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by 3기이현진기자 posted Apr 13, 2016 Views 179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총선기간을 맞아 후보자들이 유세운동을 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하지만 이들의 유세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들이다만 19세가 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선거법상 선거권이 부여되지 않기 때문이다선거의 4대 원칙 중 하나인 보통선거의 정의도 선거인의 자격에 재산ㆍ신분ㆍ성별ㆍ교육 정도 따위의 제한을 두지 아니하고성년에 도달하면 누구에게나 선거권이 주어지는 선거일정한 연령을 선거권 부여 여부의 기준으로 두고 있다만 19세 미만의 청소년들은 정치적 결정을 하기에 아직 미성숙하다고 여겨지는 것이다.

이에 대해 청소년에게도 선거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과거와 달리 오늘날엔 인터넷, SNS 등과 같은 미디어를 통해 쉽게 정치시사 이슈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도 충분히 그에 관심을 가지고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교육 정책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연령으로서 그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전세계적으로도 만 18세 이상의 청소년에게 선거권을 보장하는 나라가 미국영국캐나다 등 선진국들을 포함, 140여 개국에 이른다.

선거권의 연령 제한은 반드시 필요하다정치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 성숙함과 판단 능력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하지만 그 연령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하냐는 아직 논의가 더 필요한 부분이다많은 이들이 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이 모든 과정이 바로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길이다.

12991781_258750611135545_1432288477_o.jp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이현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조민성기자 2016.04.13 23:47
    이젠 선거권을 낮추는 것이 시대적 흐름인것 같네요
    성숙함이 중요하다면, 학교에서 시민교육을 시켜주는 것도 한 방안으로 보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장은지기자 2016.04.15 23:41

    주변에도 꿈이 기자나 언론인이 아니더라도 선거나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가진 친구들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라면 선거권을 부여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목예랑기자 2016.04.16 21:00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문제인데,
    투표할 수 있는 연령을 낮추는 것이 좋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 2016.04.16 21:21
    청소년기에 한번이라도 선거와 투표 등 정치와 관련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의 이번 20대 국회의원 투표율이 58%에 그치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 한번쯤 선거를 경험해본다면 나중에 성인이 되서라도 투표에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해서.. 저도 연령을 낮추는데에 좋은쪽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
  • ?
    3기박준수기자 2016.04.16 22:43
    사진이 보이지 않습니다ㅠㅠ
  • ?
    3기전채영기자 2016.04.17 03:20
    저는 많은 기자님들과 달리 투표권을 부여받는 연령을 낮추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 미성년자는 한순간의 흐름에 쉽게 휩쓸릴 수 있는 것 같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회에 나가보지 않은 학생들은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게 사실인 것도 부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투표권을 고등학생까지 주게 되면 투표율이 올라갈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으나, 그것도 확실치 않은 것 같습니다. 투표율은 전체에서 투표하는 인원의 퍼센테이지를 구한 것인데, 현재 5060분들이 투표율이 2030에 비해 투표율이 월등한 것으로 보아 학생들이라고 해서 투표에 적극적일거라고 단정짓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투표연령을 낮추는 것은 많은 고려가 필요해보이네요.
    물론 이건 모두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기사였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기자님 :)
  • ?
    3기이의진기자 2016.04.23 23:59
    청소년 선거권 문제는 정말 많이 다루어지는 이슈인 것 같네요. 학생들 또한 한 사회의 시민의 자격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 시켜주는 것은 분명 필요한 일 인것 같아요.
  • ?
    3기유진기자 2016.04.25 02:48
    일본도 이번에 만 18세로 선거권을 낮췄더군요. 우리나라도 앞으로 미래를 개척해 가야 할 청소년들과 젊은 세대를 위해서 선거권을 낮췄으면 좋겠어요. 우리들이 투표를 하게 되면 미처 닿지 않았던 곳까지 후보자들은 신경을 쓰게 되니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그런 환경에서 살아가면서 더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1:31
    주변친구들을 보면 아직 너무 어려보이는 친구가 있는 반면, 주관이 뚜렷하고 어른스러운 친구가 있는데 정말 연령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610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568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8709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17946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17946
도서정가제 전면시행 그리고 2년, 3 file 2017.01.25 이다은 17947
멀어가는 눈과 귀, 황색언론 15 file 2016.02.13 김영경 17947
2016년 동북아시아를 뒤흔든 "THAAD(사드)" 12 file 2016.02.14 진형준 17954
인터넷 신문의 과도한 광고 22 file 2016.02.24 문채하 17970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7991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18002
설 세뱃돈, 어디에 쓰나 10 file 2016.02.15 이민정 18008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8038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18052
'대륙의 실수', 중국 직구족의 번성 1 file 2016.04.19 김도현 18059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8063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18085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3 file 2020.07.09 유지은 18091
부산 위안부 소녀상, 홀로 앉아있는 소녀를 지키는 다른 소녀가 있다. 7 file 2017.01.22 최문봉 18102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8112
‘고령화 사회’ 중심의 서있는 대한민국,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 file 2017.02.21 황현지 18115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18119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8127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8132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8152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8170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18176
9시 등교, 진정 조삼모사인가? 2014.09.21 임수현 18204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18206
동물 학대와 동물 유기, 해결책이 필요할 때 1 file 2019.03.08 강서희 18211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8240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8252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18257
승리의 촛불, 광장을 메우다 20차 촛불집회 4 file 2017.03.23 박소윤 18263
실생활의 많은 부분 기여한 21세기의 기술, '나노기술' 1 2019.02.07 송지윤 18300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18304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8309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8311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18312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8328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18372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8385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8402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8415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18439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8442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8445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8460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8461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8485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84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