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최인영기자]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프랑스의 철학자였던 르네 데카르트의 명언이다.
책의 가치는 TV와 스마트폰이 발달한 현재에도 여전히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여가 시간에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마트폰이 아닌 책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연수구는 지역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간의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6년 11월 1일 연수 어린이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옥련1동작은도서관, 연수청학도서관 등을 포함한 총 16개의 구립 및 공립 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선학별빛도서관은 천체투영관을 갖춘 인천 최초의 도서관이다. 천문 및 과학 분야 중점 도서관으로, 마치 운석이 떨어진 듯한 도서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은 외국어 중점 도서관이다. 아동 자료실과 유아 자료실, 외국어 자료실이 각각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층에 위치한 교실에서는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동춘나래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특화 도서관으로, 다른 도서관들과 다른 구조를 볼 수 있다. 동춘나래도서관에 방문한 사람들은 여러 가지 모양의 소파와 의자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다른 도서관들과 차별화된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해돋이도서관은 책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서관이며, 함박비류도서관은 건강과 테라피를 특화로 한 도서관이다. 이처럼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각 도서관마다 차별화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각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관의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들과 함께 도서관 여행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1기 최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