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00만원짜리 콘서트

by 3기장채연기자 posted Mar 25, 2016 Views 162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0320_15445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장채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엑소(EXO)는 이번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인 'EXO PLANET #2 The EXO'luXion [dot]' 을 마쳤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엑소(EXO)는 약 45,000여 명(소속사 집계)의 팬들을 동원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엑소의 한국 콘서트가 1년만인 만큼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그런 팬들을 노린 암표도 극성을 부렸다.

????

18,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현장에서는, 콘서트장 부근에서 불법 암표 거래가 성행하고 있었다. 암표상들은 티켓의 정가인 11만원을 훨씬 넘는 약 50만원의 가격을 불러 팬들을 울상짓게하였다. 암표상들에게 직접 가격을 문의하니, 보통 50만원 이상은 당연한 것이었으며, 어떤 암표상은 한장당 100만원을 당연하다는듯이 제시하기도하였다. 이렇게 약10배가 넘는 터무늬 없는 가격의 암표가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당일 콘서트 관객 중 한명은 '이번 엑소콘서트의 티켓을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였다', '팬들의 마음을 이용한 사기나 암표거래가 너무 많았다. 다음 콘서트 때에는 이런 암표거래가 근절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심지어 이런 암표 거래는 어린 팬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까지 이루어지고 있었다. 암표상들은 외국인에게는 더 비싼 가격인 60,70만원을 제안하였다. 이날 대만에서 엑소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서 온 알렌(가명)'친구들은 장당 50만원이 넘는 가격에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매했지만, 자신은 너무 비싼 가격때문에 혼자 콘서트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알렌은 '당일날에도 30만원이 넘는 티켓을 보며 너무 실망스럽다'며 당혹스러움과 실망감을 내비췄다.

????

이런 암표 거래는 경범죄 처벌이 가능하지만, 사실상 경찰은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불법 암표거래에 외국인들과 어린 팬들의 마음만 멍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장채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3.26 07:13
    인기있는 콘서트는 항상 암표가 문제되는 것 같아요. 중간에서 부정하게 이득을 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오시연기자 2016.03.26 15:47
    인터넷에서 암표상이 경찰에게 잡혀가는 영상을 보았었는데 생각보다 더욱 심각한 것 같네요.. 암표를 막을 방법은 없을지.. :(
  • ?
    3기김윤정기자 2016.04.05 22:12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심은 이해되지만, 그 팬심을 악용하는 분들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네요 ㅠㅠ 더이상 그런사람들의 놀이에 놀아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 ?
    6기김나림기자 2016.04.08 22:13
    콘서트나 운동 경기도 암표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그 사람들은 정말 이기적인 것 같아요 경찰이 좀 더 잘 관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암표상을 막을 방법을 생각해보면 좋을것같아여!
  • ?
    3기전채영기자 2016.04.17 05:21
    월드컵시즌이 되면 일반 콘서트보다도 암표가 성행하는데 하루빨리 대책을 세워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문제는 솜방망이 처벌이겠죠.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자님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374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259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5651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1283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9225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6032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9237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8674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792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9443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6347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2725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608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9215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8087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3662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651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940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0599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769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5409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10574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9215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8628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30560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9143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4626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1204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754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10220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1196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1700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5914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7318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9494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0704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8016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8470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20197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8301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2686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5597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6677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904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1268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7382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1804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1109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3019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3157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7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