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여러분의 꿈과 끼를 찾아가세요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Mar 17, 2016 Views 132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방법, 학교생활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방법, 공부 및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을 도울 방법 등 많은 고민을 해온 교육청. 그리고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나온 것이 자유학기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교육청은 자유학기제의 목적으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지속적으로 자기 성찰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으며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고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그럼 자유학기제에 대한 만족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평가를 한 결과 대체로 처음보다 만족도가 많이 높아졌다. 학생은 3.79→4.02, 학부모는 3.86→4.02, 교사는 3.85→4.15로 전반적으로 자유학기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2014년 2학기 기준)


 이런 자유학기제에 한 구체적인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본 기자가 작년에 활동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알아보았다.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모둠별로 다양한 발명품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및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fc9aa547a1fb4db614651ccdc502bfdb[1].jpg

(이미지 출처=성서중학교 홈페이지-김00선생님 촬영)


또한, 국어 시간에는 2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서 자서전을 쓰는 활동을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과학 시간에는 나뭇잎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상상력과 손재주를 발휘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민지(성서중.15) 학생은 "이번 자유학기제를 통해 내가 무엇에 재능이 있고 관심분야가 어떤건지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진로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다. 수업시간에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서 좋았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고 자유학기제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나타내었다.


 반면 이희재(홍천중.15) 학생은 "자유학기제를 왜 실시했는지도 모르겠고 진로 결정에 대해 큰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다. 그저 기억에 남는 것은 이곳저곳 체험학습을 다닌 것 뿐이고, 자유학기제 때문에 수업 진도가 느려지는 등 교과목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불만은 토로했다.


 자유학기제를 통해 진로에 대해 도움을 받았다는 학생도 있지만,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따라서 교육청은 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아무 이유없이 공부만 하고 정작 진로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던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자료 제공:  freesem.moe.go.kr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문화부=3기 김나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전영서기자 2016.03.18 21:25
    만족도에 관한 통계를 기사에 실어서 이해가 쉬웠던 것 같아요. 또, 자유학기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 말고 다른 부분으로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3.19 14:48
    감사합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3.19 11:01
    아직은 중학생들이니 다양한 기회를 접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다만 학생들이 느끼기에 정확한 목적도 효과도 없다니 교육부에서 대안을 마련해주길 바라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3.19 14:48
    그러게요! 감사합니다~
  • ?
    4기오시연기자 2016.03.19 22:58
    불만이 있는 학생도 있다는 것이 아쉽네요 더욱 더 체계적인 설계나 대안이 필요할 것 같아요 잘 읽고 갑니당
  • ?
    6기김나림기자 2016.03.20 21:16
    넹...감사합니다^^
  • ?
    3기이은아기자 2016.03.21 21:58
    저도 자유학기제를 작년에 가졌는데요, 저희와 같은 생각이 나와 많이 공감했습니다. 긍정 반, 부정 반.. 말씀하신 것과 같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면 지금보다 불만이 적어질 것 같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8.11 18:04
    더 좋은 방안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4.04 23:07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네요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8.11 18:05
    네!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12102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10911
DFL 꿈을 향해!세계를 향해! 1 file 2017.04.24 소우주 11072
Daeil Foreign Laguage High School 의 이색 체육대회 3 file 2016.05.26 김민지 14175
Core의 생명과학 프로젝트 file 2017.08.31 최보승 11029
Closer, we're alive! Terra of KU를 만나다 file 2018.03.22 김현재 11355
Change Up! 7 file 2016.06.30 천주연 11507
Celebration of Learning: 함께 나누는 배움의 기쁨 4 file 2016.03.20 이지선 14047
Boys! be 덕인 us file 2017.10.02 김준형 12464
Bienvenue la journ?e de la France, 과천외고 '프랑스의 날' 1 file 2017.04.05 김나현 19047
Act Locally! 국제 노인의 날을 위한 첫 걸음. 2017.10.25 이유정 11890
A splendid club, Wee Class file 2016.10.23 김세영 15886
99주년 맞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어디에서? file 2018.04.19 정상아 11093
8기 신입생의 뜨거운 첫 걸음 1 2017.03.21 이경은 11362
6.10만세운동을 국가 기념일로! 중앙고등학교가 외치다 2018.06.12 권오현 13984
5월은 수행평가의 달 7 file 2017.05.07 김애란 13096
5월 9일 대통령 선거, 우리도 알고 가자 1 2017.04.17 김유진 10836
4년째 봄을 맞고있는 세월호 참사 추념식 군산고등학교에서 열리다 3 file 2018.04.20 서동녘 12966
43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은 장학퀴즈! 4 file 2016.04.17 이도균 19621
3월14일 화이트데이 No! 파이(π)데이 Yes! 3 file 2017.03.21 박하연 13474
3월 신학기 문턱에 실시된 3월10일 모의고사 열기 1 file 2016.03.21 윤동욱 14880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거제고등학교 생리대 기부 캠페인 3 file 2019.04.19 조혜민 15976
3월 14일! 이제는 화이트데이가 아닌 파이데이 1 file 2017.03.25 유규리 13227
3분 동안 과학으로 세계와 소통하자! 2017 풍산 페임랩대회 2017.09.26 안정민 12144
3년을 함께한 32명의 특별한 졸업식 23 file 2016.02.22 김은비 23751
3년에 한번 열리는 체육대회, 이화여자고등학교 4 file 2014.10.25 김유빈 25860
3개학년이 하나로 뭉쳐졌던 체육대회 4 file 2016.05.31 최미선 14739
3D 프린팅 : 1인 제작자 시대의 길을 열다 2 file 2016.08.22 이예진 15276
32년의 전통동아리, 여의도여자고등학교'누리 빛'을 만나다 1 2017.04.27 권지현 15354
2년만의 컴백한 우리들의 축제. 양오제! 13 file 2017.01.17 구성모 19277
2020 English Speech Contest가 열린 경북외국어고등학교 1 file 2020.08.18 이다원 13881
2018학년도 '대구 화원고등학교'의 힘찬 새 출발! 1 file 2018.02.28 서효재 16481
2018 학성여자고등학교의 '과학의 날' 행사 file 2018.04.20 김보미 15276
2018 신동중학교 졸업식 1 2018.02.22 정수민 20400
2017학년도 자유학년제, 어떻게 운영되는가 54 file 2017.01.09 김나림 31141
2017학년도 부산국제고등학교 신입생 환영회 및 입학식 4 file 2017.03.13 류승아 14753
2017년의 소녀가 1932의 소녀를 위로하다 3 2017.08.27 오다영 12399
2017년 중국 동북3성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 연길에서 열려…. 2017.05.28 박세현 13166
2017년 인천시 여자 플로어 볼 대회: 인천국제고등학교 file 2017.08.30 송경아 13770
2017 세화 리더십 캠프로 1학기를 마무리하다 4 file 2017.08.29 정윤경 12033
2017 동아리 홍보, 우리 동아리를 알리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2017부광여자고등학교 동아리 홍보 1 2017.03.19 이예림 22920
2017 대진고 학생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유세 1 file 2017.03.25 안범진 17238
2017 THE 3RD I-POSMUN 성공적으로 개최되다! file 2017.08.25 유건우 11649
2017 MDFH Academic Conference 성황리에 마쳐… 2017.08.07 최진혜 10866
2016학년도 서일자치법정 1차 개정 3 file 2016.06.05 김태윤 16905
2016年 울산외고 새 학기의 시작 '신입생 입학식' 1 file 2016.03.17 한별 21482
2016. 동해 광희고등학교 동아리의 시작이 열리다. 4 file 2016.03.25 진민지 15562
2016 홍성여고 창의수학축제 file 2016.07.24 김혜림 15386
2016 대흥 축제 2 file 2016.11.25 이민정 16424
2016 대흥 댄스 배틀 개최 2 file 2016.11.20 이민정 170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