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by 3기김유진기자 posted Mar 20, 2016 Views 177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untitled.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유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매년 3월 14일 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많은 이들은 사탕을 떠올립니다.

남성이 여성에게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초콜릿의 보답으로 사탕을 주며 마음을 표현하며 사탕을 주는 날인 화이트데이는 발렌테인데이와 더불어 연인들간의 기념일로 손꼽힙니다.

이를 증명하듯 거리에도 사탕을 파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일본 화이트데이 공식 홈페이지(http://www.candy.or.jp)에 일본 전국사탕과자공업협동조합이 1978년 <화이트데이 위원회>를 조직해 2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1980년 3월 14일 첫 화이트데이를 시작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주고받는 것이 익숙한 일본의 문화를 이용한 것입니다.


즉, 화이트데이는 일본의 과자업체들이 이익을 위해 만든 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이트데이 (3월14일) 에는 유달리 가격대가 더 높은 사탕들이 많고 과자업체에 사탕 매출액도 7배나 뛴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화이트데이를 챙기기 시작한 시점은 일본에서 한국으로 문화가 건너온 시점인 1990년대 초반입니다. 화이트데이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일본과 가까운 지역에서만 기념하고 그 외의 지역에선 기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술이라는 비판과 '데이 공화국' 이라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음에도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이 화이트데이를 그냥 지나치면 섭섭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포털사이트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3일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5.2%가 '상술인 것을 알지만 챙기게 된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사랑을 나누는 달콤한 날. 화이트데이 (3월 14일)

그 의미는 좋지만 지나친 상술에 넘어가지 않는 소비습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김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 ?
    3기김준하기자 2016.03.20 16:59
    사실 화이트 데이나 발렌타인 데이, 빼빼로 데이 등의 불필요할 정도로 많은 기념일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앞으로는 그 취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필요할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유진기자 2016.03.20 22:26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081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5824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78368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법, 영화로 배우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5156
우리의 삶을 혁신적이게 이끄는 구글의 AI 기술들! file 2017.07.25 김지훈 28424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범이 내려 온다' 1 2020.11.27 전채윤 16372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다 6 file 2017.02.23 한유진 15176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7964
우리의 영원한 영웅들, UN묘지에 잠들다 2021.12.20 김예린 9479
우리의 외출을 방해하는 미세먼지! 예방법은? file 2017.06.26 곽서영 14122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3 2017.04.01 양지원 13600
우비 입은 소녀상, 제1399차 수요집회 file 2019.09.27 유채린 13593
우주로 가는 과학!! ‘Science to space’ file 2017.09.27 백예빈 15729
우주를 체험하다, 대전시민천문대 2017.09.19 정민경 13021
우체국예금·보험과 함께하는 2022 우체국 문화전 file 2022.06.07 이지원 7967
우파루파, 키워도 되나요? 1 file 2019.11.25 정수민 28911
울산 글로벌 ODA 포럼, 공업과 환경의 조화 대책 논의했다 file 2023.12.07 최해인 4315
울산 무거천 궁거랑축제 file 2019.04.26 송은녁 17279
울산 북구 청소년 예술제 "너의 끼를 보여줘!" file 2017.09.26 김태은 14578
울산 태화강, 예쁨예쁨한 '한복입은 봄 페스티벌' 4 file 2017.05.15 4기임소연기자 15955
울산 현대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 1 file 2020.12.23 최준우 13243
울산광역시 교육청,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 개최 1 file 2018.05.02 조예린 14249
울산광역시 숨은 골목길 찾기 - 똑딱길, 고복수 재즈길 file 2017.10.10 이가현 14843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 청소년 문화의 집 '수학 창의 꿈터' 프로그램 개최 1 file 2017.04.23 최가연 15348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 국가정원 file 2021.10.25 김지언 10948
울산의 밤을 비추다! 2 2019.01.08 김찬유 13023
울산의 새로운 문화 공간, 울산시립미술관 2 file 2022.02.24 김지언 10788
울산의 축제, 쇠부리축제 2018.05.25 김부상 15299
울산이 더위를 이기는 법, 태화강 납량축제로 오세요! 4 file 2017.08.12 최다혜 14401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16048
워싱턴 Ford's Theater, 링컨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서 file 2017.06.28 박세은 13513
워싱턴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행사 개최 1 file 2016.08.12 김현승 14289
워터파크는 코로나 시기에 안전한가? 1 file 2020.08.24 나주현 12059
원광대 한약학과, 쌍화탕 전달 봉사활동 성공적으로 마쳐 file 2021.10.25 김다혜 9895
원광대, 2017 세계 뇌주간 행사 개최 file 2017.03.18 김도연 14288
원더우먼 주인공 갤 가돗, "사람은 사람일 뿐..." 논란 file 2021.01.11 임이레 13780
원숭이와 친해져볼까?! 에버랜드 '몽키밸리 리얼대탐험' file 2015.06.07 김민정 40433
원자만 한 두께의 2차원 반도체를 쌓아 초격자 구조 구현 성공... 양자컴퓨터 소자로 사용 가능 file 2021.07.26 한건호 10956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6024
원주 역사 박물관으로 오세요~ 2017.07.25 차유진 14422
원탁회의에서 청소년이 외치다 1 file 2017.08.26 조인정 14307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11094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아니, 본선 진출 '당했다' file 2017.10.25 정재훈 13681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과 파레토 최적문 1 file 2018.06.21 김민우 23994
웹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 8월 28일 첫 방송 file 2020.08.26 노연우 16206
웹툰 X 가요계 특급 콜라보 열풍 file 2020.10.27 유채연 15530
웹툰보다 더 웹툰 같은 가장 완벽한 영화의 등장 <치즈 인더 트랩> 3 file 2018.03.26 김응민 15609
위기를 기회로! 학생들을 위한 자기 계발 활동 9 file 2020.04.14 송다은 12739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2139
위로받고 싶은 당신에게,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1 file 2019.03.25 최가온 17488
위안부 소녀상을 태우고 달리는 151번 버스를 아시나요? 5 file 2017.08.25 이준형 150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