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by 3기김태경기자 posted Mar 24, 2016 Views 164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기 침체로 국민들의 소비 부담이 가중되는 한편, 환경이나 제 3세계 노동자를 고려하여 물건을 구매하려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새로운 소비행태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라 사전에 명시되어 있다. , 공유경제는 제값을 주고 특정 재화를 구입하여 영구히 소유하는 개념이 아닌, 비교적 적은 돈을 내고 특정 재화를 빌려 필요한 기간 동안에만 사용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림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태경 기자]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 실천 기업으로는 쏘카가 있다. 원하는 차량을 원하는 시간에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쏘카의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운전면허 및 결제카드를 등록하여 쏘카의 회원이 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쏘카앱을 설치하여 내재된 스마트키를 이용해 등록된 쏘카 차량을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반납 시간이 되면 차량을 반납 장소에 주차한 후 스마트키를 이용해 차량 문을 잠그면 반납이 완료된다.


이처럼 공유경제를 주도하는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고, 소비자들은 소비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낭비되는 자원을 줄여 환경도 고려할 수 있는 것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경제'의 핵심 가치이다. 또한 자신이 원할 때 자신이 원하는 재화를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공유경제가 지닌 큰 장점이다. 이미 이런 공유경제의 가치를 일찍이 눈여겨봤던 서양에서는 공유경제가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보편화된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어비앤비를 포함한 집 공유 서비스부터, 영국의 카 쉐어링 서비스 휩카’, 도서관 서비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가 대표적이다.


최근 불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를 유도하면서 기업의 이윤 창출을 돕는 공유경제의 가치를 실현하는 노력이 우리나라에서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제 현상을 저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김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0:50
    와 새롭게 알게 된 제도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023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793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1070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도지사편 file 2018.07.12 정민승 10113
변화와 격동 속의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해야 할까? file 2019.03.28 조원준 10111
음주운전과 윤창호법 1 file 2019.01.07 조아현 10106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10106
블랙리스트,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인가 file 2018.01.29 전세연 10105
가자! 416노란버스를 타고 김제동과 함께 file 2017.04.18 김하늘 10097
올해 다사다난했던 영국 사건들 1 file 2017.06.27 이태호 10087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 난민들의 서글픈 현실 file 2017.06.23 노태인 10086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10082
올해만 7차례 지나간 것은 무엇인가 1 file 2019.11.15 김선우 10078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2018.04.18 정하현 10072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10071
가상화폐의 실명제가 논란이 되는 이유 2 file 2018.01.18 김진모 10070
과연 본인 돈으로는 본인 표만을 사면 안 되는 것일까? file 2019.11.14 조서윤 10067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10066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10066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file 2017.08.27 한채은 10063
문 대통령,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다 file 2018.10.26 이진우 10059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10057
6.25 67주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1 file 2017.07.05 정지원 10057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10055
미세먼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 file 2018.07.05 김환 10055
최소한의 투표권도 얻지 못하는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8.13 장혜성 10054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10049
병든 위생,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 file 2017.08.29 김영은 10049
안랩, ‘온라인 카페 내 음란 동영상 위장 피싱’에 주의 당부 file 2017.08.23 디지털이슈팀 10044
외감법 개정,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file 2017.05.25 홍은서 10036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각 후보들 공약 꼼꼼히 알아보고 꼭 투표해요! file 2017.05.09 김채원 10034
북한과의 통일, 과연 좋은 방향인가? 3 file 2017.08.12 이소미 10030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 file 2018.03.06 최다영 10026
소년법 과연 폐지될 것인가? file 2017.09.27 조희경 10021
국정 교과서 논란, 무엇이 옳은가 file 2017.05.20 박하영 10016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10015
북 핵실험장, 남 취재진만 접수 받고 풍계리로 1 file 2018.05.24 노원준 10011
세계는 미투를 외친다 file 2019.09.30 김사랑 10007
백악관에서 출입금지시킨 CNN기자 백악관 귀환 file 2019.01.07 강신재 10000
점보기의 몰락 file 2020.08.21 이혁재 9995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9991
난민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청와대의 답변 file 2018.08.09 이수지 9985
JSA 공동경비구역, 평화의 시작점으로 변화하나 2018.10.26 허이령 9980
문재인 정부 15일, 야 4당의 자세는? file 2017.05.23 박찬웅 9980
140416 단원고.. 그리고 잊혀진 사람들 2 2018.05.08 김지연 9979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9973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09 원종혁 9973
5월 22일 진행된 文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1 2018.06.05 변성우 9972
뜨거웠던 제 19대 대통령 선거 2 file 2017.05.11 김태환 9969
한반도 비핵화 운전대 잡은 韓, 떨떠름한 中,日 file 2018.03.08 박현규 9965
코로나19가 당뇨발생 위험률 높인다 2022.05.16 신은주 99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