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by 신수빈 posted May 29, 2016 Views 224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림3.png

[이미지 제작 및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신하나(가명)양은 최근 과자를 샀다가 포장용기에 비해 과자의 양이 터무니 없이 적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최근에 부쩍 이런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얼마 전에는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딸려온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과대포장이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었던 바 있다.
 질소는 운송과정 등 다양한 유통 과정에서 봉지과자 등의 내용물에 손상이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내용물과 함께 충전된다. 상자 과자의 경우에는 질소 대신 빈 공간을 남겨놓아 손상을 방지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손상방지를 명목으로 하여 포장용기와 내용물에 비해 질소를 많이 채우거나 빈 공간을 많이 남기는 등의 과대포장 상품이 증가하고 있다.

그림1.png

 출처=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컨슈머리서치에서 포장 속 빈 공간 비율을 조사한 결과 오리온사의 리얼 브라우니가 빈 공간비율 83.2%로 빈 공간 비율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롯데 제과의 갸또 화이트가 80.7%, 오리온의 리얼 초콜릿 클래식이 77.6%, 크라운제과의 쿠크다스가 77.1%, 해태제과의 계란과자가 76.2%로 나란히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 외에도마크로밀엠브레인의 통계조사에 따르면 국산과자에 대한 인식 평가 중 " 과대포장이 심하다"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의 국산과자에 대한 생각을 잘 나타내주는 예이다
.
 부천의 한 중학교에 재학중인 이한솔(가명)양은 과대포장에 대해 "기업의 이윤 추구를 위해서 약간의 포장은 할 수 있지만 현재 행해지고 있는 과대포장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느껴질 정도로 도가 지나칠 정도라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일부 제과회사는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빈 공간이나 질소의 양을 줄이거나 내용물의 양을 증가시켰다. 하지만 대다수는 아직 그대로이고 늘렸다고 해도 적은 양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과대포장,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신수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정가영기자 2016.05.30 19:27
    맞아요.. 요즘 과자먹다보면 얼마 먹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없더라구요ㅠ
  • ?
    3기최미선기자 2016.05.31 23:33
    항상 과자를 먹을 때마다 점점더 과대포장이 심해지는 것을 느끼는 것 같아요. 이렇게 직접 제작한 표를 보니 한눈에 들어오면서 더 개선이 절실하다는 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표 인것같아요!)
  • ?
    3기조해원기자 2016.05.31 23:58
    정직한 가격 경쟁이 시급한 실정인 것 같습니다
  • ?
    3기임지민기자 2016.06.02 22:55
    심각하네요..그래서 사람들이 외국과자를 더 찾는 것같아요.. 우리나라 기업들은 참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 ?
    3기전지우기자 2016.06.12 21:44
    과자의 과대포장이 소비자를 농락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 듭니다. 이러한 부분은 국가에서 제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님의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6.16 04:16
    저는 한국 과자 특유의 맛을 내는 과자들이 외국에는 잘 없어서(외국 과자들은 너무 짜거나 비스킷 종류 같은게 많아서...) 비싸도 한국 과자를 사먹는데 적은 양에 속상해 한적이 많아요ㅠㅠ 과자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들도 양이 확연히 줄어든게 눈에 보여서 기업에서 양심적으로 판매를 했으면 하고 바라요!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 정말 공감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최호진기자 2016.06.25 01:20
    통계자료를 그래프로 나타내어 보기가 좋은것 같네요. 과대포장 문제가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002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655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9838
공영방송, 이대로 괜찮은가? 6 2017.08.22 손다빈 11189
공영방송의 정상화는 필요할까? 4 file 2017.02.20 이희원 16146
공익과 사익의 충돌_이해관계충돌방지법 file 2020.05.04 임효주 20575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5078
공정한 취업의 신호탄, 블라인드제 1 file 2017.06.25 황현지 11620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7902
공포에 떠는 우리 곁의 야옹이들 file 2018.07.10 이승현 9612
과연 9시등교 좋은 것일까 안 좋은것일까? 2 2014.09.27 김민성 26628
과연 본인 돈으로는 본인 표만을 사면 안 되는 것일까? file 2019.11.14 조서윤 10228
과연 우리가 사는 곳은 보안이 잘 지켜지고 있을까? file 2019.07.15 신여진 12130
과연 초콜릿은 달콤하기만 할까? 4 file 2017.10.30 임수연 11095
과연 한반도의 봄은 다가올 것인가? file 2018.03.27 이지훈 11178
과열되는 거주민들의 분노, 이러다 주민 없는 유령도시 된다… 관광산업의 그늘 file 2017.08.25 신유진 15319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2446
과자양이 갑자기 줄었다...슈링크, 스킴플레이션 현상 file 2023.12.30 박채원 3590
과학, 왜 어렵게 느껴질까? file 2019.05.31 박현준 10696
관광객 인기 일본의 APA 호텔, 위안부 부정 극우 서적 비치 논란 3 file 2017.01.20 정유리 18062
관심 대상의 창원시 성산구 보궐선거 file 2019.04.01 김현우 10069
광명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7명, "소년법 개정 필요하다" 2 file 2019.01.14 류주희 13375
광복을 꿈꾸고 조국을 그리던 시인, 윤동주 3 file 2017.08.16 장서윤 11496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7887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4803
광복절, 현충원에 가다 file 2017.08.25 이기혁 10225
광복절은 영화만 보는 날? 4 file 2017.08.22 성유진 10789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3672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3 file 2017.02.05 김소희 19584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7389
광주로 오세요! 천만관객 달성 '택시운전사' 광주 5·18 현장 탐방 프로그램 열어.. 정치계 반응은? 2017.09.04 조영지 10628
광화문 1번가-국민의 목소리 file 2017.06.05 한지선 10474
광화문에 나온 청소년들, 그들은 누구인가? 2 2017.03.26 민병찬 10896
괘씸한 일본…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 file 2017.05.28 남희지 13952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985
교과서 속 부정확한 성(性) 지수 교체 시급 file 2020.06.02 박지훈 8699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17090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20005
교사들의 유튜브 영상 1223개...불법은 아닐까? 2 file 2020.04.28 배선우 9604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4 file 2017.10.16 이혜승 21464
교육강국 한국의 후진국적 교육방식, 지금은 개혁이 필요할때! 1 file 2016.05.31 김지현 15381
교육부, 대학 개강 시기 "4주 이내 조정 권고" file 2020.02.12 박가은 9493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2893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22424
교칙, 은근한 차별과 편견... 1 file 2018.10.18 유하늘 11019
교칙, 학생 자유 침해 92.6%···인권위, 학생 인권 증진 권고 1 file 2018.03.02 이형섭 15974
구)공주의료원 어떻게 활용될까? 1 file 2018.10.04 김예경 12863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2076
구둣방천사 2 file 2016.05.28 김준석 15681
구로 콜센터 확진자 100명 넘어...서울 최대 집단 감염 사례 file 2020.03.25 배선우 9792
구별되고 분리되었던 공진초, 그리고 지금은? file 2017.09.25 김유진 99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