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줄줄 새는 혈세

by 4기정현호기자 posted Feb 24, 2016 Views 194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339-012 세종특별자치시 다솜2로 94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556) 통근버스 주차장 (어진동,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앙토지수용)


20160224_162617-2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정현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월기사 사진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정현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현재 정부 세종청사에는 밤낮으로 통근버스가 운영되고 있다.?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 통근버스 운영 예산은 총?128억 원이고 그 중?99억 원이 정부세종청사로 가는 통근버스 비용이다.

?

?그러나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시민단체들은 계속 통근버스 운행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이렇게 시민단체가 운행 중단을 요구하지만 정부는 작년과 같은 예산을 편성해 운행하고 있다.

?

?하지만,?이러한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는 문제점이 명확하다.?먼저 국민의 세금이 사용된다는 것이다.엄청난 양의 돈이 소수 공무원들의 편의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세종청사 통근버스는?11개 노선에서 출근 시간?64,?퇴근 시간?51대가 운행되고 있다.?이는 고속버스터미널을 연상시킬 만큼의 수준이다.통근버스의 이용자 수는 하루 평균?1900명으로,?세종시?36개 기관 종사자의?14.6%가 이용한다.

?

?또한,?통근버스의 이용은 불합리한 이익을 취하는 공무원들을 발생시킨다.?세종시에서는 공무원들에게 아파트 우선 분양 등 특권을 주었는데,?혜택만 누리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이 전체의?15%나 된다.?서울과 수도권의 살기 좋은 환경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다.?이는 세종을 제2의 수도로 발전시키고 수도권 과밀화 해소,?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목적에 상반되는 현상이다.?오히려 땅값이 저렴해 대전,?청주,?공주 등 인근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수도권 유입 인구에?3배에 이른다.?정작 세종에 정착하여 세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할 공무원들이 세종에는?출퇴근만하고 있는 상황이다.

?

?이는 세종시의 발전에 걸림돌임이 확실하다.?그리고 귀중한 곳에 사용돼야 할 국민의 세금이 정부 목적의 반대 방향으로 쓰이는 것도 모순이다.?그러므로 정부는 국민의 혈세가 흘러나가지 않도록 유료화하거나 공무원들을 세종에 정착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함이 마땅하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3기 정현호기자]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조해원기자 2016.02.24 23:39
    진정한 대안이 필요할 듯 합니다
  • ?
    3기 2016.02.25 01:28
    국민의 혈세가 올바른 곳에 올바르게 쓰여야지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텐데요, 과연 이렇게 세금을 쓰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부디 좋은 대안이 생겼으면 해요.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5 10:16
    세금을 사용하는 일인 만큼 신중을 가하길 바랍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5 17:55
    세금을 내는게 아깝지 않도록 적절히 사용해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목예랑기자 2016.02.25 19:20
    국민의 혈세가 의미 있고 올바른 곳에 잘 쓰여야 할텐데..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최은지기자 2016.02.26 18:19
    세종에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네요..적극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3.01 22:23
    국민들의 세금이 올바른 곳에 쓰여지지 않고 있다니 안타깝네요. 하루빨리 대안을 마련해서 국민들이 내는 세금이 지금당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에 쓰여졌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047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021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3077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602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19578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19569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9568
9시 등교제가 과연 좋은 영향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2014.09.22 김아정 19492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19452
9시 등교, 이대로 계속 시행되어야 하나? 1 2014.09.14 홍다혜 19449
청소년들의 흡연 file 2014.07.30 1645 19436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19423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줄줄 새는 혈세 7 file 2016.02.24 정현호 19421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24 file 2017.01.12 이승욱 19395
장애인 복지와 인권, 그 이상과 현실 4 file 2017.02.01 최서영 19362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19348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9298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19264
대책위 보성-서울 도보순례, 광주지역에서도 백남기 농민 쾌유 빌어 13 file 2016.02.17 박하연 19257
이례적인 공약...문재인 동물을 말하다 1 file 2017.02.24 정무의 19230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19229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19216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3 file 2019.02.18 김지현 19210
9시 등교, 폐지 아닌 개선 필요 2014.09.21 김민기 19192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file 2014.09.21 최한솔 19180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19160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설치되기까지 18 file 2016.02.14 3기신수빈기자 19157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19110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9096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19084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19079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19073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9072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9061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3 file 2017.02.05 김소희 19057
간호사들의 악습, '태움 문화' 1 file 2018.03.02 김고은 19048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19033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18992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983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8974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18968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인형 뽑기'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2 file 2017.02.19 이혜진 18959
'미성년자 술,담배 극성, 판매금지 물품 구매 원천은 어디에?' 3 file 2017.09.28 이혜성 18950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18889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18885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18876
안산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 이대로 괜찮은가? 11 file 2016.02.25 서예은 18869
설리 '로리타' 논란…SNS의 시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5 file 2017.02.20 김도영 18865
잘못된 생각으로 실생활 속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생존 편향(Survivorship bias) file 2019.01.25 송지윤 18862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853
재조명되는 여성인권,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매매특별법 위헌 file 2016.05.26 류나경 188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