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영화 '닌자 터틀: 뮤턴트 대소동', 이달 14일 개봉

by 김민곤대학생기자 posted Sep 22, 2023 Views 59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곤 대학생기자].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곤 대학생기자]

코와붕가!(Cowabunga!) 닌자 거북이가 돌아왔다. 닌자 거북이들의 새로운 세계관을 담은 애니메이션 <닌자터틀: 뮤턴트대소동>이 14일 개봉했다.

흥에 겨워 사용하는 감탄사 정도의 의미를 담은 이 용어는 미국 tv프로그램에 등장하며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단어를 선풍적으로 유행시킨 주인공은 바로 '닌자 거북이(teenage mutant ninja turtles)'이다.

닌자 거북이는 1983년 원작자 케빈 이스트먼과 피터 레어드에 의해서 탄생했다. 이소룡의 오랜 팬이었던 케빈 이스트먼은 이소룡이 동물이라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캐릭터를 구상했다. 네 마리의 거북이들이 탄생했고 각각 레오나르도(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라파엘로) 도나텔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모두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예술가.

1984년 닌자 거북이의 첫 번째 코믹북이 만들어진 후, 1987년에는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시리즈로 입지를 다지며 장난감, 비디오 게임 등을 통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시간이 흘러 닌자 거북이의 팬 일부는 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이 되었다. <닌자터틀: 뮤턴트대소동>을 감독한 제프 로우는 "무언가를 그렇게 열렬히 좋아했던 건 닌자 거북이가 처음이었다."라며 어린 시절 닌자 거북이 캐릭터 인형을 가지고 놀았던 시간을 회고했다. 

닌자 거북이들은 뉴욕의 하수구에 숨어 사는 생활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학교도 다니고 친구도 사귀는 평범한 10대 고등학생처럼 지내고 싶어 한다. 우연한 계기로 만난 학생 기자 에이프릴로 인해 뉴욕 도시를 위협하는 슈퍼플라이 ’ 일당에 대해 알게 되고 이를 물리치면 배트맨이나 헐크처럼 유명한 히어로가 되어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꿈을 꾼다. 영화는 빌런인 슈퍼 플라이와의 대결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돌연변이로서 인간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거북이들의 내면이 점차 성장해 나아가는 청춘물이다.

애니메이션의 작화에도 날 것의 매력이 폭발한다. 매끄럽고 사실적으로 보이는 것에 집중하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 끄적이던 낙서처럼 모습도 이상하고 원근법도 엉망이지만 특유의 독창성과 진정성이 가득하다. 닌자 거북이와 어린 시절 우리의 모습을 닮은 그런 그림체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룹취재부=7기 대학생기자 김민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3519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242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54073
tvN 인기드라마 '시그널'의 방송종료 5 file 2016.03.18 김윤정 17464
우리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역사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4 file 2016.03.17 최찬미 18309
청소년들의 논문 Project Together! 3 file 2016.03.15 이지웅 15322
대구 세계화를 위한 청소년 연합, 시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다 8 file 2016.03.13 장보경 18808
취미, 이제는 즐거움과 집중력의 두마리 토끼를 잡다 4 file 2016.03.13 이지수 16899
3월, 새로운 시작의 달, 학생들을 위한 선물 4 file 2016.03.13 최서영 15203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 다녀오다. 2 file 2016.03.13 권은다 16014
2016 K리그 클래식 개막, 8개월간의 대장정 시작 2 file 2016.03.13 한세빈 15539
독도 사랑 필통을 만들다!!(하늘고등학교 한방울 봉사단) 6 file 2016.03.13 김강민 16010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22887
Happy Walking, 금천 한가족 건강 걷기대회 2 file 2016.03.12 김혜린 15130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능 발표회 보셨나요? 4 file 2016.03.12 이서연 14864
세계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 한 자리에… '대구국제섬유박람회' 4 file 2016.03.11 이세빈 18193
인피니트 호야 주연의 '히야' 예매율 1위 차지!! 6 file 2016.03.09 문근혜 16849
나를 알려라 : PR 문화 3 file 2016.03.06 이민재 15122
아날로그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응답하라 1988 전시회 5 file 2016.03.05 김민지 19186
달콤한 디저트들이 가득한 [쁘띠북팔코믹스페스티벌:졸업전] 5 file 2016.03.04 오지은 16399
97년전 오늘... 9 file 2016.03.03 이송림 14336
[ 삼일절 ]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다 5 file 2016.03.02 황지연 18389
'통일의 길목' 파주에서 국가 안보를 논하다. 9 file 2016.03.02 이송림 16428
3·1절을 맞은 온양온천전통시장의 풍경 2 file 2016.03.02 이지영 20412
세계의 공장 베트남으로 오세요!! 5 file 2016.03.02 김유민 15087
"깨어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하나다" 3.1 절 행사 4 file 2016.03.01 신예지 16746
아시아 문화의 메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7 file 2016.03.01 이봉근 18499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바이오시밀러 9 file 2016.02.29 권용욱 15174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7 2016.02.29 송채연 25451
세계적인 밴드 ‘비틀즈’ 노래를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고? 7 file 2016.02.29 김수빈 16664
성북구청 주최, 설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공정무역으로 사랑을 나누다 9 file 2016.02.28 김혜연 18120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16 file 2016.02.27 이채린 20834
27일,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오리엔테이션 열려 5 file 2016.02.27 황지연 17505
생명 보험, 제대로 알고 가입하자 6 file 2016.02.26 조수민 15889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확산을 위한 모의유엔MUN 컨퍼런스-SDGMUN 7 file 2016.02.25 김세영 17137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8 file 2016.02.25 조민성 17801
쩍벌 없는 바람직한 지하철 문화...작은 시작이 불러온 변화 6 file 2016.02.25 이상훈 19634
호스피스 들어보셨습니까? 9 2016.02.25 최민지 20945
문이과 통합형 인재? PSL에서 경험하라! 7 file 2016.02.25 이은경 18945
자전거가 타고 싶은 날엔...'피프틴'으로 가자! 4 file 2016.02.25 이상훈 17869
한국축구의 뿌리, K리그 연간회원! 4 file 2016.02.25 박성현 19704
14년만에 세상에 나온 영화 ‘귀향’ 7 file 2016.02.25 윤주희 14572
사람들의 영원한 네버랜드, 테마파크 더 발전하다 5 2016.02.25 명은율 16847
설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총 정리, MBC 웃고 KBS 울다 4 file 2016.02.25 류보형 17100
나를 위한 작은 힐링, 마음 약방 4 file 2016.02.25 김민아 21727
돌아보는 '설날'.... 연휴의 연장선 아닌 온정 나누는 우리의 고운 명절 5 file 2016.02.25 안성주 23213
'코이카'를 통한 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6 file 2016.02.25 강지희 17089
발렌타인데이에 가려진 '그 날' 8 file 2016.02.25 한지수 16571
서울시교육청 전자책 서비스 See, 한번 이용해 볼까요? 5 file 2016.02.24 지예슬 15593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2039
무한질주 오디션 방송, 이젠 걸그룹이다 5 file 2016.02.24 박진우 199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