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IT 원리가 숨어있는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 가다!

by 4기강기병기자 posted Apr 24, 2016 Views 141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스타디움

  축구를 한 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스페인 축구의 대명사인 바르셀로나 클럽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와, 세계 3대 리그를 주도하는 스페인 라 리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바르셀로나 클럽은 그 실력 뿐 아니라 또 하나의 자랑거리를 가지고 있다. 무려 10만 명을 수용하는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이 그것이다.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프 누는 경기를 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관전하고 시청하는 사람들에게까지도 긴장감을 주고, 거대함을 뽐낸다.

 그들이 패스를 하고 슛을 할 때마다, 전 세계의 팬들이 TV 중계를 통해 생생한 분위기 속에 빠지게 된다. 전 세계로 송출하는 중계방송이 이루어지고, 구장의 모든 카메라가 관리되고 있는 캄프 누의 중계 부스는 과연 어떤 IT 원리들을 숨기고 있으며,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


캄프 누_압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강기병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일단 중계 부스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압도적인 크기의 창문과 TV들이 보인다. 해설위원들과 캐스터들은 창문을 통해 경기를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세부적인 부분을 TV 모니터로 확인하게 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가장 놀라게 했던 점은 부스 속 약 4m 너비의 창문들이 모두 뚫려 있다는 것이다. 이는 더욱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해설위원들의 긴장감을 조성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한축구 해설을 위해 각국에서 날아온 외국 방송국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창틀 위에는 약 100여개의 카메라들이 순서대로 설치되어 있다. 이 카메라들은 2014년부터 공식 경기에 적용되기 시작한 골라인 판독 시스템(Goal Line Technology)’을 위한 카메라들이다. 미세한 움직임까지도 포착하는 초고속 카메라들이 경기장의 모든 부분을 촬영해서 심판의 눈, 즉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논란이 생길 만한 부분들을 책임진다고 한다. 축구 경기에서 골을 판정할 때는 공의 전체적인 부분이 골대의 라인을 넘어가야 하는데, 심판이 정보를 요청하면 카메라에 달린 컴퓨터가 심판이 달고 있는 스마트 워치에 골 여부를 전송하게 된다. 축구 경기의 완벽한 공정성을 위해 구현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는 1957년부터 경기를 해 왔고증축 공사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11명의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멋진 IT 원리를 가지고 있는 캄프 누 스타디움에서 아름다운 축구를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캄프 누 두 번쩨_압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강기병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부 = 3기 강기병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988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728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9270
새로운 시대의 개막, 4차 산업혁명 1 file 2017.05.22 오지현 14296
'한국 강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17.09.04 김가빈 14296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함께 만든 대한민국, 함께 만들 대한민국’ file 2018.11.02 오수환 14296
1인 가구의 증가로 생겨난 새로운 경제의 패러다임, 솔로 이코노미 file 2017.03.12 양현서 14297
차별대우는 모든 것에 해당 file 2016.12.23 한종현 14298
예술인을 위한 복지제도, ‘예술인 창작지원금’은? file 2021.07.06 김민아 14299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본인의 의견을 묻다 1 file 2020.11.30 오은빈 14301
7월 4일에 미국 전체가 시끄러운 이유는? 2 file 2018.07.30 함수민 14302
장마철, 불청객이 온다! 2017.09.08 이은지 14305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을 통해 본 한국 쇼트트랙의 성과와 과제 file 2017.02.27 김혜리 14306
자국보다 전범국에 더 헌신적인 나라 file 2016.07.23 이유수 14307
VR의 개념과 역사 1 file 2017.07.24 이현승 14308
한국 영화산업, 세계로 나아가나 2017.08.11 김정환 14308
1636년의 병자호란, 2017년에 다시 펼쳐지다. 2017.10.18 전성준 14309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열려 8 file 2017.01.25 박소윤 14312
글로벌 리더의 시작, 고려대학교 주최 모의 유엔 대회 KMUN 열려 2 file 2017.02.25 김성미 14312
새롭게 떠오르는 힐링공간, 만화카페 6 2017.03.23 이지현 14313
선물로 교우 관계를 논하다 5 file 2017.05.24 김리아 14314
2016 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를 다녀와서 ~~ file 2016.06.30 홍준영 14315
대한민국 청소년의 해외 파견 봉사활동 "나는 국가대표다" 6 file 2017.03.23 임형수 14315
입소문 탄 '경이로운 소문' 4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 1 file 2020.12.11 홍재원 14315
서로 도우며 사는 사회. 사회적 경제 기업가를 꿈꾸다 file 2019.08.21 추세영 14316
만우절 단 하루만 존재하는 나라, 우주피스 공화국 6 file 2017.04.05 이지우 14317
부천시 청소년산울림수련관으로 오세요!!! 4 file 2017.03.24 김동주 14317
페미니스트들의 만남, 페밋! 2 file 2017.06.24 조윤지 14319
신선함으로 무장한, 영화 배드 지니어스 file 2017.11.27 김다은 14320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 6 file 2017.10.16 정다윤 14321
거대한 보온병 하우스, 패시브 하우스가 무엇일까? 6 file 2020.04.13 김서연 14322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관하여 file 2021.03.30 최연희 14322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의 정신건강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7.05.25 이아영 14327
새로운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알아보다! 1부 file 2017.05.27 윤혁종 14327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 모의투표 열려 3 file 2017.05.09 임수종 14328
점점 더 급증하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file 2017.05.20 박형근 14328
"여러분의 추억 속에서 진한 향기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철가방 극장 시즌 1 종료 file 2018.04.27 강연우 14328
UNICEF 아동친화도시를 향해~ 인천광역시 서구! file 2016.08.25 이준성 14331
2017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10.16 김진 14332
서울 오토살롱 주목할 업체는? 2018.07.24 안디모데 14332
4월은 과학의 달..전국 곳곳에서 과학행사 열려 file 2018.04.25 문지원 14333
백신,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file 2021.02.03 김해승 14334
한 아이가 웃으면 세상이 바뀐다. 1 file 2017.10.02 김다빈 14336
'아프리카의 산업화 촉진' AfDB 연차총회 file 2018.06.20 박다현 14336
'SAVE THE CHILDREN' 3 file 2016.08.04 한지수 14338
안용복 장군 도일선 전시관 개관식 2 file 2017.03.05 양다운 14338
폭염특보와 폭염주의보... 여름철 무더위 대처방법은? file 2017.08.04 한예진 14338
수원 화성행궁에서 펼쳐진 짧은 세계여행 file 2017.09.12 정지윤 14339
일본인 원장에 맺힌 한, 소록도 병원 file 2020.05.18 홍세은 14339
수원의 자랑, 외국인들을 위하여 file 2016.05.22 김현구 14340
홍역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19.02.14 김선우 143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