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글문화연대, ‘제2회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by 이지원기자 posted Jul 01, 2022 Views 54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794605348_20220629134725_8604858507.jpg

[이미지 제공=한글문화연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가 ‘제2회 정부, 공공기관, 언론의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을 연다.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은 공공언어에서 남용하는 외국어에 힘들어하는 국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쉬운 우리말로 소통하는 공공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글문화연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1회 공모전에는 9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해 공모전 수기 분야에서는 공공언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공무원의 입장에서 노력했던 이야기가 으뜸상을 받았고, 영상 분야에서는 어려운 말 때문에 소통하지 못하는 어머니와 딸의 모습을 통해 쉬운 공공언어의 필요성을 주장한 단편극이 으뜸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매 분기 발행되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소식지에 실어 전국 공무원이 볼 수 있도록 발송하며, 피디에프(PDF)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언어에서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했던 경험을 주제로, 수기와 영상 2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한다. 우리말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공언어는 정부나 공공기관, 언론이 국민을 상대로 사용하는 모든 말과 글을 뜻한다. 정책, 제도 이름, 안내문, 표지판 내용 등 일상 속에서 겪은 어려움을 소재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수기 부문 주제는 공공언어에 어려운 외국 낱말을 사용해 불편했던 경험과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서 좋았던 경험이다. 분량은 지정 양식으로 80줄 내외이며, 짧은 글로도 지원할 수 있다. 영상 부문 주제는 어려운 외국어 및 쉬운 우리말과 관련된 자유 주제이며, 길이는 1~3분이다. 단편극, 다큐멘터리, 모션 그래픽 등 갈래와 촬영 기법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6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지정된 신청서 양식을 채워 한글문화연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글문화연대는 우수작 14편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한글문화연대 대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시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기 분야
으뜸상(200만원, 1명), 버금상(100만원, 1명), 보람상(50만원, 3명), 북돋움상(20만원, 2명)

◇영상 분야
으뜸상(200만원, 1명), 버금상(100만원, 1명), 보람상(50만원, 3명), 북돋움상(30만원, 2명)

수상자 발표는 10월 4일, 시상식은 10월 9일 한글날에 열 예정이며 자세한 설명과 신청 양식, 제1회 공모전 수상작 등 관련된 정보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023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679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0096
플라스틱 폐기물에 전 세계가 몸살 file 2019.08.05 유승연 13128
플레디스 유튜브 계정 통합. 팬들의 의견은? file 2019.01.03 김민서 13525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20975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11557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8865
피의자 신분 박 전 대통령의 첫 검찰 수사 1 file 2017.03.21 최지오 11246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1542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10295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8787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9596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7168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7626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9012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18711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file 2019.03.15 박보경 10513
하늘의 별 따기인 교대 입학..... 임용은 별에 토끼가 있을 확률? 1 2017.08.11 박환희 12628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2 file 2019.11.15 정다은 12897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10507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9014
하와이, 38분의 공포 4 file 2018.01.22 전영은 11171
하이브, 이수만 지분 인수 완료...SM엔터 최대주주 됐다 file 2023.02.22 디지털이슈팀 5798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5685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7484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17777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1194
학교폭력, 교육의 문제다 3 2018.06.07 주아현 10723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8459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16324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19709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16570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2874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4572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3451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6509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5817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2018 남북정상회담 2 file 2018.05.28 박문정 10746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29902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8751
학생의 눈높이로 학생 비행 바라보다! "청소년 참여 법정" file 2017.10.30 서시연 11870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29201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3114
학생인권침해에 나타난 학생인권조례, 우려의 목소리 file 2018.07.23 정하현 14768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1584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2670
학폭위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하나? 1 2019.01.29 김아랑 12377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7153
한 달이라는 시간을 겪은 카카오뱅크, 인기의 이유는 무엇인가 1 file 2017.10.31 오유림 13888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 3 file 2018.05.25 박한영 144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