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지역 환경전문가와 돌고래 보호 운동 나선 제주도 청소년들

by 23기박유빈기자 posted Nov 22, 2023 Views 38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사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박유빈기자]


지난달 29일 제주 송악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제주남방큰돌고래의 삶: 자연은 평화롭고 풍요로운가'라는 주제로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 장수진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평소 제주의 환경 보존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시민단체 화랑인터내셔널 제주지부(이하 화랑제주) 학생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기사0.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박유빈기자]


시민단체 화랑제주에 따르면 최근 심각해지는 해양쓰레기 및 돌고래 관광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제주남방큰돌고래 관련 기사들을 접한 학생들이 돌고래 보호 및 보전을 위한 '돌봄(Dol_Bom) 프로젝트'를 계획하면서 전문가를 통한 해양동물의 실태와 문제를 파악하고자 이 강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강연에서 남방큰돌고래의 위협요인인 해양 쓰레기와 돌고래 관광선들로 인한 피해 사례들을 자료 및 사진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현재 제주남방큰돌고래의 개체 수가 120여 마리로 크게 감소하여 멸종 위기에 처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당장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고, 장 대표는 해양오염 관리, 선박 및 해양 기구를 이용한 돌고래 관광 관리, 해양보호구역 지정 검토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접근의 보전 대책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가기를 격려했다.


강연을 한 MARC 장수진 대표는 "남방큰돌고래와 해양 환경 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을 만나서 저희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며 "오늘의 강연이 앞으로의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23기 박유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306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130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4567
저가항공사들의 반란? 1 2020.06.01 이혁재 7933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7961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964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7996
737 MAX 다시 운행해도 괜찮을까? file 2020.04.24 이혁재 7996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8000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8007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8015
전 세계가 감탄한 대응책 중 하나,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24 박아연 8025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8025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02 남유진 8031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8034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8037
고3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선거 file 2020.05.04 손혜빈 8040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8054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8058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노력' file 2020.05.26 박아연 8061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8067
초유의 '4월 개학' 확정 2 file 2020.03.19 류경주 8069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8074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8079
매미나방,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1 file 2020.08.24 송윤슬 808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Sinophobia', '아시안 포비아'로 확산중 file 2020.03.02 김수진 8089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8091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8094
청소년을 향한 담배 광고, 괜찮은 걸까? file 2020.06.01 김가희 8098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8101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8106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8107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8112
'강제징용' 일본의 뻔뻔한 태도 2020.06.10 조은우 8117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사과문 유튜브 ‘뒷광고’ 점점 밝혀진다 1 file 2020.08.20 오경언 8119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8129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8138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8140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8155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file 2020.03.02 전아린 8158
늘어난 14만여 명의 유권자들, 총선거에 어떤 영향 미칠까 file 2020.03.13 이리수 8160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8167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8172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8177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file 2020.03.02 김예정 8177
민식이법 시행, 달라지는 것은? file 2020.04.03 한규원 8180
우리의 적은 코로나19인가,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가 file 2020.05.25 장은서 8181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8181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8189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8206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82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