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이런 시를 아시나요?

by 3기백소예기자 posted Mar 20, 2016 Views 186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시라고 하면 우리는 보통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시를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요즘 정해진 형식 없이 다양한 소재로 사람들의 인기를 끄는 조금은 다른 시들이 화제이다.


각종 SNS (Social Network Services) 에서 한 번쯤은 이런 글귀나 시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image (1).png

( 이미지 촬영, 편집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백소예 기자)


Facebook에서 유명한 동그라미 시인은 사람들의 이름은 모두 소중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름으로 이행시를 짓는다. 하상욱 시인은 짧은 시 속에서 전혀 상상하지 못 한 제목을 마지막에 배치하여 웃음을 주고 공감을 얻기도 한다. 마지막 흔글 시인은 짧은 단어 하나에 드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글귀로 남긴다.

image.png < SNS 배경으로 쓰이는 시와 글귀들

( 이미지 촬영, 편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백소예 기자)


이런 시들은 학생들의 프로필 사진이나 배경 사진에 사용되기까지 하며 인기를 얻는데, 그렇다면 유독 이런 시와 글귀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포항여자고등학교 김OO (17) 학생은 " 재미있고 일상 생활에서 소재를 찾아 공감될 만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고 하였고, 또 같은 학교 백OO (17) 학생은 " 읽어보면 왠지 따듯하고 내게 위로가 되는 글이었다."고 말했다.


이유는 바로 공감에 있었다. 정해진 형식이 없어 누구나 쓸 수 있고, 소재 또한 주변에서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특별하지 않고 소소한 것이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공감은 곧 웃음이 되며 힘들고 각박한 삶의 위로가 되기도 한 것이다.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3기 백소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지은기자> 2016.03.20 22:21
    저도 요즘 이름시에 관심이 많은데 이름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것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1076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0819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29618
이바지할 공, 피 혈, 개 견. 공혈견을 아시나요? 1 2017.04.22 장나은 17530
이미지를 인식하고 검색하는 스마트 렌즈 2017.07.24 박소연 12869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환경위기 시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2017.11.27 공혜은 18769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2743
이른 단풍나들이, 청도 운문사의 운치 file 2016.10.16 이민지 17260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18621
이대호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6.05.10 박민서 16956
이것이 김영란법 입니까? 1 file 2017.04.19 방예진 14833
이건 어디서 나온 긍정마인드야? 신동욱 작가의 <씁니다, 우주일지> 3 file 2017.02.19 안현진 14201
의정부 정보도서관에 축제가 열렸다?! file 2017.09.20 이수연 13786
의왕시&아칸소주 홈스테이 교류! EP01 1 file 2016.08.07 김성현 15808
의왕 삼일 독립만세 운동 1 file 2016.04.24 이지은 16931
의류 수거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1 file 2018.04.24 이지현 35908
의령 곤충생태체험관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7.18 이서연 16661
의도치 않은 흉기 file 2014.07.28 손윤진 25751
의고인의 체육대회 - 다시 부활한 의고컵 1 2014.10.23 차진호 26716
응답하라, 전통시장! file 2016.04.16 김나림 19019
응답하라 의정부 대표 함효범씨를 만나다. 1 file 2017.04.20 김소은 16815
음악PD 정재일의 특별한 나라 사랑 file 2019.03.13 장혜원 17640
음악 덕에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들 3 file 2017.10.16 최슬기 15455
음식의 다양성을 겨냥한 편의점, 결과는 ‘대성공’ file 2018.05.28 김민재 15396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3005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8716
윤상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독점 공개 file 2020.05.18 정호영 13237
육군, 동성애자 군인에게 군형법 제92조의6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file 2017.04.15 최문봉 15725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6039
유해 성분 무첨가, 자연유래 성분...진화하는 프리미엄 치약 시장 file 2023.09.30 박상연 5592
유튜브 알고리즘이 불러온, 'K-POP 역주행' 변화 file 2021.04.06 김명진 13271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6 file 2020.08.11 김상혁 23304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25226
유익한 과학 캠프 file 2017.07.25 차유진 13381
유엔 창설 75주년, 우리가 원하는 미래, 우리가 필요로 하는 유엔 1 2020.11.25 박성재 17583
유엔 세계 평화의 날, 제주에서 성대하게 열리다 file 2016.09.20 임주연 16872
유상철 감독 체제 첫 승리 인천 유나이티드 file 2019.05.29 김민형 16135
유산균, 어떻게 먹어야 할까? 1 2017.12.01 오지원 29497
유명 브랜드 신발이 하롱 야시장에서는 만원? 1 file 2020.02.10 홍세은 16048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테킬라 브랜드 Drink 818의 양면성 file 2021.12.20 강려원 11995
유럽여행 이젠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 file 2016.08.25 김규리 15995
유럽 축구의 새로운 도전, UEFA 네이션스리그 2018.09.28 최용준 14917
유니클로 봉사단, 연탄배달로 사랑의 온정을 나누다 file 2017.02.24 김다연 14262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전설의 트리가 철거되다. 5 file 2017.02.19 최현정 15378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오사카시의 만남, 전국 더 리얼 at 오사카성 1 file 2017.02.23 석채아 16321
유기태양전지의 시대, 무한에너지의 시대가 될 것 2017.08.30 김용준 15224
유기동물, 왜? 그리고 어떻게? 1 2017.03.12 장준근 30518
유기견들에게는 세상이 바뀌는 캠페인,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7 2017.03.09 박세진 17241
유기견 단체 <행동하는 동물하는 사랑>,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나서다. 2 file 2017.04.18 정수민 15891
위험한 신데렐라 file 2017.05.24 한다희 13018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캠페인이 열리다. file 2017.08.31 박성준 143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