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인텔. 12의 완성

by 이준호대학생기자 posted Feb 03, 2022 Views 113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드디어 인텔의 12세대 Non K 라인업이 출시되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12세대 CPU들은 오버클록 전용 K 라인업의 제품들만 출시되어 일반 사용자들이 접근하기 좋은 저가형 제품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었다. 그러나 이번에 라인업이 완성되면서 소비자들이 좀 더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이전 11세대나 경쟁업체인 AMD의 라이젠 4세대 제품군은 i3/R3 급의 엔트리 라인업이 부재하지만, 12세대는 펜티엄이나 셀러론 같은 라이트 한 유저를 위한 제품들도 마련되어 있어 상당한 강점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i9이나 i7 제품들은 일반 라인업도 K 제품들과 같이 고성능 P 코어와 고효율 E 코어로 구성되어 있지만, i5의 경우에는 고성능 P 코어 6개로만 구성된다. 멀티 코어 성능을 필요로 하는 영상 편집과 같은 작업에서는 아쉬울 수 있겠지만, 해당 라인업 구매자들이 주로 하는 게임 성능의 경우에는 공정 개선으로 인해 매우 개선된 성능을 보여준다. 더불어 최근 출시한 윈도우 11 운영체제와의 궁합도 매우 좋은 편인데, 라이젠 4세대가 인텔 코어 10/11세대를 상대로 앞서 나갔던 모습을 12세대에 들어 반전된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개선된 10나노 공정으로 인한 발열량 감소, 개선된 기본 쿨러의 성능과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되던, 저가형 보드의 부재 또한 H/B 보드의 출시로 인해 상당 부분 보완되었다. 더해서 11세대에 이어서 B 보드에서도 메모리 오버클록이 지원된다는 점도 매우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변경된 소켓인 LGA1700에서 쿨러 결착 이슈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기존에 판매된 쿨러를 위한 호환 부품들이 제공되고는 있지만CPU 자체가 세로로 길어진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이로 인해 쿨러 결착 시 제대로 밀착되지 않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멜트다운 보안 이슈 발생 이후로 계속 침체기를 겪던 인텔에게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이 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더구나 올해는 AMD의 새로운 CPU 라인업이 발표될 예정이고, 13세대 또한 올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두 기업이 경쟁하면서 보여줄 기술 발전에 대해 한 번쯤 주목해 볼 만하다.


unname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준호 대학생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대학생기자 이준호]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5690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5442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74767
청소년들의 정책, 이제는 서울시가 들어주세요 1 file 2016.12.25 김태윤 14030
신림동 입양뜰 바자회 file 2016.12.25 정수민 18038
차별대우는 모든 것에 해당 file 2016.12.23 한종현 14624
올해의 프로야구, 누가누가 잘했나~ file 2016.12.23 김나림 15230
KBO리그 개선이 시급합니다. 2 file 2016.12.16 최호진 15534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2 file 2016.11.27 신수빈 16243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7738
제8회 대구 수학 페스티벌! file 2016.11.26 백미정 14940
해리 포터의 뒤를 이을, '신비한 동물사전' 2 file 2016.11.26 유한나 16735
내 손으로 만드는 가습기 file 2016.11.26 이지은 14254
[ 2016년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 청소년의 정책, 그 중심에 서다 ! 1 file 2016.11.25 황지연 14660
겨울방학 모의유엔에 도전하고 싶다면? 1 file 2016.11.25 변지원 15332
동아리 COY가 주최하는 학교밖청소년 토크콘서트 열려 file 2016.11.25 박성수 14849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활동보고회' 성공적으로 개최 1 file 2016.11.25 김용훈 17575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그속으로! file 2016.11.24 김현승 16411
2016 주한 외국 대사관의 날, 광화문 광장에서 지구촌을 담다 file 2016.11.24 김태윤 16276
가을과 함께하는 인천대공원 걷기대회 file 2016.11.24 최찬영 15032
수다 스토리, 나눔과 정이 머무는 문화 공동체 file 2016.11.23 이의진 16683
IC카드, 마그네틱 카드를 대체하는 차세대 카드! file 2016.11.23 백현호 18300
공모전부터 전시까지 다채로운 코바코의 공익광고축제 file 2016.11.21 박지혜 30596
시민들의 웃음이 피어나는 곳, 순천시평생학습문화센터를 취재하다. file 2016.11.20 유성훈 15657
군산에서 보는 채만식 file 2016.11.20 박성우 15242
진정한 수학을 만나는 시간; 제 8회 대구수학페스티벌 참가 후기 file 2016.11.20 박수연 17060
문화와 예술로 하나되는 세상 - 2016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20 김은형 14884
미래 전력 신기술을 만나는 글로벌 전력 축제를 소개합니다. file 2016.11.18 천주연 15440
도움이 필요할 땐 이곳으로-한국소비자원 file 2016.11.18 김나림 17324
세계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 그 주역을 만나다! 1 file 2016.11.17 서지민 17310
내가 이러려고 목숨바쳐 조국 독립 외쳤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file 2016.11.15 장서윤 14509
2016년 주한외국 대사관의 날! 그 축제의 현장 2016.11.15 서지민 16280
프로야구,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다 1 2016.11.14 김지현 15188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13 이나은 15563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 '교육감과의 대화' 개최 1 file 2016.11.12 김혜린 15408
예술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라, 동부중학생 음악경연대회 1 file 2016.11.07 오시연 15122
Summer Time file 2016.11.07 조은아 14206
넓고 푸른 세상 속, 어우러져 살아가는 대한민국 - 2016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한국 문화의 날 file 2016.11.06 민원영 14942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 1 file 2016.11.04 박가영 19039
시카고 컵스 108년만의 값진 우승 6 file 2016.11.04 김나림 15172
두산베어스 또 한번 정상에 서다 1 file 2016.11.04 김나림 14956
문화가 있는 날, 살롱 드 양림 1 file 2016.11.03 김다현 16827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 및 발대식 file 2016.10.31 정수민 17260
내 맘 같지 않은 뽑기 기계 2 file 2016.10.27 이은아 14897
노벨문학상의 대혁명 file 2016.10.27 김나림 15150
도심 속 작은 힐링을 마주하기 file 2016.10.26 강예린 14343
청소년이여! 자유를 찾아서! 1 file 2016.10.26 김민지 14555
상상중讀 --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file 2016.10.25 김은형 14159
아픔과 다짐이 담긴 DMZ 박물관을 다녀오다. file 2016.10.25 이예린 15882
신기한 제주도 사투리 파헤치기 1 file 2016.10.25 박정선 21046
삼선동 선녀축제,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 file 2016.10.25 김미래 149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