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by 20기손동빈기자 posted Sep 16, 2021 Views 125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10914_235509187.jpg

첼시 FC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뒤 피날레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915145(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영 보이스, 세비야 대 잘츠부르크의 경기로 '별들의 잔치'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가 막을 올렸다.

  

지난 시즌, 투헬 감독이 이끈 첼시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챔스는 역대급으로 ''했던 이적시장과 코로나19에 대한 정책 완화로 지난해와 차원이 다른 후끈한 분위기와 함께 수많은 축구팬들의 밤잠을 훔쳐 갈 새로운 시즌을 개막했다.

  

먼저, 이번 챔스는 여름 이적시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리오넬 메시(PSG),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등의 초대어급 선수들이 유니폼을 갈아입는 거래가 상대적으로 정말 많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부터 이 이적생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즐거운 볼거리가 될 듯하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UECL(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로, 김민재의 페네르바흐체는 UEL(유로파리그), 황희찬(울버햄튼)과 이강인(마요르카)은 챔스에 참가하지 않는 팀으로 이적하며 한국 선수들을 챔스 경기에서 만날 수는 없지만 토너먼트에 앞서 조별리그부터 강팀들의 매치나 의미 있는 매치가 성사되어 많은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챔스의 조 편성을 살펴보면 A조에는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이적시장에서 다수의 선수를 영입하며 구단의 오랜 꿈인 챔스 우승을 향해 다시 달려 나갈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RB 라이프치히(독일), 클뤼프 브리허(벨기에)가 편성되었다.

 

B조에는 챔스 우승 7회에 빛나는 AC밀란(이탈리아), 현재 EPL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챔스 우승 6회의 리버풀(잉글랜드), 포르투갈 리그의 전통 강호로 챔스 우승 2회의 FC포르투(포르투갈), 앙투안 그리즈만(30)의 복귀로 한층 더 스쿼드가 두터워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이 한 조에 엮이며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C조에는 18-19시즌 4강까지 진격했던 아약스(네덜란드), 주포 엘링 홀란(21)을 앞세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포르투갈 리그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스포르팅 CP(포르투갈), 터키의 베식타시 JK(터키)가 함께 경쟁을 펼치며 D조는 지난 시즌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컵)를 들어 올린 인터 밀란(이탈리아), 챔스 13회 우승의 전통 강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그리고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FC 셰리프(몰도바)가 함께 편성되었다.

 

E조는 최근 분위기가 어수선한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자국 리그에서 승승장구 중인 FC 바이에른 뮌헨(독일), SL 벤피카(포르투갈),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가 경쟁한다. F조에서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비야레알 CF(스페인)와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뒤 거대한 영입생들로 전력을 보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세리에A의 복병으로 여겨지는 아탈란타(이탈리아)와 함께 영 보이스(스위스)16강 티켓을 두고 자리를 다툰다.

  

G조에는 리그 앙에서 좋은 출발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릴(프랑스)RB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에릭 라멜라를 영입하며 공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세비야(스페인), 볼프스부르크(독일)가 함께 묶이며 상대적으로 16강 진출이 수월한 조로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H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첼시(잉글랜드), 펠레그리니 감독과의 재출발이 매끄럽지 못한 유벤투스(이탈리아)와 함께 말뫼(스웨덴), 제니트(러시아)가 함께 편성되었다.


KakaoTalk_20210914_235509187_01.jpg

위 26개의 팀과 PO를 통해 합류한 6개의 팀들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은 32개의 팀이 완성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편성된 조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의 조별리그 1경기는 9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129일을 끝으로 조별리그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96경기의 조별리그 경기 중 특정 팀의 팬이 아닌 독자들을 위해 흥미로운 경기가 예상되는 다음의 맞대결들을 추천해본다.

  

리오넬 메시라는 신이 '사라진' 바르셀로나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라는 새로운 신이 '군림한'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915일 오전 4, 129일 오전 5)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같은 목표를 팀의 숙원으로 가지고 있으며 화끈한 자본력을 등에 업고 있다는 공통점의 양 팀,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의 맞대결(929일 오전 4, 1125일 오전 5)

 

양 팀 합쳐 챔스 우승 13회에 빛나는 리버풀과 AC밀란의 맞대결(916일 오전 4, 128일 오전 5)

  

지난 19-20시즌 16'리벤지 매치' AT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맞대결(1020일 오전 4, 114일 오전 5)

  

8경기 외에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강팀 반열에 올라있는 팀들의 경기는 대부분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한 경기뿐만 아니라 모든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SPOTV NOWSPOTV ON, SPOTV ON2를 통해 유료로 그리고 합법적으로 직접 즐길 수 있다.

 

벌써 흥미로운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 2021-22시즌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인 만큼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축구팬들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들을 위해 밤잠을 잠시 반납할 준비를 해야 할 듯하다


이제, 웅장한 챔피언스리그의 주제곡과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관중들의 함성 소리와 함께 전율과 감동이 담긴 유럽 최강 축구 클럽들의 '별들의 잔치'로부터 받은 초대장을 열어볼 시간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0기 손동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389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1133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3528
“화폐 없는 나라” 디지털 사회 속에서 구현되나 file 2017.03.20 김다영 12494
제32회 새얼 백일장 성공리에 마무리 file 2017.04.25 이다은 12494
VR로 자산관리하고 목소리만으로 은행 거래하기 file 2017.08.03 박나린 12497
밤이 되면 변하는 두 개의 얼굴, 상해 1 file 2017.03.24 김문주 12498
페미니스트 대통령 file 2017.03.25 안예현 12498
연예인과 팬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실천 중 2020.10.26 신혜원 12503
우리, 골목에서 만나요 1 file 2017.11.01 이가빈 12509
'제 98회 3.1절 기념식' 강원대학교에서 열려 2 2017.03.14 유찬민 12511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12511
'No Brand'제품, 당신은 YES or NO ? 3 file 2017.05.22 이윤지 12521
베트남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20.02.25 문연주 12522
세계를 떨게한 살인마, 페스트 1 file 2017.08.22 서채영 12527
코로나로 멈춰버린 지금, 집에서 문화생활을 다시 찾다 2020.09.16 이준표 12527
518 레드페스타 개최, 끝없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file 2017.06.03 이서현 12529
떠나자! KITAS 2017! file 2017.08.25 권대호 12533
잊고 있었던, 하지만 계속 되는 것 _ 4.16세월호 참사 3 file 2016.08.17 김미래 12534
[MBN Y 포럼] 당신은 꿈이 있나요? 1 file 2017.02.20 임수연 12541
3.1운동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천인평화원탁회의 file 2019.03.07 김아랑 12545
HI! 프리스틴 꽃길만 걷자! 프리스틴 file 2017.03.30 정민석 12546
너무 늦기 전에, 어폴로지 2017.04.18 이가영 12552
빅 벤, 4년을 기다려야 할 종소리 file 2017.09.26 정현서 12554
제로 콜라의 달콤한 비밀 1 file 2021.09.27 김하은 12555
중저가형의 반란 1 file 2020.05.02 오경언 12556
앞으로 올 미래시대에 자리 잡을 3D 프린터 1 2018.08.23 강민성 12559
무너지는 자영업자 2 file 2017.03.28 남우빈 12560
친구, 연인, 가족끼리 <리멤버> 촬영지로 놀러가자! 1 file 2017.03.24 김민서 12561
지구온난화가 거짓이라고? 1 2020.11.03 전승호 12563
애완용 바다 새우 씨몽키는 사실 새우가 아니다! file 2021.11.01 김다혜 12568
설 연휴 붐비는 이곳은 화성행궁! file 2018.03.02 서영채 12572
코로나19 시대의 슬기로운 독서 생활, 전자 도서관 1 file 2020.03.30 박민아 12575
우리 모두가 경축해야 하는 국경일, 광복절 1 file 2018.08.20 유하늘 12576
미디어 리터러시와 걸어가는 미디어시대 file 2021.01.04 신아인 12577
온종합병원과 필리핀 소년의 아름다운 콜라보 4 file 2017.02.26 김수진 12578
2021 도쿄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혹은 취소, 정답은? file 2021.01.25 박수영 12580
중랑구 청소년 미래 건강지킴이가 되다 2017.08.09 이현지 12581
광주시 이웃사랑 걷기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file 2017.06.23 전은지 12583
헌혈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자 2 file 2017.05.20 손유정 12585
중국드라마,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file 2021.11.01 강민지 12586
프로야구 로봇심판의 도입? file 2020.06.17 김기용 12590
양산 시민들의 화합의 장, 2017 양산 웅상회야제! file 2017.05.22 유승빈 12592
청년 수당, 본격 시행되다 file 2017.05.24 송다원 12592
미세먼지에 이은 오존주의보 1 file 2017.05.22 장예진 12593
탄소 중립을 위한 사람들의 실천, 실시간 현황 file 2021.06.14 지주희 12593
제주가 품고 있던 슬픈 역사, 제주 4.3 사건 2 file 2020.03.04 유해나 12594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12595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file 2021.09.16 손동빈 12595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file 2017.04.17 이지은 12604
블루밍, 보기흉한 벽을 재탄생시키다 2017.05.25 이서진 126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