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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얼마나 많은 일 생각나게 하는 벚꽃이런가

by 3기박지우기자 posted Mar 25, 2016 Views 16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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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first it was my fate to know thee!

시조는 우리나라가 만든 독특한 정형시의 하나이다평시조를 기준으로 할 때, 3,4조의 음수율을 가지고 36, 45자 안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음보격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시를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였다. 우리 민족이 시조에 감정을 담은 것처럼 다른 나라 사람들도 여러가지 종류의 시를 통해 그들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일본의 시 하이쿠


하이쿠.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지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하나의 완결된 문장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구절 같은 이 단어들의 모임은 일본의 시 하이쿠의 한 예이다하이쿠는 5/7/5,  17글자만으로 되어있는 지극히 짧은 시이다말을 아끼고 우회적인 표현을 하는 일본인의 대화 방식이 고스란히 반영되어있다또한 일본의 시 하이쿠는 인생의 찰나를 담는다독자는 위 시를 읽을 때 봄에 나는 벚꽃을 생각하고 그것과 관련된 추억이 순간 머리에 스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다여운이 길게 남으며 여백이 생긴다짧으면서 인상적인 시하이쿠이다더 나아가서 미국에서도 미국판 하이쿠를 볼 수 있다. "Lune"이라고 불리고 하이쿠와 같이 명료하고 강렬하다.



영국과 이탈리아의 정형시


운명과 사람들의 시선에 버려져서

나는 홀로 나의 버림 받은 신세를 한탄하고

소용없는 울음으로 귀머거리 하늘을 괴롭히고

 몸을 돌아보고  운명을 저주하나니?,

...

이 시는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중 하나이다. 13세기 이탈리아 민요에서 파생된 소네트는 14 1연으로 이루어진 서정시이자 정형시이다. 14행의 처음 8행은 옥타브다음 6행은 세스테라고 부른다주로 사랑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이탈리아의 소네트는 abba abba / cddcee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의 시 트리올레


How great my grief, my joys how few,

Have the slow years not brought to view

How great my grief, my joys how few,

Nor memory shaped old times anew,
Nor loving-kindness helped to show thee

How great my grief, my joys how few,

Since first it was my fate to know thee


위 시는 토마스 하디의 트리올레이다. 프랑스 풍의 시 트리올레는 중세의 시인들에게 애호되었다. 가장 일반적인 형식은 8음절 8행시구로서 제1행이 제4행과 제7행에서 되풀이되고, 2행이 제8행에서 되풀이된다. 2개의 각운은 ab aa abab로 짚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박지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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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뉴스팀 2016.03.25 22:11
    (댓글) 3기이서연기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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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박정선기자 2016.03.27 11:17
    우리나라 시들은 교과서에서 많이 접해서 익숙하지만 다른나라들의 시들에 대해서는 낯설고 생소하기만 했던 것 같아요. 다른 나라들의 시도 형식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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