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압구정중학교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

by 3기박지우기자 posted May 25, 2016 Views 181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압구정중학교에는 공식동아리인 영자신문반이 존재했었다. 인원은 약 20명 정도로 매학기마다 나오는 학교 신문을 만들었다. 그 안에는 학교인터뷰, 시사&라이프, 국제정치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영자신문반에서 꾸준히 활동중이다가 이번 년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영자신문반이 갑자기 없어진다는 소식을 듣는다. 갑작스러운 영자신문반 해체에 2년간 활동했던 학생들은 아쉬운 마음이 컸다. 어쩔 수 없지만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흩어져 공식동아리로 다른 동아리를 선택해야했다.


하지만 그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자율동아리 영자신문반을 만들었다. 이 동아리는 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달 2번씩 만남을 가진다. 자율동아리 영자신문반은 기존 영자신문반과 비슷하게 학생들이 매월 한 명당 한 개씩 기사를 써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기사 주제 마련을 위해 서울시과학전시관에 갔다.



 서울시과학전시관

 

영자신문반 사진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지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주 토요일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서울시 과학 전시관에 모였다. 강의를 듣기 전 학생들은 다른 학교 학생들이 만든 발명품의 보고서를 읽고 과학과 관련된 여러가지 전시물들을 살펴보았다. 그 후 서울시과학전시관에서 열리는 강의를 들었다. 강연주제는 미래의 삶을 바꿀 전자파였다. 예를 들어, 테라헤르츠대의 전파를 이용하여 물질 내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T-Ray는 안전한 삶을 만들어주는 공항 보안 검색에 쓰이고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 검진 등 여러 곳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미래의 10대 기술은 인체에 무해하며 유용해야한다라는 강의 내용도 들을 수 있었다.


이 강의를 들은 후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이번 달 안에 기사를 한 개씩 써오기로 하였다. 압구정중학교 자율동아리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공식 동아리였던 영자신문반을 잘 살릴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학생들은 꾸준히 활동하며 영자신문반을 이어가고 있다.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박지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0711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0459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25804
2019 삼성행복대상, 학생부문 5인 시상...“효행과 봉사 실천했어요” file 2019.11.08 디지털이슈팀 18160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활동보고회' 성공적으로 개최 1 file 2016.11.25 김용훈 18161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 file 2017.04.23 김애란 18162
27일,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오리엔테이션 열려 5 file 2016.02.27 황지연 18165
수학, 어디에 숨어있을까? 2 file 2017.05.28 신온유 18166
한중청소년교류 file 2016.06.25 장우정 18186
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file 2019.03.04 정세환 18193
수상한 거리에 나타난 음악가들 file 2019.05.22 김현원 18196
압구정중학교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 file 2016.05.25 박지우 18198
다들 그거 아셨나요? 우리 모두 지켜야 할 기본 매너 <에티캣과 모르쥐> 2 file 2018.12.17 허선미 18201
산과 염기 file 2019.11.25 김유민 18208
'2018 푸드아트페스티벌' 순천의 맛과 멋에 빠지다 2 file 2018.10.17 최민지 18209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최고의 해가 될 역대급 2019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라인업 file 2019.02.26 김동민 18213
전쟁의 제물로 희생된 수많은 진실, 연극 <벙커 트릴로지> 8 file 2017.02.01 김단비 18215
중앙고의 수학여행으로 알아보는, Vietnam 1 file 2018.11.05 권오현 18215
여행 경비가 부족할 땐 공짜 숙소로 카우치서핑? 2 file 2019.07.17 정지우 18216
수피아의 한글교지부를 만나다 file 2016.07.23 김다현 18219
중국의 수도! 북경의 아름다운 문화재 1 2018.08.30 김찬유 18232
그들의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가기 – 뇌전증 file 2018.02.01 박재찬 18234
일본, 시민문화와 비례하는 길거리 12 file 2017.02.09 유나영 18235
급식지원카드를 사용하는 당신, 저소득층 아동이 맞나요? 6 file 2017.02.19 송채은 18236
쓰레기 산으로 가려진 아이들의 밝은 웃음, 필리핀의 란필 지역에 가다 18 file 2017.02.21 이지안(이소미) 18236
추석 연휴에 갈린 시험 기간, 부담감 vs 부담감 5 file 2017.09.29 김종윤 18237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96년 만에 환호성 질러 2 file 2017.02.19 김연수 18239
계속 발전하는 논산시, 그 끝은 어디인가 file 2017.10.10 윤우경 18239
제18회 거제시 청소년문화축제 file 2019.06.17 조혜민 18240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8244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18246
한국에서 점점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들 2 file 2017.10.24 정혜원 18248
한옥, 과학의 집합체 file 2019.05.03 박성아 18254
샤페코엔시, 절망 이겨낸 힘찬 도전 2 file 2017.02.25 노예린 18265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등학생 ‘초록우산 나눔실천리더’ 발대식 진행..6개교 참여 file 2018.03.21 디지털이슈팀 18270
복잡한 사회에 심플한 삶, '미니멀라이프' file 2019.03.28 김현정 18271
캐나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영어 글쓰기 워크숍, "이제 나도 영어로 글을 쓸 수 있어요." file 2016.07.25 김은비 18272
우리가 아는 일식 정말 개기일식뿐일까 file 2019.06.03 김가영 18278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KITAS 2017-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29 장시현 18279
강동고등학교 경제동아리 토정비결, 법무법인 율촌에 다녀오다. file 2016.06.25 류지석 18282
활활 타오르는 일러스트의 열기, 지금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 2 file 2017.08.08 이정민 18284
채식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 file 2019.03.20 김지현 18288
세계사, 아는 척 하고 싶다면? file 2018.06.28 박채윤 18295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아이오로라, 교통카드기능 스마트 학생기자증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file 2020.10.12 디지털이슈팀 18295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6 file 2017.04.16 김혜원 18300
도서관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공립 도서관 1 file 2019.02.27 이정연 18302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8303
시원한 휴식,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어때? file 2017.07.25 공혜은 18303
거제도, 우리나라 최초의 해저 터널이 만들어진 곳! 1 2017.09.19 김명빈 18308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8314
2017 정유년,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 4 file 2017.02.22 고은빈 183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