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by 3기 posted Feb 25, 2016 Views 210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3일부터 계속 이어진 야당의 필리버스터, 국민들의 관심 집중.




'주로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의사진행을 저지하기 위하여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의사진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 바로 필리버스터를 뜻한다. 무제한 토론이라고도 불리는 필리버스터는 '약탈자'를 의미하는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말로, 1854년 미국 상원의원들의 법안 반대를 위한 의사진행 방해에서부터 정치적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현재 국회에서는 테러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있다. 23일부터 이어진 필리버스터는 더불어민주당의 김광진 의원을 첫 주자로 시작하여 문병호 의원, 은수미 의원, 박원석 의원, 유승희 의원 순으로 계속되는 상황이고, 뒤를 이어서 연설을 할 의원들이 준비되어있는 상태이다.


CYMERA_20160131_235936[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황지연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테러방지법이란?

테러방지법의 전체 이름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이다. 테러방지법안은 2001년 국가정보원 발의로 국회에 제출되었으나 국가인권위원회와 시민단체의 반발로 인해 추진이 중단되었던 일이 있었다.




국회에서의 무제한 토론 중, 은수미 의원이 발언을 할 때 어느 한 의원이 은 위원에게 삿대질을 하며 '그런다고 공천 못 받는다' 라는 말을 소리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은 위원은 삿대질을 한 의원에게 사과하라며 불쾌한 심정을 차분히 나타냈다. 한편, 은 위원은 무제한 토론을 10시간 18분동안 이어가면서 국내 필리버스터 최장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 108명이 전부 필리버스터 신청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된 이번 무제한 토론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실시간 방송되고 있고, 중계방송은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테러방지법 반대 서명도 점점 확산되고있다.



국민의 이목이 국회로 집중되는 가운데, 테러방지법 저지 필리버스터는 3월 10일까지 계속될 계획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황지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기자이강민 2016.02.25 09:56
    테러방지법이 시행된다면 유신시대로 돌아가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진정한 야당의 힘을 보여줘야 할 시간입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5 10:12
    필리버스터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5 17:52
    우리나라 돌아가는 상황보면 화가 날 때가 참 많아요. 이번일도 마찬가지구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반대서명을 하긴 했는데 제발 시행 안되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지율기자 2016.02.25 18:37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필리버스터 이후 이렇게 화제가 된 필리퍼스터는 처음일 것 같네요.
    기사를 보니 국내 최장기록을 세웠다는데 참 대단하네요.
    저도 이번 필리버스터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 ?
    3기목예랑기자 2016.02.25 19:02
    이번 테러방지법을 보면서 정말 화가 많이 났는데 제발 법안 통과가 안되면 좋겠네요..
    야당 국회의원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장은지기자 2016.02.25 20:05
    테러 방지법이 시행된 나라 중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은 나라가 많다고 하죠.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야당 국회의원 분들이 힘써주시고 있는 많큼, 좋은쪽으로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3기전재영기자 2016.03.01 22:30
    테러방지법이 있다고 해도 모든 테러가 다 방지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테러방지법을 통해서 국민들의 사생활이 침해 당할 수 있다니 화가 나네요. 이 법안이 절대 통과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123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969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3027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20309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20314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20323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20404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20428
미디어의 중심에 선 청소년, 위태로운 언어문화 2014.07.27 김지수 20458
쓰레기 무단투기...양심도 함께 버려진다 2 file 2020.04.29 정하늘 20475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20496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20523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20574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20590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20611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20614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20623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20643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0685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20699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0699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0756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일부 약을 살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약국 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1 file 2017.02.19 차은혜 20786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20821
만 18세 선거권 하향, 그 논란의 주 요지는? 6 file 2017.09.08 이지현 20826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832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20865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0882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0883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0886
세스코 근무 환경, 1년이 지난 지금은? file 2018.01.22 홍수빈 20910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0912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보안 기술, 양자역학의 원리 속에? 1 file 2020.07.15 서수민 20943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2014.09.21 이예진 20951
계속해서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 문제 2014.07.30 이수연 21033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1038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21095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1097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1111
요동치는 '불의고리',우리나라는 안전할까? 5 file 2016.04.26 황어진 21132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1154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1163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2 file 2015.08.04 이세령 21176
‘9시 등교’, 치열한 찬반 논쟁 이어져… 학생들의 의견은? file 2014.09.10 김소정 21214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1234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4 file 2017.10.16 이혜승 21264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1308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1337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1337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1352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2014.09.21 박민경 213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