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by 20기안서연기자 posted Sep 14, 2021 Views 115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위드 코로나'란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다리는 것보다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체계방식을 도입해 코로나19와 공존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위드 코로나'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나라는 영국을 필두로 싱가포르,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이 도입하고 있고, 일본 정부는 11월까지 모든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으며 ‘위드 코로나’ 이행 시기를 11월쯤으로 백신 접종 일정과 무관하게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위드 코로나'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 시기를 10월 말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또 만 12세 이상 백신접종 계획은 "9월 중으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4분기 정도부터 접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 12세 이상 백신접종이 시작된다면 '위드 코로나'를 시행할 가능성과 시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금의 감염자 확산추이, 접종률 등을 고려하면 11월부터 일상 속 방역이 가능해질 것으로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는 본격적으로 '위드 코로나' 준비에 나섰다.


방역당국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여전할 전망이다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19 종식이 아닌 코로나19와 일상 공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가 실현되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계속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거리두기 또한 완화되는 것이지 폐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감염병 전문가들도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확진자 규모가 훨씬 줄어들더라도 '1단계 준'일 뿐, 거리두기가 없던 때로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위드 코로나'가 실현되면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줄 알았던 일부 국민들은 실망을 했지만, '위드 코로나'로 마스크를 벗으면서 더 많은 확산을 우려했던 일부 국민들의 안심이라는 반응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위드 코리아 자료.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안서연기자]


코로나19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73.3%가 위드 코로나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 시점에 대해선 52.4%가 '11월 말'이 적당하다고 답했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는 '9월 말'은 30.3%로 집계됐다. 당장 '위드 코로나'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금'을 선택한 응답자는 14.3%였다. 국민들은 '위드 코로나'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위드코로나' 전환에 찬성하는 국민이 많은 만큼 '위드코로나'가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0기 안서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489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287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6045
5060 신중년 정책,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1 2017.09.05 김민주 11361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1351
재정 운영의 투명성이 중요한 이유 1 file 2017.09.19 양현서 11350
광복을 꿈꾸고 조국을 그리던 시인, 윤동주 3 file 2017.08.16 장서윤 11349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1 file 2017.08.22 이호섭 11344
병봉급 인상, 병사들 어디에 쓸까? file 2018.03.27 윤보석 11328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11320
남북정상회담, 그 효과와 발전방향은? 2 file 2018.10.01 김도경 11319
강릉 가스 사고, 그 책임을 묻다 file 2019.01.03 박현빈 11316
'스몸비', 좀비가 되어가는 사람들 1 file 2018.10.04 신미솔 11316
악성 댓글,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1.13 조연우 11314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1305
노인 복지 정책, 어떻게 얼마나 변했는가? file 2018.07.26 장서진 11300
포항 지진 피해 연이어 속출... 보상은? file 2017.11.21 김주연 11300
금리 인상의 양면성 2017.12.13 원종혁 11295
제 2의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사건 막자 file 2017.03.18 황수민 11288
주요 대선후보들의 경제관련 공약을 알아보자 2 file 2017.04.25 천주연 11280
언론의 힘, 그리고 언론의 빛과 어둠 file 2019.06.03 박은서 11270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file 2019.05.07 김어진 11262
코피노, 이대로도 괜찮을까? 2018.10.24 석주은 11260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3 file 2020.09.07 이지민 11259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1251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1249
멈추지 않는 BMW 520d 모델 화재사고, 대책은? 2018.08.22 권영준 11245
순환되지 못하는 경제, 젠트리피케이션 2 2019.02.01 권오현 11244
청소년을 위한 페미니즘, 교육이 나서야 한다 3 file 2018.12.18 황준하 11243
4.3 민중의 아픔 속으로 1 file 2018.04.06 오수환 11243
한반도 평화 물꼬 튼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5.02 이선철 11234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1229
권선택 대전 시장, 시장직 상실. 대전 지하철 2호선은 어디로? 2017.11.21 한훤 11228
제천 화재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다 2018.01.03 제규진 11225
다시 찾아오는 광복절, 다시 알아보는 그 의미 5 file 2017.08.10 홍동진 11221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1 file 2017.10.23 변서연 11220
설 곳을 잃어가는 고졸채용 1 2019.03.04 장지선 11219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11218
정의당 원내대표 故 노회찬 국회의원 영결식 국회장으로 엄수 7 file 2018.07.31 허기범 11211
한국 관광업의 미래, 관광데이터분석가 file 2018.11.05 이승철 11207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file 2017.06.21 박우빈 11203
의료기기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file 2018.02.22 홍수빈 11189
아직은 시작 단계인 남북정상회담. 2 2018.05.21 권오현 11188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 이명박 4대 혐의 반박 2018.04.12 김예준 11188
이외수작가의 "화냥기". 문학적 표현인가, 시대착오적 사고인가? file 2018.10.16 김단아 11184
EPR. 생산자도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문다. file 2018.04.30 이기원 11176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 중국이 쥔 양날의 검 3 file 2018.05.11 김명진 11167
올바른 역사 교과서? 올(ALL)바르지 않은 역사 교과서!! 2 file 2017.03.31 전은지 11166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 1 file 2021.03.30 최연후 11156
사회적 문제 학교폭력, 법적 관념에서 답을 찾다 file 2017.11.23 김현재 11151
마침내 그날이 왔다, 광화문 거리 한복판에서 터지는 축하의 폭죽 file 2017.03.17 최예헌 111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