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IT 원리가 숨어있는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 가다!

by 4기강기병기자 posted Apr 24, 2016 Views 148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스타디움

  축구를 한 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스페인 축구의 대명사인 바르셀로나 클럽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와, 세계 3대 리그를 주도하는 스페인 라 리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바르셀로나 클럽은 그 실력 뿐 아니라 또 하나의 자랑거리를 가지고 있다. 무려 10만 명을 수용하는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이 그것이다.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프 누는 경기를 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관전하고 시청하는 사람들에게까지도 긴장감을 주고, 거대함을 뽐낸다.

 그들이 패스를 하고 슛을 할 때마다, 전 세계의 팬들이 TV 중계를 통해 생생한 분위기 속에 빠지게 된다. 전 세계로 송출하는 중계방송이 이루어지고, 구장의 모든 카메라가 관리되고 있는 캄프 누의 중계 부스는 과연 어떤 IT 원리들을 숨기고 있으며,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


캄프 누_압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강기병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일단 중계 부스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압도적인 크기의 창문과 TV들이 보인다. 해설위원들과 캐스터들은 창문을 통해 경기를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세부적인 부분을 TV 모니터로 확인하게 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가장 놀라게 했던 점은 부스 속 약 4m 너비의 창문들이 모두 뚫려 있다는 것이다. 이는 더욱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해설위원들의 긴장감을 조성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한축구 해설을 위해 각국에서 날아온 외국 방송국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창틀 위에는 약 100여개의 카메라들이 순서대로 설치되어 있다. 이 카메라들은 2014년부터 공식 경기에 적용되기 시작한 골라인 판독 시스템(Goal Line Technology)’을 위한 카메라들이다. 미세한 움직임까지도 포착하는 초고속 카메라들이 경기장의 모든 부분을 촬영해서 심판의 눈, 즉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논란이 생길 만한 부분들을 책임진다고 한다. 축구 경기에서 골을 판정할 때는 공의 전체적인 부분이 골대의 라인을 넘어가야 하는데, 심판이 정보를 요청하면 카메라에 달린 컴퓨터가 심판이 달고 있는 스마트 워치에 골 여부를 전송하게 된다. 축구 경기의 완벽한 공정성을 위해 구현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는 1957년부터 경기를 해 왔고증축 공사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11명의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멋진 IT 원리를 가지고 있는 캄프 누 스타디움에서 아름다운 축구를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캄프 누 두 번쩨_압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강기병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부 = 3기 강기병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0832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0580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27110
당신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나요? '제 13회 서울 환경 영화제' 1 file 2016.05.19 이은경 15034
기부와 소득공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1 file 2017.02.17 노유미 15034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의 정신건강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7.05.25 이아영 15036
청소년들의 꿈, 그 꿈을 펼칠 기회를 잡아라! file 2017.09.01 김성근 15036
DB HiTek의 어린이날 행사 file 2018.05.10 이가영 1503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장에 투입되는 웨어러블 카메라? 3 2020.03.02 김기용 15038
도시 속에서 다시 태어난 자연, '월드컵공원' file 2021.01.04 서원오 15039
‘제21회 한국 결정성장 콘테스트’ 설명회 서울대에서 열려 1 file 2017.04.05 진다희 15041
한 아이가 웃으면 세상이 바뀐다. 1 file 2017.10.02 김다빈 15042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지키는 생태계 2 2021.11.22 정지운 15042
로봇과 함께하는 인류의 미래는 밝은가? 1 file 2017.08.23 이윤진 15047
평범한 일본 시민이 5년 동안 전기세를 내지 않고 생활한 비결은? 2 file 2017.08.24 이윤희 15047
글로벌 리더의 시작, 고려대학교 주최 모의 유엔 대회 KMUN 열려 2 file 2017.02.25 김성미 15048
4월은 과학의 달..전국 곳곳에서 과학행사 열려 file 2018.04.25 문지원 15048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함께 만든 대한민국, 함께 만들 대한민국’ file 2018.11.02 오수환 15050
과거축구와 현대축구의 만남, 풋볼 팬타지움 2018.10.19 서성준 15052
'도깨비'가 남긴 것들 8 file 2017.01.25 주은채 15053
치우는 만큼 즐거워지는 계곡 피서 file 2017.08.23 손지웅 15053
가을의 바닷바람이 부는 통영 2 file 2017.10.13 김동연 15054
아쉬움이 남지만 화려했던 2018 전주 국제영화제 1 file 2018.05.21 안혜민 15055
볼만한 인디영화 '우리들'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 중 file 2017.08.24 박해환 15057
교보교육재단, ‘백년을 잇는 포용의 리더십’ 성공적 마무리 file 2017.10.10 이태양 15057
SNS, 이제는 가짜뉴스까지 유통한다? file 2017.08.29 박예은 15060
‘익명 뒤에 숨어 비난하기’ 도가 지나친 네티즌들의 인터넷 윤리의식 상태 2018.03.30 전보현 15060
거대한 보온병 하우스, 패시브 하우스가 무엇일까? 6 file 2020.04.13 김서연 15060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 - MBN Y 포럼 2019 개최 file 2019.02.18 임가영 15062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열려 8 file 2017.01.25 박소윤 15063
대학교 신입생 OT, 술 먹으러 가는 곳 아닌가요? 1 file 2017.03.20 이윤지 15065
구구단 첫 팬미팅, <9원 9일의 구구단짝> file 2017.11.06 이지나 15066
미래 유권자인 고등학생들이 말하는 정당공천제도! 1 file 2017.06.10 이윤영 15067
4월의 국산 준중형 세단 판매량 전격 비교 1 file 2018.05.14 정진화 15069
백신,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file 2021.02.03 김해승 15071
[책] 사람을 대하는 기술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1 file 2018.07.11 최미정 15072
'원더우먼'으로 보는 국제적 이해관계 2 file 2017.06.19 김다은 15075
14년만에 세상에 나온 영화 ‘귀향’ 7 file 2016.02.25 윤주희 15076
즐겨라, 안산의 축제! 안산 거리극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17.05.14 정다빈 15079
코로나19를 예측했다? 재조명받는 영화 <컨테이젼> 1 file 2020.10.06 이소은 15081
대한민국 청소년의 해외 파견 봉사활동 "나는 국가대표다" 6 file 2017.03.23 임형수 15082
KT, 다문화 여성들과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file 2017.11.27 디지털이슈팀 15082
당신의 역사 상식 수준은? 2 file 2016.05.23 이민정 15083
빅맥지수로 세계경제를 보다? file 2017.03.25 김나영 15083
선물로 교우 관계를 논하다 5 file 2017.05.24 김리아 15083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15083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15084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6 file 2017.02.06 방가경 15088
5/15, 가족의 날! file 2018.05.29 강지희 15088
코로나19 여파 속, 안전하게 도서관 즐기기 7 file 2020.04.10 하늘 15091
영화 ‘겟아웃’으로 본 국제적 인종 차별 file 2017.06.06 이소미 150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