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 '거신: 바람의 아이' 18일 개봉

by 유영진대학생기자 posted May 25, 2023 Views 87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스크린샷 2023-05-17 오후 2.22.19.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유영진 대학생 기자]


신창섭 감독의 <거신: 바람의 아이>가 5월 18일에 개봉됐다. <거신: 바람의 아이>는 제주도를 기반으로 탄생해 제주의 문화를 선보이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그리메와 신창섭 감독의 합작이다. 이번 작품은 2017년에 퀄리티 높은 로봇 아트웍과 탄탄한 세계관을 스토리를 선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후 2018년과 2021년 진행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거대한 '거신' 조형물과 코스튬 등으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 관객에게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970년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나 거대 로봇물인 <로보트 태권V>는 2007년 디지털 리마스터링 영화로 개봉하여 70만 관객을 기록했다. 


지금도 '태권V' 프라모델, 피규어 등이 출시되는 등 고전 로봇물의 명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50여 년만에 새롭게 등장한 거대 로봇물 <거신: 바람의 아이>는 어른들에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거대한 스케일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스크린샷 2023-05-17 오후 2.22.46.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유영진 대학생기자]


영화는 오랜 전설로 내려오는 '바람의 신주'를 찾아 탐험을 하던 현대 과학자들이 우연한 사고로 인해 1230년대 탐라로 타임슬립을 하면서 시작된다. 한편, 탐라의 전설이 예언한 운명의 소녀 '영등'이 해적들로부터 '바람의 신주'를 지키는 서사로 진행된다. <거신: 바람의 아이>는 제주 신화에 얽힌 토속적인 소재와 시공간을 초월하는 SF장르가 가미되었다. 


실제 제주 지역을 그대로 재현했고, 정감 넘치는 방언 등 영화 속에서 드러나는 제주의 문화는 기존 애니메이션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함을 제공한다. 또한 영화의 메인 소재 '타임슬립'이 SF의 요소로 더해져 영화 스토리의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신창섭 감독은 '돌하르방의 기원'에 대해 상상을 하다가 '돌하르방 로봇'이라는 소재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과거로 가서 만든 로봇을 보고 돌하르방이 생긴 건 아닐까? 하는 상상력에서 떠올렸다. 과거는 현대처럼 철이나 신소재로 로봇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제주의 돌을 소재로 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거신'이 탐라를 지켜낸 돌하르방의 모습으로 전승된 것이라는 조금 엉뚱한 상상이었다"라고 '거신 하르방'이 탄생한 계기를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신창섭 감독은 "타임슬립 이후 현대의 과학자들이 어떻게 적응을 하고 살아 갔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편을 통해 풀어나갈 것"이라고 다음 시리즈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룹취재부=6기 대학생기자 유영진]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3839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564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57003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9311
아름다운 장미꽃들의 축제 1 file 2016.05.22 신경민 14730
詩끌벅적한 문학축제 제29회 지용제 열려 file 2016.05.22 곽도연 13184
서울시 어청참 복지분과, 청소년 복지를 말하다 file 2016.05.22 김태윤 13501
도심의 한복판에서 휴식을 찾다 1 file 2016.05.21 민원영 13897
스트리밍, 음반 시장을 바꾸다 1 file 2016.05.21 권용욱 14738
독서마라톤 완주를 향하여 2 file 2016.05.21 장서윤 16258
5월은 청소년의 달...국내최대규모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1 2016.05.21 윤춘기 14527
영화, 환경을 품다.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6.05.20 박소희 13919
대중 매체로 기억하는 5월의 그 날, 5.18 민주화운동 file 2016.05.20 임하늘 14477
당신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나요? '제 13회 서울 환경 영화제' 1 file 2016.05.19 이은경 14631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1 file 2016.05.19 홍새미 13381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5843
먹거리에 대한 또 다른 생각, 나의 언덕이 푸르러질 때;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8 박수연 15061
스승의 날의 의미, 잊어버리진 않았나요? 1 file 2016.05.18 박하은 15445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BIS) 기술이 궁금하다구요? 2 file 2016.05.18 이도균 26254
중고등학생 시절, 진정한 봉사활동을 원한다면? 2 file 2016.05.15 변지원 16229
보들별 잔치 (시간, 그들에게 묻다) file 2016.05.13 3기전재영기자 14033
어린이들의 날!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5147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법, 영화로 배우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4944
화려한 나비들의 향연! 함평나비축제 file 2016.05.12 이봉근 17952
한국은 제2의 영국이였다 file 2016.05.10 이지영 15577
스위트 왕국, 과자전 2 file 2016.05.10 이지수 17517
2016 서울 환경영화제(5.6~5.12) 진짜 자연인들이 왔다 file 2016.05.10 이민구 16634
이대호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6.05.10 박민서 16312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외치다,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0 현경선 15871
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버이날 2 file 2016.05.09 3기전재영기자 15484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file 2016.05.08 안세빈 15230
5월의 밤을 아름답게 밝히는 역사 등불 축제 file 2016.05.08 명은율 15061
어둠을 탓하지 말고 촛불을 켜라-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 서울 환경 영화제 개최 file 2016.05.08 이시영 13924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1479
진정한 '孝'의 의미 2 file 2016.05.06 한지수 14966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21470
콘서트 가면 '사생팬' 이라고요? 더 이상은 NO! 5 file 2016.05.05 김현주 15862
서울 한복판에서 한번 신명나게 놀아보세! 2 file 2016.05.03 이채은 17374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17817
매년 4월22일은??!!? 1 file 2016.04.30 우지은 13457
임산부 뺏지를 아시나요 2 file 2016.04.28 이서연 15955
봄 봄 봄 1 file 2016.04.26 이서연 12949
“웃음과 함께,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 ? 광명시 ‘나름데이’ 행사 1 file 2016.04.25 양소정 13505
하얀 꽃비를 맞아보셨나요? 2 file 2016.04.25 김승겸 14793
피로 회복,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만끽하세요! 1 file 2016.04.25 김은비 16457
포항시 포은도서관 ‘Fun! Fun! 만화축제!’ 성료 file 2016.04.25 이유수 19101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2 file 2016.04.25 이유수 15487
IT 원리가 숨어있는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 가다! file 2016.04.24 강기병 14387
하시마 섬 1 file 2016.04.24 장우정 16340
제5회 KSCY 한국청소년학술대회에 다녀오다. file 2016.04.24 황지혜 16457
나의 글쓰기 실력을 뽐내라, 31번 째 새얼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 열려 1 file 2016.04.24 이준성 150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