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by 3기김태경기자 posted Mar 24, 2016 Views 1654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기 침체로 국민들의 소비 부담이 가중되는 한편, 환경이나 제 3세계 노동자를 고려하여 물건을 구매하려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새로운 소비행태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라 사전에 명시되어 있다. , 공유경제는 제값을 주고 특정 재화를 구입하여 영구히 소유하는 개념이 아닌, 비교적 적은 돈을 내고 특정 재화를 빌려 필요한 기간 동안에만 사용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림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태경 기자]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 실천 기업으로는 쏘카가 있다. 원하는 차량을 원하는 시간에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쏘카의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운전면허 및 결제카드를 등록하여 쏘카의 회원이 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쏘카앱을 설치하여 내재된 스마트키를 이용해 등록된 쏘카 차량을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반납 시간이 되면 차량을 반납 장소에 주차한 후 스마트키를 이용해 차량 문을 잠그면 반납이 완료된다.


이처럼 공유경제를 주도하는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고, 소비자들은 소비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낭비되는 자원을 줄여 환경도 고려할 수 있는 것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경제'의 핵심 가치이다. 또한 자신이 원할 때 자신이 원하는 재화를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공유경제가 지닌 큰 장점이다. 이미 이런 공유경제의 가치를 일찍이 눈여겨봤던 서양에서는 공유경제가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보편화된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어비앤비를 포함한 집 공유 서비스부터, 영국의 카 쉐어링 서비스 휩카’, 도서관 서비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가 대표적이다.


최근 불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를 유도하면서 기업의 이윤 창출을 돕는 공유경제의 가치를 실현하는 노력이 우리나라에서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제 현상을 저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김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0:50
    와 새롭게 알게 된 제도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141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820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1398
오스만의 파리 도시계획, 여의도에서 재현되나? - 박원순 시장의 여의도 마스터플랜 file 2018.07.25 신유진 13384
계속되는 폭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2018.07.25 김성백 10752
계속되는 제주 난민수용 갈등, 어느것이 옳은 선택? 2018.07.26 고유진 9720
우리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가...언론의 무서움을 말하다 2 file 2018.07.26 김지연 10529
노인 복지 정책, 어떻게 얼마나 변했는가? file 2018.07.26 장서진 11486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file 2018.07.26 박문정 9183
지구상 마지막으로 여성 운전을 허용한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file 2018.07.26 김채용 10022
작지만 큰 그녀들의 외침 4 file 2018.07.26 김하은 10904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국외자의 ‘반란’ file 2018.07.27 김지민 10515
청와대 게시판 '난민신청 허가 폐지/개헌' 청원 70만 돌파 4 file 2018.07.27 김정우 11226
왜 이렇게 덥지? 3 file 2018.07.30 고다은 11897
북극해를 둘러싼 갈등 file 2018.07.30 김지은 18018
정의당 원내대표 故 노회찬 국회의원 영결식 국회장으로 엄수 7 file 2018.07.31 허기범 11444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13874
미투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18.08.02 박세빈 10980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 file 2018.08.02 심윤지 10773
美 관세와 폭풍 같은 세계의 반응 1 file 2018.08.06 노시현 10227
청와대, '난민법, 무사증 입국 폐지/개헌' 거부 답변을 내놓다 file 2018.08.07 김나현 10505
'폭염에 이어 폭우', 기습적 피해 받은 영동 1 file 2018.08.07 이선철 11077
난민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청와대의 답변 file 2018.08.09 이수지 10118
버스 정류장이 금연 구역이라고요? 2 file 2018.08.10 남지윤 20467
최소한의 투표권도 얻지 못하는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8.13 장혜성 10162
대한민국의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이건 옳은 선택일까? 1 file 2018.08.13 이동욱 10592
4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작년 촛불시위와 비교해봤을 때⋯ file 2018.08.13 김진진 10613
방송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13 지윤솔 10011
임산부 배려석,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8.08.14 남승연 1516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마이뉴스 사실왜곡, 명예훼손 도넘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file 2018.08.14 디지털이슈팀 16411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10442
무더위 속 할머니들의 외침 2 file 2018.08.17 곽승준 11569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의 일장일단(一長一短), 그리고 알지 못했던 주휴수당 file 2018.08.17 송지윤 10050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file 2018.08.17 정다원 11104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최저임금 제도와 정부의 개입 1 file 2018.08.20 김민우 13619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9866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9838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 그 이유는? 2018.08.22 고아름 10823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14194
멈추지 않는 BMW 520d 모델 화재사고, 대책은? 2018.08.22 권영준 11407
저출산과 고령화,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7 file 2018.08.22 윤지원 29252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0580
논란 많은 한국의 페미니즘, 왜? 5 file 2018.08.23 김성백 12847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3 2018.08.24 공동훈 12118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1688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2695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9830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 현장 반응은? 2 file 2018.08.27 손지환 10058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8951
자전거 도로교통법. 과연 안전해졌는가? file 2018.08.27 유태현 14191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94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