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by 4기노태인기자 posted Mar 25, 2016 Views 167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소두증 아이 출산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우려는 3월 22일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인 중 처음으로 지카(Zika)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59개국에 이른다.

지난달 국제비상사태를 선포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7일 작성한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발생국 59개국 가운데 쿠바와 도미니카가 가장 최근에 자생적 지카 바이러스 발생을 보고했다. 22일 첫 1차 양성 판정자가 나온 한국은 아직 여기에는 포함되지 않고 있었다.

WHO 지카 긴급위원회는 지카 바이러스 창궐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임신을 회피해야 한다고까지는 권고하지 않았지만 여성들이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 때문에 임신을 늦추기로 결정할 경우 피임을 위한 적절한 수단이 제공돼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WHO는 또 유아 소두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지카 바이러스가 종전 생각한 것보다 훨씬 잘 전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고했다.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의해 감염된다.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해외여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신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zika.jpg

[이미지 출처 세계보건기구(WHO)]

지카 바이러스에 감연되면 보통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3~7일이 지나 증상이 시작되고 최대 잠복기는 2주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이 있다. 그 외 근육통, 두통, 안구통,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며 3~7일 정도 지속될 수 있다.현재까지 예방접종은 없다. 모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 긴소매, 긴바지 착용을 하고 수면시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로의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여행이 불가피한 경우는 여행전 의사의 상담을 받고 여행국가에서 모기 회피에 대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임신중 발생국가를 다녀왔다면 어떻게 해야 해야할까?

여행에서 돌아와 2주 이내에 발열, 발진, 관절염, 충혈 등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서 해외 여행력을 꼭 얘기 해야 한다. 태아에게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에서 산전 진찰을 통해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노태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박수연기자 2016.03.28 23:46
    지카바이러스의 특성상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고 일상적인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메르스 사태와 같은 심각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우리나라 첫번째 지카바이러스 환자도 현재 퇴원한 상태이구요!ㅎ 그래도 질본과 보복부에서 제대로 된 조치를 내려서 더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게 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닿
  • ?
    3기김윤정기자 2016.04.05 22:25
    저는 지카바이러스의 심각성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sns나 학교 안내장에도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자꾸 언급하다보니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요. ㅠㅠ 안타깝네요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163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931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2481
변화해야 할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10 file 2016.02.22 박나영 16747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16742
대한민국의 조기대선, 후보는? 8 2017.01.31 유태훈 16738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16736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1 file 2017.02.13 정진영 16729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6724
18세 선거권, 권리 없는 의무가 있을 수는 없다. 5 file 2017.05.05 윤익현 16721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4 file 2017.01.25 김민정 16721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16714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16706
기대와 우려속···안철수 전 대표의 '5-5-2 학제 개편안' 2 file 2017.02.19 김정모 16703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16684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6681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6678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16671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6642
고속버스 시내버스…. 심지어 통학 버스도 음주운전 기승 6 file 2016.03.26 최희수 16628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6627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6626
세종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갈등 2019.06.27 황수빈 16616
대형마트 의무휴업, 누구를 위한 휴업일인가? 4 file 2016.05.22 이소연 16614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6592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1 file 2017.12.26 전보건 16563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16555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6554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6547
‘포켓몬 고’ 따라 삼만리, 각종 부작용 속출 file 2017.02.08 박현규 16533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6526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6508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2 file 2016.10.25 신수빈 16490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16489
'독서실', '스터디카페' 코로나19 방역 거대 구멍 1 file 2020.03.31 박지훈 16479
공동주택 거주민들을 떨게하는 무시무시한 그 이름 "층간소음" 10 file 2017.02.21 류서윤 16463
통제불가 AI... 결국 서울 '상륙' 2 file 2017.02.05 유근탁 16458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16458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6444
대보름과 함께 떠오른 민중의 목소리 2 file 2017.02.12 오지은 16442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6429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16427
당신은 가해자입니까? 아니면 정의로운 신고자입니까? 10 file 2016.02.23 김나현 16414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16411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16409
역사 국정교과서,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요..고등학생이 직접 말하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 2 file 2017.02.21 이채윤 16406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16395
삼성 휘청: 삼성 이재용 부회장 결국 포승줄에 묶이다 file 2017.02.21 송경아 16393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6391
'위안부' 생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다 3 file 2017.02.19 이다빈 16373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163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