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by 이성훈대학생기자 posted Sep 02, 2021 Views 2484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10828_1635562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최근 중국에서는 거대 기업들의 총수들이 대거 사퇴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어, 큰 화제로서 대두되고 있다.

IT기업들을 포함하여 여러 기업의 CEO들이 돌연 퇴임하거나 은퇴하는 모습이 보여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가 원인으로서 지목되고 있다. 등소평 주석의 집권 이후 중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시장경제의 존립이 큰 위협을 마주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직접적인 규제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거론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미·중 패권 경쟁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전망이 일고 있다. 소위 21세기의 신냉전으로 불리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정치와 경제, 그리고 군사 분야에서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동향은 미국 증시에 상장한 기업들을 향한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대표적으로 미국 및 유럽국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우버와 비슷한 성향을 띠고 있는 중국의 디디추싱은 미국 증시에 상장하려고 시도했다는 이유로 앱 시장으로부터의 퇴출과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이 무산되는 손실을 감내해야만 했다.


KakaoTalk_20210829_12495380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이러한 중국 기업들을 향한 강도 높은 제재에는 중국 공산당이 자국의 빅데이터가 해외로 유실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해석도 존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빅데이터라는 고급 정보의 유출이 심각한 안보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던 셈이다. 중국의 기업 중 이러한 빅데이터를 보유한 비율이 높은 IT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압박을 받는 이유도 그중의 하나다.

 

미국과의 패권 경쟁에서의 우위 선점, 빅데이터 보호, 노동환경 처우개선이라는 명목으로 이어지고 있는 공산당의 기업 규제는 글로벌시장에서 방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의 부진을 초래하고 있으며 주가 폭락이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제활동에서의 자유를 추구해왔던 중국의 강압적인 행보가 향후 어떠한 위기를 불러올 것인지에 대한 예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파동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이성훈]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024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996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2829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18803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19071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8504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18699
9시 등교, 이대로 계속 시행되어야 하나? 1 2014.09.14 홍다혜 19447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2014.09.11 배소현 21320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0678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file 2014.09.21 최한솔 19176
9시 등교, 진정 조삼모사인가? 2014.09.21 임수현 18228
9시 등교, 폐지 아닌 개선 필요 2014.09.21 김민기 19191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2014.09.21 박민경 21171
9시 등교, 확실한가 2014.09.29 오선진 25412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0448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014.09.23 박민아 19658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2725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18879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8497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20552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2014.09.20 최아연 26067
9시 등교제가 과연 좋은 영향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2014.09.22 김아정 19489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2024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20350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18756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8529
9시등교 아싸! 2014.09.24 박승빈 24784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18468
9시등교 학생들을 위한 것일까 2014.09.24 신윤주 19635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2786
9시등교, 개선이 필요하다. 2014.09.04 이세영 25187
9시등교, 과연 학생들은? 2014.09.21 박채영 19657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18675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23233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2014.09.21 정세연 19782
9시등교, 최선 입니까? 2014.09.21 전지민 19876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18359
9시등교에 대한 여러 찬반의견 2014.09.15 김수연 21461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0658
AI 가니 구제역 온다 2 file 2017.02.10 유근탁 15068
AI 사태 100일 째, 아직도 끝나지 않은 AI(조류 인플루엔자) 1 file 2017.03.26 윤정원 10602
AI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젠 구제역?! 5 file 2017.02.15 정소예 13877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17557
AI의 완화... 계란 한 판 '6~7000원'대, 닭고기 가격 상승 2 file 2017.02.21 이수현 15289
Because you are right, Bernie. You're right! file 2016.05.04 박정호 15871
BMW 차량 화재, EGR만이, BMW만이 문제인가 1 file 2018.08.30 김지민 9951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630
D-15 19대 대선, 달라지는 sns 선거운동 4 file 2017.04.25 윤정원 12642
EPR. 생산자도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문다. file 2018.04.30 이기원 10835
EU의 중심, 영국마저 저버린 의무적인 배려...과연 누가 따를 것인가? 1 file 2016.07.25 김예지 152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