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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어린이 대상 개최

by 유영진대학생기자 posted Jul 04, 2023 Views 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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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서울시청에서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대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어린이 대상은 기존 초록우산 어워드에서 변경된 이름으로, 평범한 어워드에서 어린이 대상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투표 대상이 어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본 시상식은 아동권리 인정과 증진을 위해 후보 선정, 투표, 시상 등 모든 과정에서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주관한다. 이처럼 어린이가 투표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어린이 대상 시상식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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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유영진 대학생기자]


총 8개의 부문에서 8명의 후보가 최고의 상을 받았다. 최고의 어른이 부문은 '김쌍식', '김예원', '김종일', '최민준'이 후보로 뽑혔고, 20년째 빵을 만들어 무료로 아이들에게 나눠준 김쌍식이 최고의 어른이상을 받았다.


착한 기업 부문에서는 '블랙야크', '신세계그룹', '오뚜기', 'CU'가 선정되었고, 그중 30년간 심장병 어린이에게 기부사업을 펼친 오뚜기가 최고의 착한 기업상을 받았다. 작가 부문에서는 '라마 작가', '와난 작가', '이꽃님 작가', '전이수 작가'가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최고의 작가상은 와난 작가가 받았다. 와난 작가는 웹툰 <집이 없어>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아동 학대를 그려내 사회에 심각성을 알렸다.


영상 부문에서는 <내일을 키워가는 집, 스위첸>, EBS 다큐멘터리 <어린인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허팝 TV>가 후보로 나왔고, 이 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최고의 영상상을 받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장애아동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어린이는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는 말로 어린이들의 권리를 강조했다. 스타 부문에서는 '제이홉', '하춘화', '허팝'이 후보로 선정되었다. 이 중 국내외아동을 위해 8억 원 이상 기부하고 전 세계 팬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기부 동참을 유도한 제이홉이 최고의 스타상을 받게 되었다.


법제 부문은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법률안',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이 최고의 법제로 뽑혔다. 연구 부문에서는 김도균, 유보배 연구원의 '노키즈존 확산, 어떻게 볼 것인가?' 연구가 최고의 연구로 뽑혔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어린이 부문에서는 '아동위원회', '아기기후소송단', '육지승', '청소년기후행동'이 후보로 선정되었고, 이 부문은 모든 후보가 수상을 한다는 점에서 다른 부문과 차이가 있다. 후보 중 최고의 상을 받은 후보는 3년간 용돈을 모아 달걀을 기부하고, 기부 도미노를 일으켜 영향력을 행사한 육지승 어린이가 최고의 어린이상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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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유영진 대학생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황영기 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대한민국 어린이 대상 시상식의 규모를 더욱 크게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시상식이 마무리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룹취재부=6기 대학생기자 유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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