,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다 1 file 2017.03.25 권지민 12004
SCIS 국제학교 Stepping Stone 교육 봉사동아리, 중국 어린이들과 하나가 되다! 1 file 2017.03.25 이가은 12008
이스라엘 “우리가 살아온 우리의 영토”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이 요구하는 것은 일방적인 식민지화” 고조되는 갈등 1 2017.12.18 이서진 12012
학생들의 사고력을 올려주는 색다른 독서 수업 file 2017.10.02 정보경 12013
두 학교가 함께 떠난 체험학습...결과는? 2 file 2018.01.25 정상아 12016
안양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문학이야기, 독서의 날 file 2017.05.14 고은빈 12017
구산중학교, '과학의 달'의 문을 열다. 1 file 2017.03.25 박혜신 12020
국경을 초월하는 다문화 교사교류사업 file 2017.07.15 신현민 12021
상일고등학교, 작가와의 만남시간 가져 file 2017.08.24 손재형 12023
마산삼진고등학교 ERI-Science,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캠페인 열어 file 2017.05.25 윤선우 12024
같이의 가치! 유네스코 펀드레이징 file 2017.07.27 오가연 12028
누이 좋고 매부 좋고-문제집 바자회 1 file 2017.04.01 주가은 12030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사무소 소진욱 이사와의 소중한 만남 1 file 2017.04.17 박주연 12030
Act Locally! 국제 노인의 날을 위한 첫 걸음. 2017.10.25 이유정 12034
대만 교육형 테마 여행과 대만 경제 1 file 2017.06.14 천주연 12035
한글로 바꾸기? 어렵지 않아요! file 2017.10.25 서유니 12043
학생들은 “환호” 이제는 고등학교에서도 헬로윈 파티 즐겨 2020.11.27 송성준 12043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 발표회 file 2019.12.31 차현서 12048
명사특강- Dee dee Trotter가 다시 최고가 되기까지 file 2017.12.15 김태정 12050
선생님, 감사합니다! 3 file 2016.05.22 이민재 12056
서울동성고등학교 2017년 제1회 목요 명사 초청강좌에서는? 1 file 2017.04.25 강상윤 120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