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by 윤초원대학생기자 posted Nov 10, 2021 Views 81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업들에게 있어서 내년 경영 환경은 올해보다 까다로울 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공급망 병목현상 때문에 물류대란은 장기화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하여 국내 요소수 부족 사태까지 초래되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중간재 수입 규모 2위에 달하는 국가이며, 그만큼 ()중국 중간재 의존도가 높은 나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력난으로 인해 중국 31 가운데 제조업 중심지인 광둥성, 장쑤성 20 곳에 전력 공급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 제련공장과 같은 일부 제조업체가 생산을 줄이거나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전력난 이후 지속적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알루미늄의 경우는 가격이 13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였다. 중간재 공급에 비상등이 켜진 것이다. 


중국 정부는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석탄을 사용하는 산업에 대한 감시와 제재조치를 발표했다요소수는 요소와 정제의 혼합물인데, 요소는 중국에선 석탄을 이용하여 만든다. 주목할 점은 우리나라는 요소수 중국 의존 비율이 97%이라는 사실이다.


요소수.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윤초원 대학생기자]


중국이 전력난 해소 선언을 하긴 했지만, 전력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철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기업들은 물류대란으로 인해 공급망 관리에 골머리를 앓던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폭등부터, 이제는 중간재 가격 상승, 요소수 부족까지 넘어야 할 산이 단기간에 늘어났다.


현대차, 삼성, SK 주요 기업들은 예년보다 빠르게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위기에 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기업들은 비용과 공급망 관리가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윤초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724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692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9820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file 2020.03.02 김예정 7909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7910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7918
변화하는 아프리카, 세네갈 풍력발전소 출시 file 2020.03.04 정윤지 7922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7928
이태원 클럽 코로나, 언론인이 맞닥뜨릴 딜레마 2020.05.14 오유민 7931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file 2020.12.21 디지털이슈팀 7931
대한민국 정부 핀란드에 방역 노하우 전하다 file 2020.04.27 신동민 7933
민식이법 시행, 달라지는 것은? file 2020.04.03 한규원 7937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944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7947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7947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7948
논란의 중심 배달의민족 file 2020.04.27 박채니 7953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955
전 세계 학교 상황은 어떨까? 1 file 2020.04.01 여승리 7957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2 file 2020.04.08 김동은 7959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7959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7966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7969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7971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7974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979
[기자수첩] "시간 많이 썼는데"...고1 6월 모의고사 문제오류에 수험생들 당혹 file 2023.06.29 정현정 7987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7988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7997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8001
코로나-19 사태 발발 4달, 지금은? 2020.04.08 홍승우 8003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8007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8011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8020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8030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8061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8073
청주 서원구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연이은 아쉬운패배 file 2020.04.28 한재원 8078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8082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적 태도 변화는? file 2020.04.28 이승연 8083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8091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8095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8096
생활 방역 시대, 청소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file 2020.05.04 서하연 8103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8106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8112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8121
수면 위로 떠 오른 'n번방' 사건의 진실 file 2020.04.23 김햇빛 8127
만 18세도 유권자! file 2020.03.27 지혜담 8131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8133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81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