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 '거신: 바람의 아이' 18일 개봉

by 유영진대학생기자 posted May 25, 2023 Views 88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스크린샷 2023-05-17 오후 2.22.19.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유영진 대학생 기자]


신창섭 감독의 <거신: 바람의 아이>가 5월 18일에 개봉됐다. <거신: 바람의 아이>는 제주도를 기반으로 탄생해 제주의 문화를 선보이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그리메와 신창섭 감독의 합작이다. 이번 작품은 2017년에 퀄리티 높은 로봇 아트웍과 탄탄한 세계관을 스토리를 선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후 2018년과 2021년 진행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거대한 '거신' 조형물과 코스튬 등으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 관객에게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970년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나 거대 로봇물인 <로보트 태권V>는 2007년 디지털 리마스터링 영화로 개봉하여 70만 관객을 기록했다. 


지금도 '태권V' 프라모델, 피규어 등이 출시되는 등 고전 로봇물의 명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50여 년만에 새롭게 등장한 거대 로봇물 <거신: 바람의 아이>는 어른들에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거대한 스케일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스크린샷 2023-05-17 오후 2.22.46.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유영진 대학생기자]


영화는 오랜 전설로 내려오는 '바람의 신주'를 찾아 탐험을 하던 현대 과학자들이 우연한 사고로 인해 1230년대 탐라로 타임슬립을 하면서 시작된다. 한편, 탐라의 전설이 예언한 운명의 소녀 '영등'이 해적들로부터 '바람의 신주'를 지키는 서사로 진행된다. <거신: 바람의 아이>는 제주 신화에 얽힌 토속적인 소재와 시공간을 초월하는 SF장르가 가미되었다. 


실제 제주 지역을 그대로 재현했고, 정감 넘치는 방언 등 영화 속에서 드러나는 제주의 문화는 기존 애니메이션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함을 제공한다. 또한 영화의 메인 소재 '타임슬립'이 SF의 요소로 더해져 영화 스토리의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신창섭 감독은 '돌하르방의 기원'에 대해 상상을 하다가 '돌하르방 로봇'이라는 소재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과거로 가서 만든 로봇을 보고 돌하르방이 생긴 건 아닐까? 하는 상상력에서 떠올렸다. 과거는 현대처럼 철이나 신소재로 로봇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제주의 돌을 소재로 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거신'이 탐라를 지켜낸 돌하르방의 모습으로 전승된 것이라는 조금 엉뚱한 상상이었다"라고 '거신 하르방'이 탄생한 계기를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신창섭 감독은 "타임슬립 이후 현대의 과학자들이 어떻게 적응을 하고 살아 갔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편을 통해 풀어나갈 것"이라고 다음 시리즈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룹취재부=6기 대학생기자 유영진]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4425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4153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62639
강서구립 도서관들의 북 콘서트 2017.11.07 노경배 14986
강서학생자치연합 한마당, 우리끼리끼리끼리 Let’s get it get it get it file 2017.09.07 정민규 17616
강원도 속초에서 전쟁의 상처인 실향민을 통해 ‘삶’을 배우다 file 2017.07.23 박예은 13576
강해져서 돌아왔다! 부활한 기아타이거즈 file 2017.04.28 서재성 13648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24677
개고기 식용 아직 풀지못한 과제 4 file 2017.08.06 김도연 15248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 건강관리는? 1 file 2017.08.27 이서윤 13637
개소리를 알아듣는 방법, 카밍 시그널 file 2017.08.27 김수현 20275
개인화 마케팅 시대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file 2021.06.30 정윤선 12591
갤럭시 노트 7, 삼성의 부활인가 2 file 2016.08.20 황지원 16172
갤럭시 노트9이 아닌 노트8.5였다 4 file 2018.08.20 윤주환 32641
거기 당신! 이번 주말에 여긴 어때요? file 2018.04.05 김리나 14292
거대 IT기업 '애플' 1 file 2022.03.08 현예린 11730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 '거신: 바람의 아이' 18일 개봉 file 2023.05.25 유영진 8838
거대한 방주와 망망대해에서 펼쳐지는 신비하고 짜릿한 모험 [노아의 방주 2: 새로운 세계로] 2022.01.27 여인우 9585
거대한 보온병 하우스, 패시브 하우스가 무엇일까? 6 file 2020.04.13 김서연 14598
거리 위 작은 상담소, 아라메 카페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08 김은민 15043
거리를 달리며 되새기는 5.18 민주화 운동 file 2017.05.23 박아영 13257
거울아, 세상에서 가장 한복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 1 file 2019.04.05 오서진 19398
거작들을 낳은 픽사의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2 file 2017.08.30 김수연 15985
거제도, 우리나라 최초의 해저 터널이 만들어진 곳! 1 2017.09.19 김명빈 17920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18348
건강 챙기는 대안생리대 알아보기 24 file 2017.01.09 이민지 14694
건국대 인문학연구원, 교양총서 ‘투 유 당신의 방향’ 출간 file 2023.01.16 디지털이슈팀 6935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6078
걷고 미니게임만 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2020 롱기스트런 언택트 펀 레이스’ file 2020.11.04 김도연 12992
걷기 좋은 골목길, 방배 사이길! file 2017.10.02 최승은 18786
걷기의 시작, 트렌드의 시작, 건강의 시작 2 file 2016.10.23 김가흔 16607
걸어서 동화속으로, 파주 프로방스 2 file 2017.03.22 인예진 15565
검단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전문연수를 다녀와서... 5 file 2016.02.24 이해영 15704
게으른 공부습관, 스터디 플래너로 바꿔보자! 10 file 2017.09.01 김다정 23531
게임 속 등장하는 로봇, 현실 개발은? file 2017.05.24 이현승 17093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12519
게임과 만화마니아들은 다모여라~!. "코믹월드" 7 file 2017.02.21 전현동 15077
게임문화 가족캠프, 가족 화합의 도구로! file 2022.12.16 이지원 7546
게임으로 배우는 유전자의 원리! file 2020.11.13 박선주 15947
겨우 끝나가는 메가볼시티 사태,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나 file 2017.05.24 양우석 14756
겨울 필수품, 핫팩 완전정복 1 2018.01.29 박채리 15590
겨울궁전으로 본 러시아의 역사 file 2018.04.02 장세은 15105
겨울밤이 아름다운 ‘광양 느랭이골 빛축제‘ 1 file 2019.12.23 조햇살 17152
겨울방학 모의유엔에 도전하고 싶다면? 1 file 2016.11.25 변지원 15203
겨울방학, 의미있게 보내셨나요? 2 file 2017.03.23 손예은 13033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가요? 1 file 2021.12.23 민유정 10365
격하게 반응하라 이것은 수학인가? 놀이인가? <제4회 강원수학나눔축제> 1 file 2019.10.25 강민지 19542
결과는 나왔고, 돌이킬 순 없다. 4 file 2018.02.22 이건 13482
결코 즐길 수만은 없는 '김해 부경동물원' 1 file 2017.08.21 최희수 19638
결혼, 이혼, 졸혼? 졸혼으로 보는 우리 사회. 4 file 2017.05.21 임하은 13776
경기 부천시 도당 1-1구역 투명한 재개발 위해 조합원 뭉쳤다 1 file 2022.04.04 지주희 290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