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산불 진화 현장 속 '숨은 영웅' 자원봉사자 활약 소개

by 이지원기자 posted Jun 07, 2022 Views 67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893317706_20220603180902_3268691663.jpg
[이미지 제공=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경남 밀양시 산불 발화 나흘째인 3일 오전 주불이 진화된 가운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산불 진화 현장에서 헌신적 노고를 아끼지 않은 영웅들을 7일 소개했다. 24시간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식사 등을 지원하고, 어렵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는 자원봉사자들이 그 주인공이다.

화재 발생 이후 지금까지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비롯한 49개 자원봉사 단체와 총 3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재난 현장에서 ‘숨은 영웅’의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화재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위해 장소 마련과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이재민 지원·관리, 급식 지원, 구호 물품 지원·정리와 함께 교통정리까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고 당일 꾸려진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화재 소식을 접한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으로 찾아오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조율하며 현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현장을 지키며 진화 인력에 대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웃으며 현장을 지키는 자원봉사자야말로 재난 현장의 영웅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화재 현장 복구를 위한 나무 심기 등 꾸준한 재난 현장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또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원활한 재난 대응을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각오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186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874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1943
플라스틱 폐기물에 전 세계가 몸살 file 2019.08.05 유승연 13190
플레디스 유튜브 계정 통합. 팬들의 의견은? file 2019.01.03 김민서 13545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21001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11588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8899
피의자 신분 박 전 대통령의 첫 검찰 수사 1 file 2017.03.21 최지오 11283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1563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10341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8809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9621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7186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7649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9033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18739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file 2019.03.15 박보경 10526
하늘의 별 따기인 교대 입학..... 임용은 별에 토끼가 있을 확률? 1 2017.08.11 박환희 12651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2 file 2019.11.15 정다은 12927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10531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9036
하와이, 38분의 공포 4 file 2018.01.22 전영은 11186
하이브, 이수만 지분 인수 완료...SM엔터 최대주주 됐다 file 2023.02.22 디지털이슈팀 5824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5729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7508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17803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1220
학교폭력, 교육의 문제다 3 2018.06.07 주아현 10759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8474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16358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19735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16591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2896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4592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3472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6538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5839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2018 남북정상회담 2 file 2018.05.28 박문정 10762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29930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8780
학생의 눈높이로 학생 비행 바라보다! "청소년 참여 법정" file 2017.10.30 서시연 11889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29230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3140
학생인권침해에 나타난 학생인권조례, 우려의 목소리 file 2018.07.23 정하현 14793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1609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2697
학폭위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하나? 1 2019.01.29 김아랑 12402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7187
한 달이라는 시간을 겪은 카카오뱅크, 인기의 이유는 무엇인가 1 file 2017.10.31 오유림 13914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 3 file 2018.05.25 박한영 144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