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계의 공장 베트남으로 오세요!!

by 3기김유민기자 posted Mar 02, 2016 Views 1510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해외거주
세계의 공장 베트남으로 오세요!

베트남과 한국 교류의 전망



중국 경제의 연착륙과 TPP-AIIB의 발효로 베트남등 아세안 국가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문화적으로는 동아시아에 분류될 만큼 한국과의 문화적 유사성이 많은 지역으로 한국의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이기도 하다.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중국 문화권에 속하였다베트남은 대승불교의 영향을 받았고유교의 영향으로 가족문화가 발달하였다그래서 많은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 문화에 익숙하였고한류가 다른 지역보다 발전하였다.

베트남은 총 57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문화의 다양성이 크다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자면 내륙의 농경문화와 바닷가 지역의 해양문화가 공존하며중북부 지역의 고산지역 문화가 발전하였다.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는 신석기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7세기 당나라가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침략했을 때 당나라 군사로 들어왔던 고구려 유민들이 전쟁 후하노이 부근에 집단 촌락을 이루며 살았다는 구체적인 정황도 목격이 된다. 12세기 베트남의 벼 품종이 중국을 통하여 전래되었고고려-조선이 안남국과 교류했다는 것이 역사책에 전해진다. 13세기 베트남의 왕조교체 과정에서 이탈한 이왕조(이용상)이 고려 옹진반도에 정착하였음도 기록을 통해 확인된다.

베트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벤츠, BMW 등의 외제차가 질주하는 옆에서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여러 다국적 기업에 의한 기술 자본의 유입으로 연 경제성장률이 7-8%에 이르고 있다. 1990년대 도이모이 정책 초기 대우,태광 등의 기업들이 베트남 경제발전을 선도하였고현재 베트남 경제성장의 모델은 한국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에 이주베트남 전체 수출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삼성 등 기업들이 대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 교역 대상 3위인 아세안 지역은 한국과의 문화적 친근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에게 낯선 지역이다특히 최근 동남아시아 이주 노동자결혼 이민자 등이 언론에 전면 부각되면서 가난한 나라의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그러나 실제 이 지역은 풍부한 자원거대 시장(6억 명등으로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현재 베트남 현지에서 조차도많은 한국인들이 자문화 중심주의에서 베트남인들을 우습게보고 멸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우리 한국인들은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좋은 것은 수용하고배려하는 자세를 취해서 서로의 문화가 발전해 나아가는 형태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베트남인.JPG

[이미지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유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사회부 김유민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박채원기자 2016.03.02 11:47
    기사 정말 잘 쓰신 것 같아요! 사진이 무슨 사진인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3.05 10:48
    한국과 베트남과의 교류가 신석기때부터였던걸로 추정된다니, 굉장히 오래되었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3기 2016.03.05 14:01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것은 참 중요한 일 같습니다. 아직도 많은 한국인들은 베트남의 문화를 낯설게 생각하고 조금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듯 해요. 세계화가 진전되고 있는 시대인 만큼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수용적인 태도를 갖춰야 할것 같습니다 !
  • ?
    3기전재영기자 2016.03.09 21:45
    우리나라도 베트남과 같이 다른나라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베트남과의 더 좋은 교류가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3.11 11:16
    베트남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역사를 비롯해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3677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402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55556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 file 2019.03.13 이서진 20370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 노래하는 바람개비 2017.09.26 안세은 15127
함께하는 민주 시민, 광주 자원봉사 체험존으로! file 2017.09.06 홍수빈 14240
함꼐 나누는 지구촌 문화 2 file 2017.07.15 조은가은 14008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16 정상아 13233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22 정상아 14058
함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 힐링캠프 '충전' 통해 청소년들을 충전 시키다. file 2017.03.22 정상아 12913
합법적으로 쉴 수 있는 대체공휴일, 올해는 3일 더! file 2021.07.19 변주민 14235
항공기의 기본적인 특성을 아는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file 2021.12.31 박재현 8591
항공우주에 미친 청년들, '꿈의 엔진을 만들다!' file 2019.03.18 김채현 17827
해를 가린 달: 개기일식 2017.09.07 조은아 15564
해리 포터의 뒤를 이을, '신비한 동물사전' 2 file 2016.11.26 유한나 16529
해미읍성에서 597년 전 조선을 만나다. '서산해미읍성축제' 2018.10.22 손민기 14800
해시태그(#)로 전하는 존경, 하나 되는 대한민국 2 file 2020.04.27 김묘정 13697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마스크,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은? file 2021.10.08 김다희 10043
해양수산부, 2023 인천국제해양포럼 개최...해양산업 트렌트 한 눈에 file 2023.08.10 유현서 6655
해외 신문 들여다 보기 file 2021.05.04 강윤아 10701
해외로 진출하는 제과업계동향 file 2021.09.28 이유미 9134
해외여행, 이젠 실시간 번역기 ili로 고민 끝! file 2017.07.24 박지현 15185
해외의 고등학교 축제, 한국과 많이 다를까? 10 file 2017.03.18 한태혁 22866
해외파 선수들의 기대되는 활약 file 2019.08.26 배승환 15813
해운대 바닷가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 file 2017.02.24 신유나 13141
해운대의 여름 바다!!! file 2016.08.17 이서연 15258
해킹머신시대 해킹으로 막아야 2 file 2017.02.25 박세정 16768
해피 할로윈!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야심차게 준비한 '할로윈 페스티벌' file 2016.09.25 김경은 24254
해피추석, 메리추석 어르신들과 함께해요! (인터뷰뉴스) file 2017.12.22 성승민 15559
해피풍선, 아산화질소 위험 1 file 2017.06.24 한제은 14641
핵발전소! 이제 그만! 5 file 2017.03.09 오지석 13627
핸드메이드코리아, 겨울에 다시 만나요! file 2017.07.26 박미소 13716
행복 누리 축제로 초대합니다. file 2017.04.25 임성은 15378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22447
향수를 부르는 대구문학관 향촌문화관 file 2016.05.22 박지영 17601
헌 물건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는 고양시 나눔 장터 1 file 2017.09.28 김서현 15214
헌혈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자 2 file 2017.05.20 손유정 12725
헌혈의 집, 헌혈자를 모집합니다 file 2017.03.23 박세은 12939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file 2019.04.23 최예주 18902
헬스케어 앱 슈퍼워크, 걸음 수에 따라 보상 획득하는 ‘베이직 모드’ 업데이트 file 2022.12.28 이지원 9317
현대문화의 결정체 스마트폰의 두 얼굴 8 file 2016.02.22 최우석 19084
현대엘리베이터, 경기·충남·강원 중고생 23명에게 장학금 수여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6581
현대와 미래를 한 아름 담은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file 2020.09.25 이건 12270
현대인들의 운동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6.05.24 김나연 27116
현대인의 눈건강 적색신호 2 file 2016.03.25 김수미 16040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20903
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공개 2 file 2017.08.18 디지털이슈팀 14486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15803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출고 6개월 이내 차량.. 결국 무상교체 조치... 2 file 2017.02.24 김홍렬 20191
현대자동차,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개최 file 2016.08.13 김나림 16786
현대판 연금술 3D 프린터 … 여러 분야에서 끝도 없이 쓸 수 있다. 2 file 2017.03.24 이정수 136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