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길고양이와의 따스한 온기, 지금 우리는 도킹 중

by 20기민지혜기자 posted Sep 28, 2021 Views 102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인 요즘, 늘어나는 반려동물 가구만큼 버려지는 길고양이의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아파트 단지에서조차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길고양이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 가구로 2019년 대비 47만 가구가 증가하였으며, 반려견·반려묘를 약 860만 마리 이상 키우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제목 없음.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민지혜기자]


 그러나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수도 자연히 늘어나는 중이다. 그중 길고양이의 비율이 눈에 띄게 많다. 그렇지만 모든 길고양이가 아무런 보호 없이 방치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생각보다 꽤 많은 길고양이들이 '캣맘/캣대디'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보호를 받고 있다. 캣맘과 캣대디는 길고양이에게 애정을 가지며 사료를 주는 일과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TNR(중성화 수술) 등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에 관련한 인터뷰에서 전주청소년문화의집 김규현 청소년 지도자는 동물복지과에서 신청받은 길고양이 급식소를 관리하며,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길고양이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며 현재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하는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일과, “동물 학대 등의 악화되는 사회문제를 개선하고 길고양이와 함께 공생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캠페인을 해나갈 예정입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과 바람도 덧붙였다.


x.png

[이미지 제공=김규현,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러한 따뜻한 움직임은 특정 사회단체가 아닌 학생들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전주 ’ 중학교의 일부 학생들은 길고양이 보호 동아리를 만들어 길고양이들의 식사나 쉴 자리를 제공해 주며, 끊임없이 편견을 깨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동아리를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적어도 저희 학교 학생들의 길고양이들을 향한 편견을 개선하고자 설립했습니다라고 답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0기 민지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7083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6854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88238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2 file 2017.08.13 이승우 24642
해피 할로윈!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야심차게 준비한 '할로윈 페스티벌' file 2016.09.25 김경은 24615
당신이 모르고 있었던 우리나라 어버이날의 유래 2 file 2017.05.05 이세영 24426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시상식, 부산 대표단 참석 file 2017.10.10 신지윤 24357
샤오미, 3월 27일 신제품 라인업 다수 발표 1 2020.04.01 김정환 24355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10 file 2017.02.11 이나영 24333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4315
청소년이 그려내는 통일의 미래가 펼쳐진다 2017.08.22 윤예진 24290
약물의 투여 방법, 어떤 차이가 있을까? file 2021.06.28 김정희 24263
새로운 환경운동을 위하여,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5.23 이다빈 24232
대안학교 학생들이 모였다! 대안학생연대 2017.10.13 장재호 24223
한의학의 이모저모) 컬러푸드와 음양오행 2016.06.05 신이진 24206
랜덤채팅, 채팅 앱 속 유흥업소 5 file 2017.02.25 박유은 24170
예비 고1,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작지만 거대한 그들의 상처 3 file 2020.12.24 문청현 24161
국제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지는 문, 모의유엔(MUN) 7 2017.02.03 박소희 24159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1 file 2017.09.27 어윤서 24138
서울 꽃구경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5 file 2016.04.07 이다혜 24135
화창한 가을, 대전 문화원의 날 file 2014.10.23 정진우 24128
감탄문과 감탄사 -무슨 의미인지는 아시나요? file 2014.08.10 최지인 24122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과 파레토 최적문 1 file 2018.06.21 김민우 24099
청소년증? 학생증? 18 file 2017.02.20 김애란 24074
일본 해외 체험 연수 - [제 1일 차] 오사카에 발을 딛다 1 file 2016.04.05 김준하 24045
드라마'도깨비'에 담긴 한국 설화 1 2017.02.25 김성은 24010
[사설]시민(時敏) file 2017.07.09 이하영 24009
직접 써본 네이버 ‘스마트렌즈’, 과연 스마트할까? file 2017.07.21 정진미 23953
'첨성대·동궁과 월지' 등 경주 문화유적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file 2017.02.28 박지홍 23924
수학여행 보고서 file 2016.05.28 이서연 23912
대만 인기 퀴어 영화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넷플릭스로 찾아온다 file 2020.12.04 김예슬 23891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2 file 2016.03.24 김경은 23879
게으른 공부습관, 스터디 플래너로 바꿔보자! 10 file 2017.09.01 김다정 23844
코엑스에서 만나는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 2 file 2017.02.17 김지아 23792
관객을 뜨겁게 울린 영화1987 현대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다? 2 file 2018.01.24 이해인 23790
구한말 개화기로 돌아가다, 논산 선샤인랜드 file 2018.12.19 정호일 23747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오긴 오잖아? 2017.03.25 장민수 23739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23702
너 학교 끝나고 뭐 해? 나랑 카페 갈래? 스터디카페! 3 file 2019.07.09 하늘 23672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놀이 축제' 1 file 2019.04.25 조햇살 23648
'주토피아'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7 file 2016.03.25 유한나 23625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23612
부산 마을버스 신형 단말기 설치 중 file 2016.03.19 박성수 23610
투표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다? 청소년들, 소중한 한 표를 던져보자! 2 file 2017.05.09 홍정민 23606
구글, 차기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고음질 'LDAC' 코덱 기본 탑재! file 2017.05.22 김지훈 23605
돌아보는 '설날'.... 연휴의 연장선 아닌 온정 나누는 우리의 고운 명절 5 file 2016.02.25 안성주 23599
예전과 달라진 오늘날의 추석 1 file 2016.09.25 김나연 23554
과거와 현대를 잇는 도심 속 산책, 타이베이 여행 4 2018.05.04 김선주 23550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23527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3517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235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