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by 3기이현진기자 posted Mar 21, 2016 Views 229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편의점에 가면 한쪽 냉장고를 꽉 채운 음료수가 있다. 바로 고 카페인 음료이다. 특히 시험기간에 임박해서는 1+1이나 세일행사를 하며 불티나게 팔린다. 남들보다 1분이라도 더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인 치열한 입시사회에서 잠을 쫓아주고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고 카페인 음료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것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이 고 카페인 음료가 가져올 부작용도 모른 채 오남용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고 카페인 음료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면서도 당장의 성적 향상을 위해 과다 복용을 하는 학생들도 많다.


               고 카페인 음료에는 타 우린, 카페인, 합성착향료, 액상과당, 과라나 추출물 등 건강에 해로운 성분들이 포함 되어있다. 실제 성장기 청소년의 1일 카페인 섭취 허용량은 125mg이다. 이 것은 고 카페인 음료 1(고 카페인 음료 1 = 자양강장제 3 = 콜라 4 = 녹차 5 = 초코우유 8) 정도에 해당된다. 고 카페인 음료를 반복적으로 과도한 용량을 복용 하였을 때에는, 손떨림이나 심혈 관계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고, 초조불안증과 불면증도 야기한다. 또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원활한 뼈 생성을 억제하는데, 이것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그러나, 고 카페인 음료를 적당히 활용한다면 각성효과와 집중력 강화 등의 좋은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 카페인 적정 섭취량인 1kg 2.4mg를 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고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난 뒤에는 입 안을 물로 헹구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양치질을 하는 것(입 안에 남아있는 산성성분 때문에 바로 양치질을 하면 오히려 치아가 상하게 됨)이 중요하다.


 10365903_1015063591903202_4257903455485774164_n.jpg1476555_1015063535236541_5030694314298645282_n.jpg

<편의점에 비치 되어있는 각종 고 카페인 음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이현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온라인뉴스팀 2016.03.22 02:13
    (댓글) 3기김수빈기자

    저도 시험기간이면 가끔씩 카페인 음료르 먹곤 하는데 너무 많이 마시지말고 적당히 마셔야겠네요! 뭐든 적당히 하는게 좋다는 것이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댓글) 2기명은율기자

    이런 기사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댓글) 3기강예린기자

    저도 가끔 커피를 마시는데.. 과다복용하면 안되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3기이채린기자

    헛; 저도 초콜릿을 매우 좋아하지만 카페인이 이렇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는 몰랐어요~ 주변에 카페인 관련 기사를 찾아보면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는 안 된다, 카페인이 우리 몸에 해롭다는 것만 나오는데, 이 기사에서는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양치 방법 등에 대해 언급해 주어서 좋았어요. 저도 청소년들이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아 카페인 음료만을 마시는 게 아니라,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댓글) 3기송채연기자

    특히 시험기간 때 별 음료를 다 섞어서 만들더라고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렇게 밤을 새서 공부해야 한다는 현실이 야박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고 카페인 음료는 자제했으면 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윤동욱기자 2016.03.23 08:28
    좋은상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어 보았습니다.
  • ?
    3기문채하기자 2016.03.24 00:55
    해로운걸 알아도 시험기간만 되면 에너지드링크 자주 마시게 되더라구요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정가영기자 2016.03.24 20:18
    시험기간만 되면 주변에서도 고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시더라구요.. 또 음료가 아닌 커피 중에서도 고카페인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것도 많았어요
  • ?
    3기박수연기자 2016.03.24 22:19
    많은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신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꼭 생각하고 건강은 챙기면서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좋은기사 잘읽었어요!ㅎ
  • ?
    3기임선경기자 2016.03.25 23:24
    저도시험기간되면 물먹듯이 커피를마시는데 줄여야겠어요.
    좋은기사감사합니다!
  • ?
    3기윤동욱기자 2016.04.01 09:20
    저도 핫식스의 유혹은 요즘 내려놓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0:59
    저도 시험기간때 커피류를 많이 먹는데 줄여나가야겠어요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928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695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0125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2711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2713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2713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2746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2014.07.31 박민경 22806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2819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2831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2856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2891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2948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2956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2972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977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3 file 2019.02.01 김수민 22996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3023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3089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3126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3136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3171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2 2017.08.29 황유선 23266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3301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3313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3313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3342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3447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3486
[현장취재] 나눔의 참뜻을 배울 수 있었던 지난 2개월, 그 끝을 함께 장식하다 1 file 2015.03.03 최윤정 23489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23511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3545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3546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3635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3699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3715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3775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792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3817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3853
보이지 않는 살상무기 말 2014.07.31 최정주 23889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23927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재 상황과 대처방안은? 2 file 2019.10.11 정예람 23961
고양시 어린이, 청소년 공모사업 심의 현장 file 2015.03.02 서다예 23989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4023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접속하니 사기 사이트로 연결돼..해당 사이트 클릭 주의해야 file 2017.07.16 온라인뉴스팀 24062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4115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4130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4192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4195
실질적 사형 폐지국 대한민국, 아직도 뜨거운 사형제도 폐지 찬반 논란 1 file 2017.09.11 김혜민 243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