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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by 21기강준서기자 posted Jan 24, 2022 Views 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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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신분의 만 16세부터 정당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정당 가입 연령을 2세 낮춘 정당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의 미성년 청소년들이 정치에 직접적으로 발을 담글 수 있는 '청소년 정치의 길'이 넓어진 것이다.

최근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와 지방의원, 시장, 군수를 뽑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 기준을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청소년 정치에 관심이 많이 늘어난 것과 동시에 청년정치가 커진 것에 많은 청소년의 기대감이 증폭된 듯하다.

이미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정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폭된 상황이고, 해당 청소년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더는 방치할 수 없었던 정당들의 결단이라고 판단된다.

국회의사당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강준서기자]

정당 가입 연령이 낮아지자, 원내 주요 정당들은 발 빠르게 청소년들을 위한 당원 가입 준비와 위원회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위원회 산하에 “1618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즉각 청소년 위원 공개 모집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새내기 구함”이라는 제목과 함께 국민의힘 청소년 당원 모집 고고와 함께 링크를 걸어둔 상태이다.

대한민국의 정치 문턱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점 낮아지고 있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기에 대한민국의 정당들과 국회가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청소년들을 받아들이기로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공천하고 선거에 출마 시켜 '얼굴마담'을 시키는 것을 우려하여야 한다. 저점 젊은 청년 세대에게 공천하며 정당의 의석수를 채우는 데에 급급하다면, 이것도 우리 청소년들이 우려해 보아야 할 현실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1기 강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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