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개최

by 이지원기자 posted Aug 19, 2022 Views 49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893248699_20220819134043_2098236855.jpg
[이미지 제공=서울시자살예방센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8월 31일 오후 2시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은 ‘근거기반 자살예방, 서울형 심리부검 결과 발표와 자살예방사업의 설계’를 주제로 국외 심리부검 사례를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울형 심리부검의 개발 과정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근거기반의 서울시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을 논의하고자 한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2020년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서울형 심리부검 ‘고.마.움(고인과의 기억, 마음에 움트다)’을 개발했다. 서울형 심리부검은 방대한 자료보다 핵심적인 내용을 잘 분석할 수 있도록 압축적인 심리부검 내용으로 구성됐고, 고인의 자살과 관련된 과거에 국한된 내용을 유족의 향후 삶의 방향과 전망을 함께 다룰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인 내용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자살과 유족의 위험 요인과 더불어 지지 체계, 사회적 안전망 등 보호 요인을 파악하는 질문과 내용으로 구성해 유족의 치유와 회복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심리부검 면담 종료 후 ‘애도상담’과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작나무’ 서비스 안내를 통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형 심리부검 ‘고.마.움’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년 동안 97사례의 자살 사망자에 대한 심리부검 면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하며 서울 지역에 발생하는 자살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이해와 분석을 통해 근거기반의 자살예방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수단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서울형 심리부검은 근거기반의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수단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로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로 △자살예방과 심리부검(Clinical and Forensic Psychologist; Author, The Psychological Autopsy, Antoon A. Leenaars) △서울형 심리부검의 개발 과정(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이기연 교수) △서울형 심리부검 분석 결과(영남대학교 심리학과 서종한 교수) △심리부검 분석에 따른 자살예방정책 방향(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 순서로 진행된다.

2부로는 제안토론이 진행되며 서울형 심리부검 결과에 따른 자살예방 정책 제안을 주제로 장진구 교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동현 교수(한림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와 홍진표 교수(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함께하며 앞으로의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과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이 서울시민들에게 ‘심리부검’의 근거를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블로그 또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기획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898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871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1678
9시등교 아싸! 2014.09.24 박승빈 24928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2542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014.09.23 박민아 19760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4014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8613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8812
9시 등교제가 과연 좋은 영향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2014.09.22 김아정 19590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19391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2570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21405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18932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2014.09.21 박민경 21257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18800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19335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2014.09.21 고정은 20117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2014.09.21 정세연 19865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18584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8618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19964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2014.09.21 이예진 20800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2515
9시 등교, 진정 조삼모사인가? 2014.09.21 임수현 18340
9시등교, 과연 학생들은? 2014.09.21 박채영 19763
9시 등교, 폐지 아닌 개선 필요 2014.09.21 김민기 19292
9시등교, 최선 입니까? 2014.09.21 전지민 19988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file 2014.09.21 최한솔 19276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2014.09.20 최아연 26171
이상화 현실의 모순 9시등교, 최대 수혜자는 학생 2014.09.20 신정은 22096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23329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20701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20385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1235
9시 등교 ···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4.09.15 이지현 21942
9시등교에 대한 여러 찬반의견 2014.09.15 김수연 21592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18824
9시 등교, 이대로 계속 시행되어야 하나? 1 2014.09.14 홍다혜 19561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19865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2014.09.11 배소현 21418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0785
‘9시 등교’, 치열한 찬반 논쟁 이어져… 학생들의 의견은? file 2014.09.10 김소정 21042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18974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20454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2911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20454
밑 빠진 독에 9시 등교 붓기 file 2014.09.06 박정언 27274
[인터뷰] 경기도 9시 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다른 의견 file 2014.09.06 천종윤 21503
9시등교, 개선이 필요하다. 2014.09.04 이세영 25310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20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