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옥시 사건, 돈만 바라보는 세계

by 4기김예지기자 posted Jun 26, 2016 Views 16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gg.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예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옥시 레키센키저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있는 회사로서 옥시크린, 하마브랜드등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익숙한 이름들을 많이 알린 회사이다.


서울 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은 옥시레킷벤키저 연구소장 조모씨에 대해 법원에 사전구속영장을 철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모씨는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하면서도 원료의 유해성에 대한 흡입독성실험을 진행하지 않아서 인명피해를 내고 인체에 해가 없다는 듯이 허위광고를 한 혐의로 논란이 되고 있다.


조모씨는 이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참여하였다고 알려진다.


또한 검찰은 '옥시가습기살균제는 2000년도부터 인체에 무해하다는 광고를 내보냈다'고 밝혔다.


이번사건의 사망자로는 임산부와 아이를 포함하여 103명으로 집계됬다.


이번 옥시사건을 통해서 세월호사건과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단지 '돈'을 '생명'보다 더 중시한다는 것이다. 세월호사건에서도 과적이 침몰의 원인중 하나였으며 이번 옥시사건 또한 실험에 드는 비용때문에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돈 중심 사회'라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더욱 논란이 되고있는 사실은 외국에서는 심의에 걸려 통과되지 않았던 제품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어렵지 않게 K마크까지 획득한 것으로 알려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김예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온라인뉴스팀 2016.06.26 20:52
    (댓글) 3기 황지원기자

    요즘 대기업의 마케팅전략으로 다시 매출량이 증가하고 있고, 불매운동이 시들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 기사가 더 공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 ?
    3기조민성기자 2016.07.14 19:17
    점점 자본주의의 폐해가 드러나는 것 같네요
    세상이 돈으로 인해 인간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
    4기이채린기자 2016.07.17 19:16
    옥시 문제를 다른 기사들과 다르게 세월호 사건과 연관지어서 설명해서 인상깊었습니다. 옥시 사건으로 무려 103명의 피해자가 나왔다고 하니 정말 안타깝네요. 앞으로는 비슷한 사건으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 ?
    3기김초영기자 2016.07.23 23:38
    생각해보니 생활 필수품중 다수가 옥시의 제품이더군요. 기자님 말씀대로 점점 사회가 돈 보다 생명을 중시하는 것 같아 두렵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 ?
    3기최호진기자 2016.08.23 23:01
    너무 안타까운 현실인것 같네요. 돈보다 안전이 우선시 되는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604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30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6373
사라진 여당 추천위원들… 이대로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되나 9 file 2016.02.25 유진 16172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16148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3 file 2016.06.19 황지원 16145
논란 속 국정화 교과서... 시범학교 신청마감 1 file 2017.02.21 김리아 16138
자동차 자율 주행, 처벌 가능할까? 2 file 2017.02.24 오정윤 16137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16130
택배박스 속에서 죽어가는 동물들, ‘동물 택배 배달’ 1 file 2017.11.22 김해온 16121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6120
일본 16일에 또 강진 일어나 2 file 2016.04.17 박도은 16111
당사자 없는 위안부 합의, 미안하지만 무효입니다. 4 file 2017.02.12 윤익현 16101
16년만의 여소야대… 20대 국회는 과연? 3 file 2016.04.25 유진 16090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6085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16084
경제가 시사하는게 ISSUE - 통일과 합리적 선택 file 2018.10.01 김민우 16083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사라져가는 아이들 8 file 2016.03.26 신민정 16061
일본 연쇄지진에 두려움 급증 4 file 2016.04.30 김시언 16057
교칙, 학생 자유 침해 92.6%···인권위, 학생 인권 증진 권고 1 file 2018.03.02 이형섭 16033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16031
SRF 열병합 발전소 신재생에너지의 빛인가? 어둠인가? 1 file 2018.02.28 이현규 16028
옥시 사건, 돈만 바라보는 세계 5 file 2016.06.26 김예지 16023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16021
말 많은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 학교 신청 3곳... 3 file 2017.02.21 최다영 16011
몰래카메라 범죄 완전 근절 외치는 정부, 그러나 현실은 3 file 2017.08.26 박한비 16010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제 17차 촛불 집회 열려 1 file 2017.03.01 안준혁 16003
강남역 살인사건...남혐 vs 여혐으로 번진 추모의 행동 올바른 추모형식인가.. 2 file 2016.06.06 최다혜 15994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진행된 제1354차 수요시위 file 2018.09.28 유지원 15986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2 file 2016.03.24 김태윤 15984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5981
불매로 기업의 처벌을, 불매운동 2 file 2016.05.22 김혜빈 15978
선거에 관련한 법률,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2 file 2016.04.24 김나연 15976
'정당한 권리'라는 빛에 가려진 '주어진 권리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라는 그림자 3 file 2017.02.17 이우철 15967
일본,먼나라 이웃나라 5 file 2016.03.25 김예지 15961
전안법,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2.27 박아영 15959
경제학이多 - 행동경제학 file 2018.10.19 김민우 15956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변질: 블레임 룩(blame; 비난, look; 주목) 3 file 2017.02.28 조나은 15942
경제학이多 - 후생경제학 1 file 2018.10.25 김민우 15929
지방의회의 발전, 말라버린 민주주의 치료에 기여할까 1 file 2017.02.19 김현재 15928
'ㅇㅇㅇ' 열풍 그 끝은 어디? 5 file 2017.02.25 이다민 15926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922
드라마, 과연 현실성은? 3 file 2016.04.20 이민정 15921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5914
'오바마를 수입하자' 2 file 2017.02.25 김예지 15890
국정교과서 마지막 결과는? 3 file 2017.02.20 김윤정 15888
양날의 검, 생체 보안 기술 3 file 2017.02.15 김세원 15888
소비자와 영세업자 울리는 '전안법' file 2017.02.05 김민주 15886
‘북극곰의 날’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01 노태인 15875
방학보충의 폐해, 고등학생의 현실 2 file 2017.02.04 손예은 15872
거리로 나온 청소년들과 선거연령 인하 4 file 2016.11.25 김혜빈 158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