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by 윤초원대학생기자 posted Nov 10, 2021 Views 82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업들에게 있어서 내년 경영 환경은 올해보다 까다로울 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공급망 병목현상 때문에 물류대란은 장기화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하여 국내 요소수 부족 사태까지 초래되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중간재 수입 규모 2위에 달하는 국가이며, 그만큼 ()중국 중간재 의존도가 높은 나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력난으로 인해 중국 31 가운데 제조업 중심지인 광둥성, 장쑤성 20 곳에 전력 공급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 제련공장과 같은 일부 제조업체가 생산을 줄이거나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전력난 이후 지속적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알루미늄의 경우는 가격이 13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였다. 중간재 공급에 비상등이 켜진 것이다. 


중국 정부는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석탄을 사용하는 산업에 대한 감시와 제재조치를 발표했다요소수는 요소와 정제의 혼합물인데, 요소는 중국에선 석탄을 이용하여 만든다. 주목할 점은 우리나라는 요소수 중국 의존 비율이 97%이라는 사실이다.


요소수.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윤초원 대학생기자]


중국이 전력난 해소 선언을 하긴 했지만, 전력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철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기업들은 물류대란으로 인해 공급망 관리에 골머리를 앓던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폭등부터, 이제는 중간재 가격 상승, 요소수 부족까지 넘어야 할 산이 단기간에 늘어났다.


현대차, 삼성, SK 주요 기업들은 예년보다 빠르게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위기에 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기업들은 비용과 공급망 관리가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윤초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210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190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4682
경제가 시사하는게 ISSUE - 통일과 합리적 선택 file 2018.10.01 김민우 15164
경제를 움직이는 빨대효과 file 2019.02.19 김해인 11241
경제학이多 - 경제학의 흐름 2 file 2018.11.23 김민우 17748
경제학이多 - 국제경제학 file 2018.11.12 김민우 14516
경제학이多 - 마르크스 경제학 file 2018.11.05 김민우 14766
경제학이多 - 미시경제학과 거시 경제학 file 2018.10.15 김민우 21100
경제학이多 - 정보경제학 file 2018.11.01 김민우 14968
경제학이多 - 행동경제학 file 2018.10.19 김민우 15281
경제학이多 - 후생경제학 1 file 2018.10.25 김민우 15185
경제효과 5조 원, ‘방탄이코노미’ 1 file 2019.12.11 백지민 10552
경찰 머리채 논란 과연 과잉대응이었을까? 1 file 2018.09.03 지윤솔 10553
경찰, 경희대 국제캠 총학생회 '업무상 배임 혐의' 내사 착수 file 2023.05.16 디지털이슈팀 6253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8656
계속되는 'ME TOO' 운동, 이대로 괜찮을까? 1 2018.04.20 윤예진 11386
계속되는 '욱일기' 논란... 욱일기는 무엇인가? file 2017.03.18 허재영 13154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인형 뽑기'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2 file 2017.02.19 이혜진 18975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file 2017.08.27 한채은 9569
계속되는 남성 성추행 논란, 이유는? 4 file 2017.02.15 정주연 15347
계속되는 소녀상 수난, 대책 서둘어야... 3 file 2017.03.13 박현규 10291
계속되는 엔화 환율 하락… 이유는? file 2018.01.03 유진주 13177
계속되는 제주 난민수용 갈등, 어느것이 옳은 선택? 2018.07.26 고유진 9212
계속되는 폭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2018.07.25 김성백 10341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6586
계속해서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 문제 2014.07.30 이수연 20788
고 김용균, 비정규직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다 file 2019.01.28 최경서 8893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9218
고3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선거 file 2020.05.04 손혜빈 7826
고교 학점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8.21 김유진 10202
고대영 KBS 사장 해임, 다시 국민의 품으로! 2 file 2018.02.19 김영현 9795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534
고속버스 시내버스…. 심지어 통학 버스도 음주운전 기승 6 file 2016.03.26 최희수 16310
고양시 어린이, 청소년 공모사업 심의 현장 file 2015.03.02 서다예 23725
고용노동부 상담원 파업 "우리에게도 월급을 달라" 1 file 2017.07.26 김도연 12605
고용없는 경제가 될 것인가 1 file 2018.12.17 박정언 8590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7431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6813
골든글러브, 끊임없는 인기투표 논란 file 2018.01.08 김나림 12819
골머리 앓는 대학생 주택문제, 관련 복지 늘려야 file 2017.02.24 최성경 14963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한 정책은? file 2017.10.20 김도연 10597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12.04 디지털이슈팀 18798
공공의대 설립, 정부와 의사 간의 팽팽한 논쟁, 그 승자는? file 2020.09.21 김가은 12059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9420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8276
공기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원, 하루 사이 20만 돌파 file 2020.06.29 박채니 8400
공동주택 거주민들을 떨게하는 무시무시한 그 이름 "층간소음" 10 file 2017.02.21 류서윤 16153
공병보증금 인상으로 소비자권리 되찾아 주겠다더니, 술값만 인상? 1 2017.03.28 정지원 13324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2014.09.21 고정은 20038
공연계 '미투 운동' 확산… 오는 25일 관객 집회 열린다 6 file 2018.02.23 신지선 100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