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by 송경원대학생기자 posted Mar 28, 2022 Views 91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집값상승.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송경원 대학생기자]


지난 9일 대선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윤석열 당선인의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에 따라 집값이 상승 국면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이 공약은 주택 공급 활로를 찾기 위함인데, 신규 아파트 공급은 재개발⸱재건축으로 이뤄지는데 현 정부에서 규제를 강화해 신규 공급이 급감하고 집값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 완화는 오히려 세금대출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현시점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타게 되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강남구, 서초구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01% 올랐다. 두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은 1월 24일(각각 0.01% 상승) 이후 약 두 달 만으로 이 기간 보합세를 보이거나 소폭 하락했었다.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개포우성1단지’ 전용 158㎡는 이달 51억 원에 팔렸다. 직전 신고가 36억 원보다 15억 원이 올랐다. 압구정동에 있는 ‘신현대11차’ 전용 183㎡도 이달 59억 5000만 원에 손바뀜해 직전 신고가보다 7억 5000만 원 급등했다.


서초구 집값도 0.01% 올랐다.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현대아파트 ’ 전용 84㎡는 이달 20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직전 신고가 17억 5000만 원보다 3억 원 올랐다. 잠원동에 있는 ‘한신’ 전용 84㎡도 같은 달 26억 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신고가보단 2000만 원 오른 수준이다.


반면 전세는 4주째 0.02% 하락을 이어갔다. 수도권(-0.04%), 서울(-0.03%)은 하락을 유지했고 지방은 보합을 지속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윤 당선인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규제 완화 추진 과정에서 집값을 자극해 다시 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부동산 공약 중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분양가 상한제 완화, 취득세·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재편, 임대차 3법 개정, 신도시 특별법 등은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하는 공약들이다. 이들 공약에 대해선 다수당인 민주당이 개정에 반대하거나 신중한 입장이라, 여소야대 국회에서 어려운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송경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042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893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2324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1954
저가항공사들의 반란? 1 2020.06.01 이혁재 7918
재조명되는 여성인권,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매매특별법 위헌 file 2016.05.26 류나경 19091
재정 운영의 투명성이 중요한 이유 1 file 2017.09.19 양현서 11290
재건축 안전진단이 뭔가요? 1 2018.05.25 이영재 10072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file 2022.03.28 송경원 9155
재개된 북미 정상회담, 성공적인 개최 가능할까 1 file 2018.06.12 박채영 10819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16070
장애인 복지와 인권, 그 이상과 현실 4 file 2017.02.01 최서영 19660
장미대선 속 장미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의 권리' file 2017.04.25 한우주 12475
장래희망이 유튜버? 4 file 2017.11.20 이유진 13582
장·차관 세비 30%반납에 이어 국회도 반납 릴레이 1 file 2020.03.30 김다인 8906
장 마감 직전 10분 동안 급락한 신풍제약…코로나19 이후 과열된 주식 시장 file 2020.07.31 이민기 14182
잠잠해져가던 코로나19, 다시금 두려움에 떨게하는 에어로졸 전파 6 file 2020.07.31 유지은 21766
잠잠하던 코로나... 태국에서 다시 기승 2020.12.28 이지학 10108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발포명령자들 file 2017.05.24 박민서 9344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8641
잘못된 생각으로 실생활 속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생존 편향(Survivorship bias) file 2019.01.25 송지윤 19230
작지만 큰 그녀들의 외침 4 file 2018.07.26 김하은 10568
자칭 언론사? 정보화 시대와 우리의 과제 2 file 2015.10.25 김진아 28232
자전거 도로교통법. 과연 안전해졌는가? file 2018.08.27 유태현 13912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폐지, 과연 올바른 해결책인 것인가? 2 file 2017.06.25 이지연 11744
자유한국당 해산심판 청원 등록...'들끓는 민심' 2 file 2018.05.25 양성민 11030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 "일베해라" "틀딱" 2 file 2017.08.05 한한나 12997
자유한국당 당권 누구 손에? file 2019.02.27 송봉화 10812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안타까운 일···” file 2019.01.21 이진우 9484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6841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3212
자유 찾아 다시 광장으로 나온 시민들,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다 2 file 2019.10.24 우상효 10708
자사고, 특목고 폐지, 왜 찬반이 갈릴까? 8 2017.07.24 추연종 24513
자사고 폐지 찬반 여론? "학생 없이 교육 없다." file 2017.07.19 한훤 10883
자발이 확보하지 못하는 강제성, 어디서 찾을까? 1 file 2018.02.09 김현재 9640
자동차 자율 주행, 처벌 가능할까? 2 file 2017.02.24 오정윤 15708
자나깨나 누진세걱정 ...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2 file 2016.08.25 이예린 15153
자극적으로 변하는 상표들, 과연 건강한 언어문화일까? 3 file 2019.04.10 김지현 13364
잊혀지지 않을 참사, 세월호 참사 3주년을 앞두고 되짚어 보는 팽목항의 비극 3 file 2017.03.23 박아영 11721
잊혀져가는 옥시, 그들의 제품을 다시 찾아보다 5 file 2016.09.11 김수빈 15153
잊지 못할 3년의 시간 2 file 2017.05.07 이예찬 9352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17309
있지 류진, 튀르키예·시리아 성금 전달...“일상 복귀에 힘 되기를” file 2023.02.15 디지털이슈팀 6307
잇따르는 티베트 분신, 그러나 국제사회는 무관심... file 2018.03.02 박현규 12126
임용고시...교사희망자 불만! 1 file 2017.09.27 배성연 12349
임산부 배려석,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8.08.14 남승연 14841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7800
잃어버린 양심- ‘노-쇼(No-show·예약 부도)’ 8 file 2016.02.25 임선경 17274
일탈 행위에 빠진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9.27 김하늘 11040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1916
일주일 또 미뤄진 '등교 개학'...개학 현실화 언제? 7 file 2020.05.12 서은진 160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