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0대 국회의 변화!

by 4기구성모기자 posted Apr 17, 2016 Views 186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번 총선에 따라서 국회에 모습도 여러가지 면에서 달라지고, 변한다.


DSCF402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구성모 기자대한민국기자단]




먼저, 가장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20대 국회 첫 국회의장 선출이다. 기존 국회 제1(의석수)이었던 새누리 당이 이번 총선을 정점으로 더불어 민주당에게 국회 제1당 자리를 빼앗기면서 국회의장 선출도 이제는 고스란히 더불어 민주당에게 넘어간 샘이다. 하지만 무소속 당선인이라는 변수가 있다. 바로 여당 파 유승민, 주호성, 안상수 의원을 포한함 7명의 무소속 당선인들이 새누리당의 요청이나 자진으로 일부 복당한다면 새누리당이 국회 제 1당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야당도 야당 파 이해찬 의원을 비롯한 무소속 4명 무소속 당선인으로 맞불을 놓을 수 있다. 하지만 1당이 되는 것만으로는 단독 과반수에 모자라기 때문에 두 번째 변수는 38석을 지닌 국민의당이다. 국민의당이 손을 들어주는 대가로 국회 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면 응해주어야 하는 처지여서 국회의장 선출은 20대 국회의 첫 관문이고 그 키는 국회 제3당인 국민의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는 확 달라진 무섭고도 강력한 민심이다. 기존 국회와는 달리 어느 당도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22석인 새누리당이 38석인 국민의당과 여당 파 무속속 의원들의 협조를 얻는다고 해고 최대 167, 123석인 더불어 민주당이 38석인 국민의 당과 6석의 정의당 그리고 야당 파 무소속 의원들의 협조를 얻어도 171석으로 과반 의석인 180석을 넘지 못해 싸우지 말고, 협력하는 국회가 되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아닐 수 없다. 이로써 싸우지 말고 협력하는 정치모습인 협치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총선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세 번째로는 이번 총선에선 여야의 지역기반인 영남과 호남에서 각각 상대 당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속출했다는 것이다. 그토록 뿌리 뽑히기를 바랐던 지역주의 선거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긴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성갑,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새누리당의 김문수 후보를 큰 표차로 이겼다. 이제는 지역주의라는 말은 옛말이 된 것처럼 국민들이 바라보는 정치적인 시각도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이번 총선으로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서의 심판과 앞으로 잘하라는 경고를 받게 되었고, 더불어 민주당은 앞으로의 4년의 막중한 책임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는 메세지를 받게 되었다. 또한 국민의당은 제3당으로서의 공평하고 정의로운, 중요하고도 어려운 임무를 받게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구성모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1:35
    정말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자세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어쩌면 당연한건데 왜 그걸 우리가 요구해야하는건지 정말 의문이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803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564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8859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2 file 2021.04.12 이정헌 6827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6972
국내 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소재 형성 과정 밝혀내... file 2021.04.14 한건호 7355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8158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7529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7369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7656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9548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6704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103746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10615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file 2021.04.27 김민경 6716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7566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10237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7860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6854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8714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9098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9932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6927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난관 잘 헤쳐나가야 file 2021.05.10 김민석 6301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8058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8124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8762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6746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1574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6950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8052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6248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9766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7215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7878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8511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8879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7496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6771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7104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6701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986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7018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6946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6357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9336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8268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7075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7362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7761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19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